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개월 연수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지가 2주 정도가 되어가네요
아직도 말레이시아 생활과 기온, 느낌, 음식 , 문화 등이 익숙해진 저에게
돌아온 한국은 조금은 낮설기만 합니다 ㅎㅎ
물론 한국에서 20년을 넘게 살다 고작 6개월 말레이시아에서 살다 온것이지만
6개월에 경험이 사고관과 행동등 많을 것을 바꾸고 다시 생각하게할 정도로 가치있는 6개월 이였습니다.
그만큼 말레이시아라는 나라가 매력적이라는 것이겠지요 ㅋㅋ
학원 연수 감상을 먼저 쓰기전에 혹시 어학연수를 준비하시고 있는 분들이 보신다면
꼭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말이있습니다. 만약 어학연수 단기간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셔서 자신이 가용할수 있는 최대의 기간을 연수에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6개월이라는 기간을 결코 한 나라의 언어를 만족 할 만큼 배우는데에는 길지 않은 시간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개월 개월이 지날때 마다 자신이 습득하는 영어는 배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ㅎ
단기간 배우고 가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ㅎ
제 연수 후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다시 가고 싶은' 입니다 ㅎㅎ
연수를 가기전 제 영어 실력은 정말 최하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영어로 대화하거나
외국인 친구를 만들고 영어로 글도 쓰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2달에 한번 꼴로 말레이시아 근처 국가들을 여행을 다녔습니다. 2번째 여행에서는 첫번째보다 더,
3번째 여행에서는 2번째보다 더 자유로운 대화가 영어로 가능하다는 점, 원어민과의 대화가 전혀 불편하지
않다는 점이 제 실력이 많이 늘었구나를 느끼게해주는 성적표와 같았습니다.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의 경우도 굉장히 친절하고 실력이 뛰어난 선생님들이 계셔서
영어를 배우는데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선생님들과 친해져 학원 끝난후 선생님들과
같이 식사를 한다거나 어디를 간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수업이 아니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도
언제나 잘못된 문법으로 말한다거나 하면 다시 알려주고, 고쳐주고 해서 많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실꺼라고 생각해서 조언해드리자면
필리핀 정말 더럽습니다. 한국에 60년대쯤이라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휴양을 보내기에는 적합할지 몰라도 영어를 배우기 위해 머무르는 국가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네요 ㅎ
6개월의 경험을 다 적을 수 없지만 정말 즐겁고 행복한 연수가 되었습니다. 영어 실력또한 엄청나게
늘었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만약 이글을
읽고 계시다면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6개월 스카이에유 학원 연수 후기 (말레이시아어학원(eSKYEDU)) |작성자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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