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데 왜 돈을 내고 보내고 있는 걸까? 말레이시아 사람들 사이에 “Say No to SMS”가 유행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WhatsApp, Viber, Facebook Chat, Skype 등을 통해 무료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블랙베리 메신저(BBM)도 무료이다. 한 시민은 이와 같은 무료 메시지로 인해 전화 사용료를 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친구들의 대부분이 이미 내 BBM리스트에 올라와 있고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친구와는 WhatsApp을 이용해 문자를 보낸다며 이로 인해 상당한 금액의 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학생은 데이터 플랜으로 변경해서 한 달에 약 40링깃의 SMS 비용을 줄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동통신사들은 한번 SMS에 1센에서 18센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한 회사원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지만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데이터 패키지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대부분의 시간을 WiFi지역에서 지내기 때문에 SMS 대신 다른 문자 메시지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시민은 블랙베리 데이터플랜이 다른 선지불 플랜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등록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삼성 갤럭시를 구입한 한 시민은 적당한 데이터 플랜을 찾고 있다. 그녀는 자주 SMS를 보내고 친구들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WhatsApp을 사용하는 게 경제적일 듯 하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핸드폰 사용자의 85%가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대부분이 데이터 플랜을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이들 패키지는 1GB의 데이터를 인터넷에서 엑세스할 수 있는 조건으로 한 달에 최소 28링깃 패키지로 시작된다. 한 데이터 업체의 보고에 의하면 스마트폰 시장은 2011년에 평균 55%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사용료 절감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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