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부를 절정의 노래
"제가 처음에 가수로 데뷔할 때는
저의 힘과 열정으로만 노래를 불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부턴 가는 누군가의 힘에 의지해서
간절하게 노래를 부른 것 같았지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와 노래가 따로 분리되어 있던 것이 아니더군요. 제 자신이
노래이고 음악이 저의 삶 자체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 혼자 노래하지 않고 연주자들과 코러스,
스텝들과 함께 한 팀을 이루어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좋은 노래 아니, 제 인생의
절정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 이선희의《클라이막스 콘서트(2018년 6월31일 올림픽홀)》에서 -
'좋은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쉰이 평생 고민했던 것 (0) | 2019.04.01 |
---|---|
명상은 쉬워요! (0) | 2019.04.01 |
버티는 힘 (0) | 2019.04.01 |
'느려 터진' 나라 (0) | 2019.04.01 |
연민 (0) | 2019.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