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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속뜻

좋은글귀 2018. 11. 14. 15:18
고통의 속뜻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고통이라는 말이 지닌 깊은 속뜻을 명심하라.
고통은, 세상이 결코 당신에게 줄 수 없는 것을
달라고 요구하는 데서 온다는 것을.


- 아잔 브람의《아잔브람 행복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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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대신 법대에 들어간 이유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은
이미 접은 지 오래였다. 그놈의
수능이 원수였다. 내 실력에는 얼토당토않게
잘 나온 점수 탓에 나는 음대에 가는 대신 법대에
가게 되었다. 아버지 평생의 소원이라는 데야.
하지만 4년 내내 바이올린만 끼고 살았다.
법학도도 음악도도 되지 못하고
어정쩡한 채로 졸업을 했고
어쩌다 흘러흘러 오늘에
이르렀다.


- 박찬순의《암스테르담행 완행열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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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고리

좋은글귀 2018. 11. 14. 15:15

연대의 고리

영적 수행의 하나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해보세요. 당신이 먼저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실천한다면
커다란 연대의 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알렉상드르 졸리앙의《상처받지 않는 삶》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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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를 즐겨라

물론 체중도 줄었다.
당연히 컨디션도 좋아졌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당신도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길 바란다.
변화하라. 과정을 즐겨라. 하지만 변화가 목적이
되게는 하지 마라. 변화를 더 크고 더 나은
목표로 가는 수단으로 삼아라.
준비되었는가.


- 노박 조코비치의《이기는 식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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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바다'에 뛰어들라

세계가
돈키호테와 같은 모험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는다 해도,
우리에게는 이 좁은 전망을 극적으로
확장해줄 마법의 문이 있습니다. 바로
'이야기의 바다'로 뛰어들어
'책의 우주'와 접속하는
것입니다.


- 김영하의《읽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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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책

좋은글귀 2018. 11. 7. 12:21
나의 산책



나는 매일 산책을 한다.
시간이 개입하는 모든 자극은, 산책이다.
음악 한 곡을 듣는 것이든,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이든,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는 것이든, 산책 같은 거구나 생각한다.
우리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길이 더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새삼 또 생각한다. 이 세상에 단 하나의 길만
있을 수 없듯, 모두가 같은 길을 걷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모두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그러니 하나의 노래도 모두에게
다른 노래로 남게 된다는 것을.  


- 루시드 폴의《모든 삶은, 작고 크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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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의 전리품



실패는 전리품이다.
때로는 그 전리품이 진짜 보물이
되기도 한다. 보물을 발견하려면 삶 속에서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 그리고 보물(실패)의
값어치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그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


- 샤를 페팽의《실패의 미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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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하나 주려고 두 개 샀다



예쁜 화분이나 빗,
컵을 보면 예전엔 꼭 하나씩 샀다.
방에 두고, 서랍에 넣어두곤 했다.
얼마 전까지 두 개씩 샀다. 당신 하나 주려고 그랬다.
얼마나 예쁘던지, 하며 당신에게 건넸던 손수건.
지금은 다시 하나씩만 산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걸로도
충분하다 여겨서.


- 최갑수의《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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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표정만 보아도 안다



이 학교 저 학교로
강연을 자주 다니다 보니
강연장 분위기만으로도 그 학교의
상태를 대충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강연장에 모인 이들의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생기 있는 청중을 보며 강사가 힘을 받는다.
'이야, 우리나라 학교도 이 정도로 바뀌고 있구나!'
그런데 어떤 학교에서는 강사가 갖고 있던
기까지 다 빼앗기고 온다.
'참 갈 길이 멀구나!'


- 오연호의《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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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의 냄새



냄새는 힘이 세.
그리운 사람의 체취가
꼭 향기롭기 때문에 기억의 가장자리를
맴도는 것이 아니야. 퇴근하고 바로 만난 뒤의
은은한 땀 냄새, 목덜미의 우묵한 곳에서 풍기는
달짝지근한 살 냄새, 당신이 베고 잔 베개의 냄새.
그 냄새들에 우리는 중독되지. 코끝에서 되살아난
냄새에 우리는 행복해졌다가 절망스러워지기를
반복해. 색채와 음성이 모두 닳아서 없어져도,
냄새는 끝까지 남는 기억이거든.


- 탁재형의《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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