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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스카이에듀에 찾아와 어느듯 3개월이 지나 돌아간 학생이 말레이시아 스카이에듀 학원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놓아 이렇게 카페에 옮겨 놓습니다.

어찌 되었던 좋았던 기억 및 나빴던 기억들을 먼 추억의 뒷안길에 놓으며, 앞으로의 인생 멋지게 살아가기를

기원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후기랍시고 거창하게 남겨야 되는데 솔직히 글재주도 없고 그냥 순수하게
제 느낌 그대로 남길께요.
여기오기전에 한국유학원에서 많은 상담을 했고 또 저대로 인터넷으로
많이 조사를 했어요.
스카이 학원은 엄청크지도 시설이 화려하지도 않고 그냥 딱 심플입니다.
그냥 학원이에요. ㅎㅎㅎ
이게 무슨말이냐하면,,,
제가 오기전에 필리핀 여러곳을 상담했을때 보면 거기 학원들은 규모도 상당하고
여러가지 부수적인 시설또한 화려하고 좋아보였어요.
그런데 왜 스카이를 택했냐구요?
첫째는 말레이시아란 나라에 흥미가 생겼구요
둘째는 그냥 학원이라서요~ ㅋ
어짜피 목적은 같잖아요. 영어공부...
200-300명 규모의 학원들에 비하면 참 조촐(?)해 보일수도 있으나
반대로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가 맘에 듭니다.
학생들끼리 친밀감도 더 생기고 일본학생들과의 만남도 좋더라구요.
어짜피 의사소통은 안되든되든 영어로 해야하니까 그만큼 더 긴장하고 공부해야되니까
그때는 좀 귀찮고 답답하게 여겨져도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가 입에 붙게 되고
짧은 영어로 대화하는거지만 어느듯 서로 유대감도 생기고 절친이 되더라구요...
외국에서의 생활이 많이 외롭게 느껴질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이번 기회로 말레이시아 주변 국가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등..
한국에 있을때는 큰맘먹고 여행을 해야되지만 여기선 그렇지 않더라구요.
주말에 수업이 없는 여가시간을 이용해 충분히 여행을 즐겼어요.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여행을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많이 하게 되어서 영어공부와 함께
값진 추억을 얻어 왔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주어진 스케줄에 맞춰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여행을 한다는것 ... 정말 행복한 12주였습니다.
학원주변 풍경도 그립네요. 있을때 맘껏 이용하지 못한 제 게으름에 좀 아쉽지만요~^^
제 인생에서 12주는 짧은 기간이지만 너무나 값진 12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나중에 랑카위 꼭 가보고 싶어요~~~^^


Posted by sk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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