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RON95의 가격을 종전과 같이 RM1.90에 판매하고 디젤도 가격 변동 없이 리터당 RM1.80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무역 소비주 사브리야콥 장관은 최근 리비아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있어 정부가 더 많은 재정적인 부담을 갖게 됨에도 불구하고 RON95와 디젤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제원유가의 인상으로 인한 충격을 줄일 방안을 재정부와 상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브리야콥 장관은 현재까지는 휘발유와 디젤가의 인상 없이도 상황을 조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올해 유가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103억 링깃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지금과 같은 상태로 국제유가가 인상된다며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보조금이 140억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보조금 103링깃은 RON95와 디젤, LPG, 설탕, 쌀, 식용유 가격 안정을 위한 것이다. RON95와 디젤가격은 지난해 12월 각각 5센씩 인상돼 현재 RM1.90과 RM1.80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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