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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양주가 시중에 판을 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가짜인 줄도 모르고 적정 순도가 아닌 위조 양주로 건배하고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술을 구입한 것을 기뻐하고 있다. 저질의 가짜 양주와 맥주를 제조 공급하고 있는 조직은 주로 식당이나 팝, 가라오케 라운지 등을 대상으로 이들 가짜 주류를 판매해, 수백만 링깃에 달하는 이득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무역소비부는 지난 몇 년간 술 공급 국제연합회(IFSP)와의 공조로 수백만 링깃에 달하는 가짜 양주를 적발해 압수한 바 있다. 올해 초부터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이미 67만 링깃 상당의 가짜 주류가 압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말레이시아는 이와 같이 가짜 주류 가판매가 판을 치는 세계 5위국 안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국에 의하면 대부분의 가짜 주류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에서 들어오는 것으로 압수한 최고급 제품의 상표가 부착된 가짜 양주의 외관이 진품과 너무도 흡사해 경찰들도 가짜인지 아니면 병은 진짜를 사용한 것인지를 식별해 낼 수가 없을정도 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위조로 판매되는 유명 양주로는 시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조니워커 블랙레벨을 비롯해, 마르텔, 헤네시, 시바스 등이 있다. 경찰은 이들 위조 주류를 다루고 있는 조직들이 국제적으로 연계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osted by sk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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