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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로 노동자 송출 재개 (2011.10.21)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지난 2년여간 중단됐던 인도네시아 노동자의 말레이시아 송출을 오는 12월부터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지난 10월20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 간 노동 협력을 오는 12월부터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 가사노동자에 대한 학대와 여권 압수 등을 금지하고 최저임금과 주당 하루의 휴무를 보장하는 등의 보호제도 마련에 합의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 출신 이주노동자의 최대 수입국인 말레이시아에서 가사노동자 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2009년 6월 노동자 송출을 중단했다.

일본여성, 마약밀매 혐의로 교수형 선고 (2011.10.25)

말레이시아에서 한 일본인 여성이 마약 밀매 혐의로 교수형을 선고받았다.
말레이시아 셀랑고 고등법원은 2009년 10월30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필로폰 3.5㎏을 가방에 숨겨 들여온 혐의로 기소된 일본인 간호사 다케우치 마리코(37)에 대해 10월25일 교수형을 선고했다. 다케우치 측은 마약이 들어 있던 가방은 이란 국적의 지인이 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의 변호사 모하마드 라피크 라헴은 이날 판결에 대해 “의뢰인이 매우 슬퍼하고 있다.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케우치는 말레이시아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선고를 받은 첫 일본인이다.

말레이시아 부채 작년대비 12.3% 상승 전망 (2011.10.25)

말레이시아의 정부 부채가 2010년 3,623억9천만 링깃에서 12.3% 상승한 4천70억 링깃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월24일 발표에 따르면, 국가 부채는 지난해 3,486억 링깃에서 12% 증가한 3,903억 6천만 링깃이며, 한편 외국 부채는 137억9천만 링깃에서 21.5% 증가한 167억5천만 링깃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0년 국가 부채와 외국 부채는 2009년의 417억6천만 링깃, 29억 6,000만 링깃보다 각각 증가하였다.
암브린 부앙(Tan Sri Ambrin Buang) 감사는 “국가 부채 3,903억6천만 링깃은 연방정부 부채의 95.9%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국가 총생산에서 연방정부가 차지하는 부채의 비율이 2010년 53.1%를 기록한 등 2년 연속 50% 이상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국가 부채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마련한 다양한 법률의 규제를 받는다. 1959년 부채(지역) 법안 637조, 1983년 정부 투자 법안 275조에 따르면, GDP 대비 국가 부채는 55%를 넘을 수 없다. 한편 1963년 외부 부채 법안 403조에 따르면 외부 부채를 350억 링깃으로 제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정부의 수익은 1,596억5천만 링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같은 수치는 2009년 1,586억4천만 달러와 비교해 10억1천만 링깃(0.6%) 증가한 수준이다.

모터사이클 챔피언 시몬첼리 말레이시아 경기 중 사망 (2011.10.24)

이탈리아 출신 모토 GP(그랑프리) 스타 마르코 시몬첼리(24)가 23일 열린 말레이시아대회 도중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모토 GP는 최상급 모터사이클 경주로 ‘모터사이클의 F1’으로 불린다.
1987년생인 시몬첼리는 23일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모터GP 대회에서 이날 출발한 지 4분 만에 11번 코너에서 중심을 잃었다. 넘어진 시몬첼리는 뒤따르던 콜린 에드워즈(미국)·발렌티노 로시(이탈리아)의 모터사이클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머리·목·가슴에 큰 충격을 입은 시몬첼리는 현장에서 숨졌고, 경기는 중단됐다.
시몬첼리는 7살 때 미니 바이크로 모터사이클에 입문했다. 2002년 125cc 유럽챔피언에 올랐고, 2004년 스페인 그랑프리 125cc부문에서 우승했다. 2006년부터는 상급 대회인 250cc에 나서 2008년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은 시몬첼리가 3위에 오르며 종합점수로 2008 시즌 챔피언을 확정 지은 곳이다. 모토 GP에는 작년에 올라와 첫 시즌을 전체 8위로 마쳤다.
 모터GP 경주 도중 사망 사고가 나온 것은 2003년 일본의 가토 다이지로가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대회에서 숨진 이후 8년 만으로, 1949년 국제 모터GP 단체가 설립된 이후 47번째 사망 사고다. 지난주 미국 인디카 대회 경기 도중 댄 웰던(영국)이 사망한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사망 사고가 벌어졌다.

마약밀수 말레이시아인 10명 뉴질랜드서 덜미 (2011.10.26)

뉴질랜드에 관광목적으로 입국하면서 운동화 속에 많은 양의 메탐페타민을 숨겨 들여오던 10명의 말레이시아인들이 오클랜드 공항에서 걸음걸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뉴질랜드 세관원에게 적발돼 모두 10여년의 징역형에 처해졌다.
이들이 운동화 속에 숨겨 들여오던 메탐페타민은 흔히 히로뽕으로 불리는 마약으로 양은 8.55KG, 시가 850만 달러 어치나 된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26일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마약 운반책으로 알려진 10명의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이 각각 9년 11개월에서 10년 6개월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면서 이들의 최저 가석방 금지시간은 4년 6개월씩이라고 밝혔다.
언론들은 메탐페타민을 운반하던 말레이시아 단체 관광객들이 붙잡힌 것은 지난 4월로 눈썰미가 좋은 오클랜드 공항 세관원이 이들의 걸음걸이가 이상한 것을 보고 운동화 속에 숨긴 마약봉지들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재판에서 그레이엄 랭 판사는 이들이 밀반입하던 메탐페타민은 뉴질랜드 마약 중독자들이 상당기간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라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마약은 뉴질랜드에서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마약에 관련된 사람들에게는 엄한 벌을 내린다는 게 법원의 명확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의 역할이 물리적으로 마약을 운반하는 데 국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해도 자발적으로 상당한 양의 마약을 운반하는 데 참여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마약을 운반하다 뉴질랜드에서 징역을 살게 된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은 21세에서 61세 사이의 남녀들로 각각 9천 달러에서 1만6천 달러씩을 받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클랜드 세관의 마약 수사관인 마크 데이는 이들을 체포하게 된 경위에 대해 “그들 중 몇 명은 걷는 모습이 확연히 불편해 보였다.”면서 그것은 대부분이 메탐페타민을 밟으며 걷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뉴질랜드를 여행할 수 있을 정도 능력을 가진 통상적인 사업가들도 아니었다면서 일부는 빚 때문에 범죄 조직의 강압에 못 이겨 마약거래에 개입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푸트라자야서 열린 AWWF 2011서 금메달 딴 김시형 씨 (2011.10.26)

“지난해 목이 부러졌습니다. 그래도 포기 못했죠. 마침내 아시아 챔피언이 됐습니다” 이달 초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열린 2011 AWWF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 슬라롬(Slalom·시속 50㎞대의 속도로 6개 지점을 지그재그로 통과해 게이트로 빠져나오는 경기종목)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시형(19·국민대 1년) 씨가 고향 대구에 도착해 털어놓은 우승 소감이다.
김 씨의 이번 우승은 재기의 휴먼 드라마다. 지난해 호주에서 난이도가 높은 점프기술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하다 목이 부러져 전신마비가 될 뻔했던 아찔한 사고를 겪은 이후 재활해 아시아 챔피언에 오르는 감동의 스토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 이후 어머니는 다시 수상스키를 타는 것을 극구 말렸지만 아버지 김봉률 씨는 아들에게 “두려워 말고, 강하게 부딪쳐라”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다행히 그의 목은 뼈만 부러졌기 때문에 재활과정은 빨리 진행될 수 있었다. 부상으로 인한 트라우마(외상으로 인한 두려움)는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극복해냈다. 그리고 올해부터 또 도전을 시작했다. 국민대에 특기생으로 입학할 정도로 재능이 있었기에 기량은 더 급속하게 성장했다. 그 결과 그는 올해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에 그친 이유에 대해서는 “말레이시아에서 돌아온 지 며칠 되지 않아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웃으면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변명을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타고난 만능 스포츠맨으로 초교 때는 수영선수였으나 영신고 시절 이종우 선생님의 추천으로 수상스키 선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재능은 이내 발산됐다. 고교 2학년 때 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 내 아시아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얻은 것.
김 씨는 “슬라롬 부문 외에 트릭(Trick·묘기)과 점프(Jump)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한국 신기록뿐 아니라 아시아 신기록을 깨고 세계 최고기록에도 근접하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CAEXPO서 말레이시아 100억달러 경제협력 성사 (2011.10.27)

최근 막을 내린 제 8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 기간 동안, 나집 툰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선별된 중국 기업 총수들과의 원탁회담을 통하여 중국과 100억 달러 규모의 경제협력계획을 성사시켰다.
원탁회담은 엑스포 참가국 중 말레이시아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프로그램으로서, 중국-말레이시아 간 모든 분야에 있어서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촉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10월21일 열렸다.
나집 총리는 또한 양국 기업들 간의 양해각서 서명식의 증인으로도 나섰다. KLS Energy Sdn Bhd와 중국의 Machinery Engineering Corp 간의 스리랑카 자후나 풍력-태양력 하이브리드 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공학.조달.건설 부문의 계약, 그리고 JAKS Resources Bhd와 중국의 National Technical Import and Export Corp 간의 베트남 화력발전소프로젝트에 대한 계약 등이 성사됐으며, 그 외에도 페락 트렌짓(The Combined Bus Services Sdn Bhd)과 Xiamen King Long United Automative Industry Co Ltd 간, 그리고 프로톤 마케팅社와 Hawtai Motor Group 간의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CAEXPO의 젱 준지엔(Zheng Junjian) 사무국장은 “원탁회담을 비롯하여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 간의 조찬회담, 말레이시아-중국 간 친저우 산업단지 프로젝트(Qinzhou Industry Park project) 서명식 등 말레이시아 측이 주관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월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난닝에서 열린 제 8회 CAEXPO의 폐회식에 참석해 이와 같이 언급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CAEXPO에서 ‘Best Organisation of Exhibitors Award’, ‘Best Organisation of Purchasers Award’ 그리고 ‘Country of Honour Memorial Award’ 등 세 가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Malaysia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rp가 이번 CAEXPO에서 말레이시아관을 주관했다.

말레이시아 공항들 새 요금 발표 (2011.10.27)

말레이시아 공항공사(MAHB)는 10월27일, 국제노선이용승객에 대한 서비스료(PSC)와 항공기 착륙 및 공항부지이용료를 오는 11월15일부터 인상하여 새로운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항 운영사 측은 말레이시아 교통부로부터 새 요금 적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고, “PSC 요금은 11월15일부터 구입하는 항공권에 적용될 것이며, 반면 항공기의 착륙 및 공항부지 이용료의 경우는 2012년 1월, 2013년 1월, 2014년 1월의 세 단계에 거쳐 서서히 인상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제노선 서비스료의 경우, 이륙 승객의 경우 일반공항에서는 현재의 RM51에서 RM65으로 인상되며, KLIA 저가항공터미널과 코타 키나발루 국제공항의 제2터미널에서는 현재의 RM25에서 RM32으로 인상된다. 국제노선을 제외한 그외 서비스료는 그대로 유지된다.
항공기의 착륙 및 공항부지 이용료의 경우 착륙비용은 30%, 공항부지이용료(parking)는 64% 각각 인상되는데, 착륙 비용은 3단계에 거쳐서 해마다 9% 씩 올라가고 파킹비용은 3단계에 거쳐 해마다 18% 씩 인상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공항공사는 현재 5개 국제공항, 16개 국내선 공항, 그리고 18개의 단거리 이착륙장 등 말레이시아 내 39개의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 말레이시아 “EMS 브랜드 우체국이 독점” 짝퉁에 경고 (2011.10.29)

말레이시아 우체국(Pos Malaysia Bhd)은 ‘EMS Malaysia’로 알려진 한 회사에 대하여, 우체국과  어떠한 업무, 부서, 자회사 등에 있어서 제휴합병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우체국은 성명서를 통하여, EMS社의 웹사이트(
www.emsmalaysia.com)의 고객서비스 주소에 Pos Malaysia의 과거 콜센터 주소가 명시되어있으나, 우편서비스에 관련한 어떠한 사업 운영권도 EMS 社에 할당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우체국은 “EMS(Expedited Mall Services)는 문서나 상품의 특급우편을 다루는 국제 운송서비스로서 UPU(만국우편연합) 하에 우편발송 운영 네트워크를 제공받고 있다”면서, “UPU의 회원이자 말레이시아를 독점하고 있는 Pos Malaysia는 포스라주(PsLaju)를 통하여 EMS서비스를 운영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우편 사업자일 뿐만 아니라 EMS 브랜드 네임을 단독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고 밝혀, EMS Malaysia의 불법성을 시사했다.

PAS“엘튼 존 말레이시아 콘서트 금지해야”(2011.10.24)

이슬람당 반대파 멤버들은 무슬림이 대다수인 말레이시아가 “게이 가수는 쾌락주의를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11월 계획된 팝스타 엘튼 존의 콘서트를 금지하는 것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범 말레이시아 이슬람당(PAS)의 샤릴 아즈만(Shahril Azman Abdul Halim Al-Hafiz) 당국자는 11월22일 겐팅 하일랜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엘튼 존의 콘서트는 해당 가수가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무슬림 젊은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AFP를 통해 “이슬람은 동성애를 금지하며, 동성애는 좋지 않다. 엘튼 존이 행하는 것은 쾌락주의이며 쾌락주의는 이슬람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샤릴은 동(東)파항주 PAS 청년진영의 회장이다.
엘튼 존(63)은 영국의 록.팝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뮤지컬음악 작곡가로서 동성 연인 영화감독 데이비드 퍼니쉬(48)와 12년간 교제 끝에 지난 2005년 결혼했으며, 대리모를 통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콘서트는 엘튼 존의 Greatest Hits Tour의 일환으로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거쳐 자카르타 공연으로 이어진다.
PAS는 예술가들이 난잡한 생활을 조장하며 젊은이들의 마음을 부패시킨다는 이유로 서방 예술가들의 공연에 종종 항의하고 있다. 그러나 항의와 위협에도 불구하고, 공연자들이 ‘노출금지’, ‘키스 등 노골적인 행위 금지’ 등의 엄격한 수위를 감당하는 조건으로 대부분의 콘서트가 사건 없이 진행되어 왔다.

부킷잘릴 국립 경기장 지붕 붕괴 위기 (2011.10.25)

최근 감사보고에 따르면, 부킷잘릴(Bukit Jalil) 소재 국립경기장의 손상된 지붕 교체가 연기되면서 이용객들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한다.
보고서는 또, 2008년 이 건축물에 대한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래 적절한 조치없이 위험 상태가 방치되어 왔다고 전했다.
비닐 재질의 지붕은 찢어지고 나사와 케이블은 모두 녹이 슨 채 떠받쳐 있어 붕괴의 위험이 있으며 이에 즉각적인 수리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주장하고 있다.
재무부는 이에 대하여 자금상의 문제 때문에 연기된 것이라고 밝혔다.
Merdeka Stadium Corporation(MSC)는 청소년-스포츠부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에 걸쳐 위험 건축물 수리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마침내 3천만 링깃의 예산을 승인 받는데 성공했다. 예산의 할당은 제9차 말레이시아 개발계획 하에 지난해 12월 허가되었으나, 그후 해당 프로젝트는 전문가 부족의 이유로 지난 4월 공공사업부(PWD) 산하로 넘겨졌다.
한편, MSC 대변인은 지붕 교체 작업에 대한 입찰이 11월 중 있을 것이며 수리 및 업그레이드 작업은 내년 1월 시작되어 1년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3천만 링깃 중 18만 링깃이 지붕 교체에 쓰여질 것이며, 나머지 비용은 기타 시설의 업그레이드에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SC는 국내 모든 국립 스포츠경기장의 유지, 보수, 홍보, 운영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경기장은 운영되지 않을 방침이다.


Posted by sk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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