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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국제공항 고속열차 노선 확장, 10월 완공예정 (2012.1.19)

KLIA(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과 KLIA2를 연결하는 ERL 철도 확장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교통부 콩초하(Datuk Seri Kong Cho Ha) 장관은 1월19일(목) 확장공사 구간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확장 공사를 통해 ERL 승객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고 “KLIA-KLIA2까지 약 3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프로젝트는 현재 약 25%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31일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한편 KLIA2의 완공은 2013년 4월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나집 라작 총리는 2010년에 세계 최초 메가톤급 저가항공 터미널 KLIA2의 공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KLIA 익스프레스와 KLIA트랜짓을 포함한 ERL 서비스는 매년 4백~5백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ERL 확장 공사는 2011년 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공사 구간은 2.14km이다.
현재 ERL은 새벽 1시부터 4시까지를 제외한 하루 21시간 운행되고 있으며 정시운행율은 99.83%에 이른다. KLIA2가 완전 가동되면 ERL서비스는 하루 24시간 이용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샹그릴라 호텔, 샥스핀 판매 중단 (2012.1.19)

말레이시아 샹그릴라 호텔 & 리조트가 1월19일부터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의 샥스핀 판매를 중단하고, 만찬 메뉴에서 샥스핀을 제외할 방침이다.
샹그릴라 KL의 대외 담당자인 로즈마리 위(Rosemarie Wee) 씨는 2010년 12월부터 이미 샹그릴라 호텔 몇몇 곳에서 샥스핀의 판매 중단을 실시해 왔다면서, “19일을 기점으로, 전 지역 호텔에서 상어보존 활동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샥스핀 판매를 중단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재고가 있었던 관계로 샥스핀 중단 작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왔다. 샹그릴라 호텔은 사회활동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샥스핀은 전통 중국식 결혼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였지만, 젊은 세대들은 더 이상 샥스핀을 필수메뉴로 여기지 않으며, 샥스핀 메뉴를 제외해 달라는 요청이 있는 등 최근 수년 동안 샥스핀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다는 것이 위 씨의 설명이다. 샹그릴라 호텔 체인은 샥스핀 메뉴를 대신하여 대나무 버섯, 백합 구근, 미국 인삼, 눈버섯, 바다 쇠고둥 조개, 시메이지(shimeiji) 버섯 등의 요리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샹그릴라 호텔은 바다생물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블루핀 참치와 칠레 바다 농어의 판매를 중단할 방침이다.

강간.살해 용의자 6년만에 검거 (2012.1.19)

지난 2006년 1월, 말레이반도 북부 크다(Kedah) 주에서 발생했던 강간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6년만에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검거됐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젊은 여성을 강간 살해한 이후 해외로 도주한 기업가를 체포하기 위하여 지난 6년 동안 모든 공항과 출입국 관리소의 기록을 주시하던 중 지난 1월17일 저녁 말레이시아로 귀국하는 용의자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한 다음 치안판사 법원으로 넘겼으며, ‘Chee Gaip Yap 살인사건’의 조사를 위해 7일간 구금했다.
당시 25세였던 피해자 Chee Gaip Yap 씨(마케팅 직원)는 2006년 1월15일 타만 리아 자야에서 조깅을 하던 중 납치됐다. 용의자는 호주 영주권 소지자로서, 경찰은 피해자에게서 발견된 DNA 샘플과 용의자의 것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이미 그는 해외로 도주한 상태였다.
크다 주 자카리아 아마드(Zakaria Ahmad) 경찰서장은 “말레이시아 경찰은 지금껏 단 한번도 살인사건을 미제로 남긴 채 종결한 적이 없다. 이번 사건도 2달마다 검토해 왔다”고 말하고, “경찰은 공항당국 및 출입국관리소와 업무를 공조한 끝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치 씨는 말레이시아 우타라(Utara) 대학교 출신으로, 용의자에게 미행을 당하던 끝에 납치, 강간, 살해되었으며 인근 주택가에 유기됐었다. 치 씨의 부친 Chee Ah Sau(56) 씨는 “오랜 시간 동안 사건이 해결되기만을 기다렸다. 정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검찰, 안와르 전 부총리 무죄에 항소 (2012.1.19)

말레이시아 검찰이 야당 지도자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의 동성애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에 항소했다. 검찰청은 사건 담당 검사들이 증거에 대한 평가를 근거로 항소를 결정했다며 전날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며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 모하마드 자비딘 디아 판사는 전 보좌관 모하마드 사이풀이 2008년 동성애 행위를 했다고 고발해 재판을 받아온 안와르 전 부총리에게 검찰의 DNA 증거를 신뢰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안와르 전 부총리의 변호인 산카라 나이르 변호사는 항소에 대해 아직 공식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사실이라면 “극히 유감스럽고 잔인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성명에서 (선고 공판에서) 판사가 중요 증거를 신뢰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면서 검찰의 항소는 “안와르 전 부총리에 대한 기소가 아니라 정치적 박해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항소함에 따라 그동안 2년여 재판 끝에 최고 형량이 징역 20년인 남색 혐의에서 벗어난 안와르 전 부총리는 다시 지루한 법정 싸움에 휘말리게 됐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총리의 후계자로 유력시되던 안와르 전 부총리는 1998년 동성애 혐의 등으로 물러나 6년간 복역하다 항소심에서 무죄로 풀려났으며 지난 재판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아 야권 지도자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특히 2013년 중반 임기가 끝나는 나집 라작 총리가 현 경제 호황을 이용해 재집권하고자 올해 조기 총선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안와르 전 부총리 무죄판결이 야권의 정권 교체 주장에 한층 힘을 실어줄 것이란 분석이 제기돼 왔다.

나집 총리 부인, 외국서 호화 쇼핑으로 구설수 (2012.1.25)

나집 툰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의 아내 로스마 만소르(Rosmah Mansor) 여사가 지난해 호주 여행 중 호화쇼핑을 한 것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말레이시아키니닷컴(Malaysiakini.com)은 1월25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보도를 인용하여 “만소르가 지난해 12월 호주 여행 당시 시드니의 한 유명 의상실에서 옷값으로 호주달러로 10만 달러를 결제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만소르 여사는 호주에 머무르는 동안 하룻밤 숙박비가 2만달러에 달하는 5성급 호텔에 머물렀으며, 그녀가 주문한 61벌의 드레스의 피팅 작업을 위해 의상 디자이너를 말레이시아로 불러 들이기도 했다.
만소르 여사의 옷을 디자인한 의상디자이너 칼 캅(Carl Kapp)은 시드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소르가 구입한 모든 의상은 최상품의 실크와 최고의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는 작품이였다”며 “그녀는 새로운 디자인을 고르는 높은 안목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소르 여사는 지난해에도 미국 뉴욕의 유명 보석상 ‘Jacob & Co’에서 24만 링깃상당의 다이아몬드를 구입했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나시르막.라임주스...학교구내식당 기준 통과 (2012.1.20)

학생들이 아침식사로 ‘나시르막(Nasi Lemak)’과 ‘라임주스’를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말레이시아 교육부가 발행한 학교 구내식당 지침에 따르면, 상기 두 식품은 아침 권장 칼로리 섭취량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밥 한 공기, 삶은 달걀(완숙) 절반, 멸치, 쌈발(sambal), 오이 몇 조각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나시르막의 열량은 320칼로리이며, 라임주스 한 잔은 25칼로리로 나타났다. 참고로, 어린이 및 십대 청소년의 아침 권장 칼로리 섭취량은 350~600칼로리 수준이다.
위 카 시옹(Datuk Dr Wee Ka Siong) 교육부 차관은 새로운 지침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세우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지침에서는 227개 식품의 칼로리가 언급되고 있는데, 교사의 권고가 학생들이 음식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학생들의 숙지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지침서는 현재까지 새로운 식품을 ‘금지’하지는 않았으나, ‘권장하지 않는 식품’ 목록에 햄버거와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 등 두 개의 카테고리를 추가하였다.
위 차관은 지난 1월18일 교육부 및 보건부 당국자에게 학교 구내식당 지침을 발표하는회의 후 기자들에게, 구내식당에서 판매되는 일반 식품의 칼로리 함량을 나타내는 포스터를 학교에 보냈으며, 구내식당 운영자는 이 포스터를 식당에 설치할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매년 한 차례씩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생들의 체질랑지수(BMI) 검사를 매년 두차례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검사에서 문제 수준으로 예측되는 학생들은 상담을 위하여 인근 병원으로 보내어지고, 검사 결과는 부모에게 통보될 것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전국 학생들의 26.5%가 과체중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신예 K-Pop그룹 B.A.P 말레이시아서 팬미팅 (2012.1.19)

1월말 공식 데뷔하는 신예 그룹 B.A.P의 리더 방용국과 막내 젤로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2000여명의 현지 팬을 동원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14일 쿠알라룸푸르 숭아이 왕 플라자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치렀다. 팬들은 방용국과 젤로가 유닛 활동을 하며 발표한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을 따라 부르며 뜨겁게 환호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팬 사인회,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마친 방용국과 젤로는 17일 귀국했다.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브랜드 ‘끌림’과 ‘꿈’ (2012.1.13)

말레이시아관광청은 한국 시장을 겨냥해 최근 ‘끌림(KLIM)’과 ‘꿈(KKUM)’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고, 이와 관련해 여행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끌림(Kuala Lumpur Infinite Movement)’은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의 무한한 역동성을 의미하며, ‘꿈(Kota Kinabalu Unforgetable Moments)’은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뜻한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의 새로운 가이드북에는 쿠알라룸푸르와 코타키나발루의 명소, 쇼핑, 음식, 스파, 나이트라이프 관련 정보가 담겼다.
말레이시아관광청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과 가이드북을 통해 말레이시아 여행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코타키나발루 노선 2배로 늘려 (2012.1.25)

대한민국 정기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오는 3월부터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운항횟수를 2배로 늘린다. 해당노선에 주 4회 항공기를 띄우는 말레이시아항공이 2월 중순부터 단항을 결정하자 발 빠르게 추가 투입을 결정한 것이다.
1월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3월14일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수ㆍ목ㆍ토ㆍ일요일 등 주 4회로 증편키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취항 초기 첫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인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 4회로 개설했으나 해당노선에 항공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주 2회로 감편 운영해왔다. 현재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운항중인 항공사는 이스타항공 외에도 말레이시아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부정기) 등이 있다.
이스타항공은 말레이시아항공이 내달 21일부터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운항을 중단키로 발표하자 이번 증편을 결정했다. 공급이 줄어드는 만큼 추가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해당 노선에 주 4회 취항중인 아시아나항공은 추가 증편계획이 없다. 각각 주 2회 항공기를 띄우고 있는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2월까지 운항하고 운휴에 들어간다. 추후 부정기노선 운영 일정도 세우지 않았다. 3월 이후 인천과 코타키나발루를 잇는 하늘길이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목요일, 일요일 주 2회 운항중이나 3월부터 주 4회로 늘린다”며 “타 항공사들의 운휴 결정이 (증편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도 국제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취항 3년차를 맞은 이스타항공은 타 저비용항공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국제선 운용에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일본 삿포로, 나리타, 방콕 노선 등을 신설하며 국제선 공격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운용중인 6대의 항공기 외에도 올해 추가로 2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일본, 중국 등 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삼성SDI, 말레이시아 해외 2차전지 생산 교두보 구축 (2012.1.24)

전자정보통신 부문 2차전지 시장 세계 1위 업체인 삼성SDI가 말레이시아에 소형 2차전지 셀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해외 2차전지 셀 생산 거점은 중국 톈진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를 비롯, 글로벌 IT 기업이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동남아로 옮기는 추세라는 점에서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월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대표 박상진)는 오는 7월 양산 가동을 목표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 세렘반 현지 법인 사업장에 2차전지 셀 라인을 구축한다.
삼성SDI는 지난해 10월 현지 사업장에 자본금 118억원 규모의 2차전지 생산·판매 법인인 ‘삼성SDI 에너지 말레이시아 SDN BHD’를 설립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 향상과 고객사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생산 거점을 다변화할 수밖에 없다면서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에서도 최적의 요충지라는 판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SDI는 삼성전자 대규모 해외 휴대폰 생산 기지인 베트남 인근에도 2차전지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지만 팩(조립) 공정 수준이다.
말레이시아 사업장은 삼성SDI가 1990년 설립한 첫 해외 법인이다. 브라운관 (CRT) 4개 라인을 가동하며 한때 연산 1400만대를 생산하기도 했다. 지금은 4개 CRT 라인 가운데 2개를 중단하고 IT용 소형 2차전지 셀 라인으로 전환 중이다. 향후 말레이시아는 중국과 더불어 2차전지 사업 해외 생산 거점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크다.
삼성SDI는 지난 2010년 23%의 시장 점유율로 소형 IT 2차전지 1위 업체로 등극했으며 지난해에는 25~26%로 점유율을 3%포인트 끌어올려 2년 연속 1위가 유력하다.

20대 남성, 설날 불꽃놀이 중 사망 (2012.1.25)

지난 중국설 축제가 한 가족에게는 비극이 되었다. 코타 키나발루에 거주하는 중국계 26세 샤우 용(26) 씨가 불꽃놀이 도중 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지난 1월23일 저녁,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2세트의 폭죽을 터뜨리다, 그중 작동하지 않은 것을 점검하던 중 얼굴 앞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사고를 당했다. 용 씨의 사망사건 이후, 코타 키나발루 경찰 측은 “이번 비극적인 사고와 같은 위험이 뒤따르는 바, 차후 폭죽 등 어떠한 불꽃놀이 상품도 이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2명 돌연사 (2012.1.25)

타만 퍼르마타 암팡(Taman Permata Ampang) 소재의 어린이집(childcare centre)에서 최근 2명의 영.유아가 돌연사한 사건에 대하여 보건부는 “감염에 의한 사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산 압둘 라흐만(Datuk Seri Dr Hasan Abdul Rahman) 보건부 사무총장은 사망 어린이들의 폐와 기타 장기에서 추출한 세포로 실시한 조직검사의 1차 연구결과에서 ‘감염(infactions)’이 급사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전하고, “그러나 보건부는 우유를 마신 것이 문제가 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화학부서에서 진행되고 있는 검사의 최종 연구결과는 1월말로부터 2-3주가 더 소요될 전망이며, 최종 보고서 이후 경찰의 추가 조사가 있을 전망이다.
지난 1월19일 3개월 반의 파이잘과 7세의 하리즈는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돌보는 가운데 돌연 사망했다. 두 아이들은 모두 사망 직전 기침 등 감기 증상이 있었으며, 놀이방에서는 어떠한 심각한 감염 증상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그리스, 말레이시아서 수입된 밀수 담배 2천만 개 적발 (2012.1.25)

그리스 당국은 피레에푸스(Piraeus) 항구에서, 말레이시아에서 들어온 2천만개의 밀수된 담배를 압수했다.
그리스 정부는, 1월20일 진행된 압수는 영국정부가 제공한 정보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선적서류에 있는 수령인이 가짜인 이유로 수령인에 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문제의 담배들은 ‘잭맨’과 ‘왈톤’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선적되었는데, 이들은 유럽에서 유통이 금지된 브랜드이다. 그리스는 유럽으로 가는 밀수 담배들의 수입지점으로 활용되고 있어, 세관원들은 매년 수백만개의 밀수 담배를 압수하고 있다고 한다.

Posted by sk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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