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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좋은글귀 2017. 11. 7. 11:10
'느낌'

'앎'이라는 말보다
'느낌'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더 좋다.
느낌 쪽이 보다 본질에 가깝기 때문이다.
'앎'은 두뇌적이다. 그러나 '느낌'은 전체적이다.
느낄 때는 머리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가슴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그대 전 존재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대로 느낌 그 자체가 되어 느낀다.
느낌은 전체적이다.
느낌은 유기적이다.


- 타골, 라즈니쉬의《까비르 명상시》중에서 -


* '느낌'은  
'앎'을 뛰어 넘습니다.
아는 것은 없어도 느낌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통째로 읽어낼 수 있습니다.
한순간의 느낌 때문에 진한 사랑도 하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0.1초 사이에 느껴지는 느낌 하나에
때론 우리의 운명이 갈립니다.
'느낌'도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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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딱 좋은 때


사람들은
늘 내게 늦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사실 지금이야말로
가장 고마워해야 할 시간이에요.
진정으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에겐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젊은 때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때이죠.


- 이소영의《모지스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중에서 -


* 모지스 할머니는
75세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101세까지
많은 그림을 그린 할머니 화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을 정리하려고 할 때 매일 한 점씩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삶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늦은 때는 없습니다.
바로 지금이 시작하기 딱 좋은
기막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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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몸에서는 어떤 향이 나나요?

고대 이집트 시대 이후로
우리는 남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자신의 몸을 냄새로 장식해왔다. 하지만 굳이
향료와 꽃,식물에서 추출한 방향유로 우리의 몸을
칠하느라고 법석을 떨 필요가 없다. 우리 몸에서 나는
자연스러운 향이 정원에서 뽑아낸 향기보다
서로에게 매력을 불러일으키는 데
훨씬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 레이첼 허즈의《욕망을 부르는 향기》중에서 -


* 냄새가
그 사람을 말해줍니다.
무엇을 먹었는지, 어디를 다녀왔는지
냄새로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꽃밭을 다녀온 사람과
진흙밭을 다녀온 사람의 냄새는 전혀 다르지요.
좋은 음식, 좋은 차 마시고 좋은 생각하면서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땀 흘린 사람의
몸에서 자연스럽게 풍겨나는 냄새가
가장 향기롭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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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여자고 남자고
완벽한 사람은 없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완벽한 관계라든가
완벽한 사랑법이라고 꿈꾸어 온 것에 따라
행동할 수는 없다. 우리에게는 제각각 나름대로
부족한 점이 있고, 따라서 우리는 싫어도
실패를 인정하고 한계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


- 제임스 F. 매스터슨의《참자기》중에서 -


* 완벽하지 않고
부족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기대고 서로 채우며 살아갑니다.
완벽한 사랑이 아니기 때문에 더 깊이 품어주고,
더 오래 기다리고, 가려주고 덮어줍니다.
실패는 또 다른 성공의 시작이라고
믿기 때문에 절망하지 않습니다.
한계를 알기 때문에 더 큰
용기로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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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글 쓰고, 천천히 커피 마시고...

나는 요즈음 천천히 글을 쓰고 싶다.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마치 옛날의 스님들이
경판을 새길 때 한 자의 글을 새기고 절을 삼배 올리고,
한 권의 경전을 새기고 목욕재계하였던 것처럼...
글뿐 아니라 삶 자체도 그렇게 변화해서 살고 싶다.
천천히 커피를 마시고, 천천히 차를 몰고,
천천히 책을 읽고, 천천히 밥을 먹고,
천천히 잠을 자고, 그러나 그
천천함이 지나치지 않게.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한 시대를 풍미한
노작가의 말이 좋은 가르침을 줍니다.
커피도 후루룩 한숨에 마시면 맛을 못 느낍니다.
천천히 찻잔을 씻고, 천천히 물을 붓고, 천천히 물을
끓이고, 천천히 커피를 내리고, 천천히 향을 느끼고,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고... 그런 모든 과정이
새로운 맛과 멋, 여유와 행복을 안겨줍니다.
'나'를 비우고 '너'를 채우는
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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