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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김원장님이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픽업해주셨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 이렇게 연수 후기까지 남기고 있네요 ^^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많을수록 시간은 그에 비례해서 빨리 간다고들 하더니
저의 한달이 그랬나봐요! 어떻게 한달이 갔는지도 모르게 금새 가버렸어요
처음 제가 이곳으로 오기 전에 했던 걱정들이 무색해질 만큼
지내기에도 너무 편했고, 영어공부에도 많은 도움 됬던것 같아요
말레이시아라는 나라가 영어연수국가로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처음엔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온것이나 다름 없었는데,
와서보니 한국만큼이나 발전되고 정돈된 시가지에 한번 놀랐고,
또 어학원이 있는 다만사라 퍼다라 와서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시설에 또 놀랐었어요 ^^
저녁때 니키언니랑 커브까지 운동삼아서 왔다갔다 하던거 기억나요!
그리구 저녁에 수업 마치고 여유롭게 수영하던것두 ㅋ_ㅋ
위험하지도 않고 물가도 비싸지않고 한국처럼 편안히 지낼 수 있었던 콘도~~~~
튜터들과도 헤어질 생각하니까 아쉬워지내요 ㅠ_ㅠ
같은 숙소 쓰면서 영어 할 기회도 많아지고 다른 인종, 다른 국가 사람들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틈틈히 주말마다 다녀왔던 시내관광이나, 유원지.. 그리고 싱가포르 여행!
한국 돌아가서도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ㅠ_ㅠ
대학생이다보니 일단 영어공부가 우선이긴 해도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싶은 욕심이 컸는데 여기 있으면서 틈틈히 많은걸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답니다
학교를 휴학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학때 잠깐 온것이라...
아쉽기만 한달을 마무리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지만.. 말레이시아에서의 추억 영원히 잊지않고 마음속에 잘 담아두도록 할게요!
정말 집처럼 편하게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돌봐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름방학이나 아님 휴학하게 되서 다시 기회가 된다면, 꼭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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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edu
|

호주로 날아온지 3일이 고작 지났는데, 아직까지 사무치게 그리운 말레이시아의 모든 것에 결국은 이렇게 후기를 쓸 수 밖에 없엇습니다.
처음 호주에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에서 유학온 사람들이 많았고, 말레이시아에서 온 사람이 저밖에 없었는데, 모든 사람들중에 저 혼자만 '학습효과'에 만족을 하였다 하고, 나머지 대부분 사람들은 (in 필리핀) 놀기에 급급하여, 혹은 생각한것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말레이시아를 가야지라고 마음먹었던 계기역시 , 치안과 안전에서 필리핀보다 훨씬 우수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고, 다른 미국과 영국 호주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하고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한다 들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서핑 후 알게된 Skydue를 유학원에게 자세히 물어봐 직접 유학을 결정하게 된 것이 8월 중순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3개월 등록)
지금 와서 생각하면, 아무것도 알지못하고 영어라곤 Hello가 다였던 나에게 Skydue는 큰 선물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저는 10년이 넘은 영어공부에서도 '동사가 무슨 역할을 하는지, 왜 이 단어가 명사가 되고 비슷한 글자가 형용사가 되는지, 1형식에서 5형식이 있는데 이건 무엇인지.' 학교에서 틀에박힌 방식으로만 수년을 하였는데도, 아무것도 모르고 'I pretty' 같은 형편없는 문장을 구사할 때였습니다.
이 영어성적에 무슨생각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끊고 생각 없이 날아왔나 싶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업은 시작되었고, 3개월로 부족하다는 느낌을 너무 받아서 너무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나는 이 수업을 다 끝내고 가지 않으면 정말 후회할 것 같다. 제발 2달만 더 연장해달라'로 부모님께 꼬시고 꼬셔서 총 5개월을 (10월초시작~2월말 끝) 그 학원에서 수없이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그게 배우고 있는건지, 그리고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아침마다 나오는 초코토스트가 얼마나 생각나는지, 함께 지내고 있는 선생님들과 얼마나 많은 추억을 쌓고 있었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게 정말 당연하다고만 생각되었으니깐요.
지금 저는 호주에 와 있습니다. 여기서 만난 친구들에게 제가 얼마나 말레이시아를 추천하는지 모릅니다. 항상 제가 호주학원에 있으면서 한 말이,
'같은돈을 주고 공부를 하려면 나는 말레이시아 Skydue에서 다시 공부를 하겠다.'
1:1 수업의 설계도 잘 되어있어 우선 자신없는 스피킹에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teaher Gera), 아무것도 몰랐던 Grammar의 큰 획을 그어준 장본인. 하루종일 나를 공부하게 만들고 한국에서 10년가르친 Grammar 선생님보다 훨씬 정말 이렇게 잘 가르칠수도 없다고 생각한 (teacher TJ), 초반에 수업 몇번하고 필리핀에 돌아가버린, 발음이 너무 좋아 영어를 듣고싶게 만들어주었던 (teacher Ila), 어린나인데도 불구하고 똑똑해서 그룹클레스시간에서마저도 빠져들어 다함꼐 토의했던, 그리고 항상 손으로 모든걸 다 준비하고 우리를 위해서 베풀어 주었던 (teacher Ann), 수업은 없었지만 모든 학생들의 큰 추천과 지지를 받고있어서 나도 한번쯤 같이 수업해보고 싶다라는 느낌을 받은 멋있는 슈퍼바이저 (teacher Lucky), 나와 함께 다녔던 모두가 인정한 "good구뜨 person 퍼쓴" (teacher Allan), 그외 Mark, Don, Euguen, Jee, 등..
한국음식이 말레이시아에 있을 땐 그리운줄 몰랐는데, 꼬박꼬박 나오는 한국음식들.. 그렇게 요리 잘하시는 우리 이모도,
항상 무표정으로 계셔서 무뚝뚝함 경상도남자의 표본으로 보여지시지만 마음너무 따뜻하신 원장님, 내가 힘들때마다 언제나 항상 옆에 있어주고, 도움을 줬던 "제일중요한멘토" 애니언니, 학생으로 시작해 이제는 사무실의 일원이 되어있는 "Sarah", 날 보면 항상 웃어주시던 한국인 매니저 "Min"까지..
2월 27일 제가 마지막 날 아침 6시 30분에 출발하게 될때, 그 힘든 와중에도 일어나서 저를 배웅해준답시고 모든사람들이 나와서 인사해줄때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5개월의 순간에 좋은순간만 있었다고는 절대 말하지 못합니다. 영어를 못하니깐 아는단어는 한정적이고 내가 하는 말은 그게 아닌데, 서로 오해가 쌓였던 적이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많았고, 다른 문화에 흠칫할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돌아서서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워할수 있는건, 여기도 여전히 사람이 사는 나라고, 내가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영어의 알파벳을 정렬하고 움직이고 말할수있도록 도와주고 끌어주던 많은 사람들 덕분에, 아예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서 "Sorry" 만 외치고 Low Beginner로 시작한 저는 호주에서 학원선생님들의 말을 120%이해하고 (물론 현지사람을 쪼끔 아직은 어려움 ㅠㅠ) pre-intermediate로 시작하게 된 것에는 이 많은사람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정말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호주에서는 외국인들과 따 다로 지내고 각자 나와 살아야해서 함꼐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기회가 없지만, 정말 Skydue에서는 선생님들과 얘기할 수 밖에 없고, 간단한 일상생활마저도 항상 놀고 즐기다보니 어느순간 영어가 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화장품살때도, 물건을 사고나서도 그 물건이 아무리도 좋아도 후기라곤 귀찮아서 안쓰는 제가 지금.. 사실 너무 말레이시아에 돌아가고싶어서 이 홈페이지에 안들어 올 수가 없었습니다. 저에게 5개월은 최고의 시간이였습니다 ㅠㅠ 진짜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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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잘계시죠? 늦게 안부전해드려서 죄송해요.
위 글 보다시피 저는 지금 너무 말레이시아 돌아가고 싶어해요.
정말 제가 다행이다고 생각한게, 여기서 필리핀에서 온학생들이 많은데,
아무도 정말 열심히 하고온 사람들이 별로 없다고 느꼈어요.. 왜 이제 추세가
말레이시아로 바뀌는지 알꺼 같아요!
..ㅎ 여기 생활을 여전히 낯설어요. 같은 물건의 값도 호주서는 3배이상으로 다 사고있고,
아무튼 저는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애니언니한테도 안부전해주세요!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간 사람들까지,.. 이런곳에서 만난 인연이라 너무 아쉬워요.. 참 좋은사람들! 꼭 다시 돌아갈께요! ^,^

그동안 많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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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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