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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7.12.13 계란을 익히는 소리
  2. 2017.12.13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
  3. 2017.12.13 생태적 각성
  4. 2017.12.13 초기 노화 현상
  5. 2017.12.13 터벅터벅, 건들건들

계란을 익히는 소리

꼭 필요한 의사소통에는
손짓 발짓이면 충분하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배고프다,
목이 마르다, 졸리다, 지저분하다, 아프다,
소변 보고 싶다, 내가 탄 말에게 줄 먹이가 필요하다,
이런 필수 사항들을 전달하는데엔 말이 필요 없다.
한 예로, 계란 요리법을 설명하는 데 말은
필요 없지 않은가. 계란을 익히는 소리는
어느 대륙에서든 똑같으니까.


- 힐러리 브래트 외의《여행에 나이가 어딨어?》중에서 -


* 그렇습니다.
계란 익히는 소리는 어디서든 똑같습니다.
박수 소리, 웃는 소리도 같습니다. 박수 소리가 나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이고, 웃음소리가 나면 즐겁고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손짓 발짓만으로도 통하고
눈빛 하나만으로도 모든 소통이 가능합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한마디 말없이도
우리는 세계 지도를 그리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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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

놀라운 것은
나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순간
진정한 나, 완전한 나와 대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배는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 늘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삶과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주인인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내가 내 삶의 주인인 것은 맞습니다.
지구도 우주도 나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끝내 나 중심으로만 삶을 살아가면
진정한 자유로움을 얻지 못합니다. 갈등과
다툼의 틀에 갇힐 뿐입니다. 나 중심에서
나를 풀어내어 이타심을 갖는 것,
그것이 자유를 얻는 길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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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각성

좋은글귀 2017. 12. 13. 09:09
생태적 각성

'생태적 각성'이라는 말이
그대에게 얼마나 현실성 있게 전달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 선명하게 표현해 봅니다.
'생태적 각성'이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가 아무것도
아니면 나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들과 내가 실은 한 덩어리라는 것을
알아채는 것입니다. 나무 한 그루를 베어내는 일에
무심하던 사람이 내 몸에 깊은 생채기가 생기는
것처럼 아프게 느끼고, 또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생태적 각성입니다.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 사람이 숨쉬며 내뿜는 공기를
나무가 마시고, 나무가 내뿜는 공기를
우리가 마시며 삽니다. 나무가 죽으면 우리도 죽고,
나무가 없으면 우리도 없습니다.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가 우리와 한몸입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을
더 사랑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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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노화 현상

좋은글귀 2017. 12. 13. 09:08

초기 노화 현상

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식품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만드는 것들이다.
혈액의 흐름이 좋아야 산소와 영양물질을
신속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드는 식물성 지방에 견과류가 있다. 견과류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
진득한 혈액은 모세혈관과 같은 좁은 통로를 지날 수가
없는데, 이로 인해 신체의 끝 부위부터 노화가
찾아온다. 노안, 탈모, 무좀 등이 대표적인
초기 노화 현상이다.


- 상형철의《병원 없는 세상, 음식 치료로 만든다》중에서 -


* '몸의 끝 부위부터 노화가 찾아온다.'
맞습니다. 얼굴, 피부, 머리, 눈, 귀... 그 사람의
나이와 노화를 알려주는 신체의 끝 부위들입니다.
그러나 시작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피'에 있습니다.
피를 맑게 하고 잘 흐르게 해야 노화의 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늙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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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벅터벅, 건들건들

가벼운 차림으로
가뿐하게 산책을 나가요.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걸으면
여러 가지 작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피는 꽃들의 향기, 아침의 상쾌한 공기와
밤하늘에 뜬 달, 산책하는 시간은 마음을 쉬는 시간.
터벅터벅, 건들건들,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즐겁고 편안한 시간입니다.


- 스즈키 도모코의《Smile days》중에서 -


* 터벅터벅, 건들건들.
아무 생각 없이 편히 걷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우리는 살면서 때때로 이런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쉬는 시간입니다.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입니다. 그때 비로소 놓쳤던 것들이 보이고
들리기 시작합니다. 터벅터벅, 건들건들.
여유 있는 사람의 행복한 몸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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