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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약을 끊어라

원래 두통약은
머리가 아플 때 먹는 약이지만
계속 복용하다 보면 두통약을 먹기 위해
뇌가 통증을 만들어내는 흥미로운 현상이
일어납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약을
안 먹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약을 끊은 후에 도리어
두통이 사라진 사례들이
있습니다.


- 오시마 노부요리의《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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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되어 보니

어느덧 나도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아버지의 입장이 되어보니 아이들에게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고 있는지 노심초사할 때가
많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나 가끔씩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 천종호의《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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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잘못된 습관

막연하게 손놓고
아이를 지켜보는 것은 금물이지요.
많은 자녀 교육 전문가가 '자유'를 최고
가치로 뽑아요. 하지만 일부 부모는 이것을
'아이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라고
잘못 이해하고 상황을 수수방관하다가
결국 아이에게 잘못된 습관을
키워 주죠.


- 인젠리의《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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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내게도 선생님이었다'

남편은
내게도 선생님이 되었다.
출근할 적마다 숙제를 내주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테면 사자성어 같은 것, 또는 어려운 단어
같은 것. 그럼 난 살림하는 사이사이 열심히 외우고
쓰고 익혔다. 공부 때문에 혼이 났다거나 야단이 났다거나
한 적은 없다. 지금 내가 국한문 혼용이 자유자재인 건
다 남편 덕이다. 뿐만 아니다. 자식들에게 늘 책을
한 아름씩 안겨주면서 동시에 내게도 소설책을
많이 갖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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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서 유월 사이

매년 봄이 되면
따뜻한 공기를 타고
향기가 들어와 마음을 마구 간지럽힌다.
이 향기에 대한 유일한 정보는
어린 시절 엄마 손을 잡고 갔던
숲에서 맡은 향기라는
것뿐이었다.


- 이민주의《그래도 오늘은 좋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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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반성과 후회

반성은 분명히 필요한 행위다.
반성은 후회와 달리 정확한 평가를 통해
자기가 했던 시도의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다음에는 하지 않도록 내 행동의 패턴과 목표와
사고방식을 수정한다. 이 과정이 수반될 때
비로소 반성은 완성된다. 이에 반해 후회는
반성에 분노, 슬픔, 두려움, 소외감,
무력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더해진 것이다.


- 하지현의《고민이 고민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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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보다 사람이 먼저다

사람들이 내게
먼저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움직여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시스템은 일개 의사 혼자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아무런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회의만으로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다는
말은 허구다.


- 이국종의《골든아워 2》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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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강

좋은글귀 2019. 5. 29. 10:44

이야기의 강

나의 꿈이라면
한글을 쓰는 사람, 특히
이 땅의 어린아이들을 이야기의 강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의
가슴에 광대한 유라시아 사람들이 친구로서
다가오도록 돕는 것이 내 야심의 전부다.
친구를 파는 가게는 어디에도 없으므로
어린 왕자처럼 우리는 친구에게
다가가 정성을 쏟아야 한다.


- 공원국의《유라시아 신화 기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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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빛

좋은글귀 2019. 5. 29. 10:42

강아지 눈빛


사쿠타 미호(여섯 살)

개는
나쁜
눈빛을 하지 않는다

- 하이타니 겐지로의《태양이 뀐 방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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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취한 사람들은 서로 알아보고 모인다

꿈은 꼭 산소 같다.
바늘 구멍만한 틈만 있어도
어디든지 갈 수 있으니까. 하룻밤
사이에도 꿈은 풍선처럼 부풀기도 하고,
뻥 터지기도 한다. 신기하게도 꿈에 취한
어른들끼리는 어떻게든 알아보고 모인다.
누군가 나의 꿈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 공원국의《유라시아 신화 기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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