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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kawi - 전설과 99 개의 섬, 랑카위군도
"랑카위"는 "말레이시아" 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관광명소로 수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아름다운 1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이 섬들은 제각기 나름대로의 전설과 신화를 지니고 있다. 중국계 사람이 지배적인 "페낭"과는 달리 5만여 명의 인구 중에 90%가 말레이인, 7%가 중국계, 나머지 3%가 인도계 및 그 밖의 소수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산업은 기름진 땅과 근해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수산업이 발달하였고, 현재는 정부 및 민간주도하에 관광산업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구가 살고 있는 중심 지구인 "구아(Kuah)타운" 에는 자신이 원하는 해산물을 주문, 즉석에 서 요리하여 먹을 수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외국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섬 전체가 면세지역으로 많은 면세점이 외국손님들에게 면세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랑카위섬의 여러 곳에서 별장(cottage)식 호텔들이 지어지고 있는데, 이는 코코넛나무의 키보다 높은 4층 이상의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 문이기도 하지만,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려는 이곳 사람들의 지혜 이기도하다.

전설과 관련된 랑카위의 관광명소
파당 마찌라트(Padang Matsirat)
"랑카위"섬은 인도양이 "말라카" 해협으로 흘러드는 길목, 즉 태국과 경계를 이루는 말레이 반도의 최북단 "케다" 주 앞에 위치하고 있다. 17세기 중엽 지금의 태국 영토인, 케다를 "씨암(SIAM)"의 군대가 침입하였다. 이 전쟁은 길고 어려운 싸움이었고, 서로 많은 희생자를 내게 되었다. 결국 "씨암"의 군대가 "케다"를 정복하고 랑카위를 공격하려 하였다. 이 소식은 섬주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고, 이 절박한 상황을 타개하려는 모 임을 갖게 되었다.

그 당시 섬주민들의 주된 양식은 이 섬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쌀이었는데, 마을의 촌장은 이 쌀이 적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하창고에 감출 것을 명령하였다. 그들은 또 여러 개의 우물을 파서 독을 넣었다. 씨암의 군대 가 이 섬에 상륙해서 그들의 군량미를 충당하고자 쌀을 찾았으나 헛수고였다. 지치고 목이 마른 군사들이 우물물을 마시고 죽게 되자 섬주민의 속임수에 분노하여 전 마을에 대한 대학살을 단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곡식창고는 불타게 되었고, 쌀은 잿 더미로 변했다. 오늘날까지도 폭우가 내리면 불탄 쌀의 흔적이 "베라스 테르바카 (Beras Terbakar: 말레이어로 불탄 쌀을 의미)"라는 곳에서 발견되며, "쟁카(Jengka)"라는 마을에는 독우물 중에 하나가 남아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구아 쩨리따(Gua Cerita)" , "텔라가 아이에 파나스(Telaga Air Panas)", "풀라우 다양 분팅(Pulau Dayang Bunting)" 등 전설과 관련된 관광명소가 많이 있다.

들려 볼만한 "랑카위"의 명소
- 아이에 항같 마을(Air Hangat Village)
중심지인 "구아타운"과 공항으로부터 각각 16km(차로 15분 걸림)거리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몇 가지의 흥미로운 볼거리(킥복싱, 뱀쑈, 말레이 스턴트쑈)와 저녁식사를 곁들인 말레이 전통 민속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Air Hangat은 '뜨거운 물'이란 뜻으로 이곳이 바로 온천수에 얽힌 전설이 깃든 장소이며, 실제로 세군데에서 뿜어져 나오 는 온천수를 볼 수 있다.

오전 10시에 개장하여 낮 공연을 저녁 6시에 마치고, 8시부터 민속공연 디너쑈 시작.

- Taman Buaya 악어농장
보루네오 사바에서 가져온 1,000마리의 훈련받은 악어가 여행객들에게 각종 볼거리 를 제공한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리조트 개발이 한창인 Teluk Datai 해변에 인접 한 이 악어농장은 단순히 악어를 구경하는 종래의 관광형태를 벗어나 악어의 습성, 묘기, 생활방법 등을 관광객들이 관찰할 수 있도록 악어에게 먹이를 직접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악어도 인간과 친숙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전 9시에 개장하여 오후 5시30분에 문을닫는다.

- Datai Bay Golf Club
천연상태의 해변으로는 "랑카위"에서 가장 이름답다는 "Teluk Datai(다따이만)" 해변에 위치한 이 골프클럽은 18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뒤편에는 웅장한 Macincang산의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가까운 "Teluk Datai Resort"에 속해있고, 이 리조트에 투숙한 손님들에게 이곳까지의 교통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골프클럽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골프를 하지 않는 관광객들도 바다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다.

랑카위 해변의 진수
- 펠랑기 비치 리조트(Pelangi Beach Resort)
랑카위에는 펠랑기 비치 리조트를 포함, 랑카위 아일랜드 리조트(Langkawi Island Resort), 무티아라 비치 리조트(Mutiara Beach Resort)의 세 곳이 주요 관광리조트 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매혹적인 비치와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리조트는 Cenang 비치에 위치한 Pelangi Beach Resort이다. 인도양 을 바라보며 길게 뻗어있는 해변에 늘어선 샬레(Chalet)식의 방갈로, 군데군데 적당 한 장소에 서있는 야자수와 그 밑의 시원한 그늘, 온갖 열대성 꽃으로 꾸며진 넓은 정원, 하루가 스러질 때 어김없이 찾아드는 석양, 그리고 노을.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울려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

이 리조트는 89년 10월 랑카위섬 서해안의 10만2천평방미터에 달하는 넓은 면적 위에 세워졌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사용하였다. 건축양식은 말레이 고유의 캄풍(Kampung) 스타일로 방 내부는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되었으며, 자연의 색조를 유지하였다. 이 리조트의 이름인 펠랑기는 '무지개'란 뜻인데, Singapore Mandarin International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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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ang - 공개하기 싫은 너무 아까운 보물섬
"쿠알라 트랭가누(Kuala Trengganu) 해안의 45 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플라우 르당(Pulau Redang)"은 "트랭가누" 해안 앞 바다의 남지나해에 점점이 들어선 군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이다. 이 섬은 수정같이 맑은 물과 다이빙 애호가들을 위한 여러 곳의 다이빙 장소들을 제공한다. "풀라우 르당" 해양 공원내의 보호지역인 이 곳의 바다는 해양 생물들이 풍부하다. 한 낮에 태양 광선이 바다 안으로 비춰 들어가면 현란한 색상의 산호와 아네모네 그리고 조개들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풀라우 르당" 주변의 바다에는 두 개의 역사적인 난파선이 가라앉아 있다. "H.M.S 프린스 오브 웨일즈" 와 "H.M.S 리펄스"호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일본군이 말레이시아를 점령할 즈음에 이곳에 가라 앉았다. 이 평화로운 낙원의 섬은 "스노클링", "수영", "스쿠버 다이빙", "정글트랙킹", "보트 타기" 그리고" 커누"를 즐기기에 완벽한 곳이다. " 풀라우 르당"이 해양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이 섬을 중심으로 반경 3.2킬로미터 내에서는 낚시를 할 수 없다. 산호나 다른 해양 생물을 수집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이웃 섬인 "풀라우 에코르 태부", "풀라우 링", "풀라우 피낭", "풀라우 비동", "풀라우 랑탱가" 그리고 "풀라우 리마" 등의 섬들도 역시 스노클링을 위한 훌륭한 수중 천국이다. 르당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저렴한 숙소에서부터 국제 수준의 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섬에 있는 "버자야"의 두 곳 호텔에 숙박하는 고객들은 18홀의 골프 코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교통편
쿠알라 트랭가누와 머랑의 제티에서 보트를 타고 아일랜드 호핑 여행을 시작 할 수 있다.
쿠알라 트랭가누에서 르당까지 여행시간은 1시간 반, 머랑에서는 5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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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속의 오아시스
"카메론 하이랜드"는 "말레이시아" 중앙부, KL의 북동쪽 약 60km 지점에 위치한 해발 1,500m( 한국의 오대산 높이)의 고원 휴양지이다. 1885년에 영국의 국토조사관 "윌리엄 카메론(William Cameron)"에 의하여 발견되어 그 이름이 붙여졌다.

기온이 섭씨 8~24로 평야지대에 비하여 서늘한 이 지역은 야채와 홍차, 꽃 등의 재배지로 적합하여 많은 농민이 정착하게 되었다. 집이 들어서고 길이 생기면서 마을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그후 이상적인 휴양지를 찾는 도시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면서 점차 말레이시아 제일의 고원 휴양지로서 빛을 보게 되었다.

카메론 하이랜드는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카메론의 중심지로서 번화한 Tanah Rata, 이와는 대조적인 모습의 한가한 마을 Brinchang, 근처에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주요 농업 센터로 부상하고 있는 Ringlet의 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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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as - 깨끗하고 조용한 섬 "카파스"
말레이 반도의 동부해안도시 "쿠알라 트렝가누(KUALA TRENGGANU)"에서 15KM 남쪽의 작은 어촌인 마랑의 해안에 떠있는 작은 섬이다. 예전에는 숙박시설이 없어서 당일치기로 밖에 갈 수 없었지만, 1988년에 처음으로 "샬레(Shallet)"가 생기고 그후 방갈로에서부터 중급 호텔까지 갖춘 "리조트" 섬이 되었다. 이곳은 본토에서 가깝고 바다도 깨끗하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높다. 바다에는 산호와 진귀한 식물과 천연색을 띤 물고기가 있어 "스노클링"에 적합하다.

교통편
쿠알라 룸푸르(KL)를 기점으로 보면 우선 "트렝가누(Kuantan)"의 주도 "쿠알라 트렝가누(Kuala Trengganu)"까지 항공편이나 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국내선 항공편은 1일 2-3회 운항되며 소요시간 1시간으로 사전에 예약을 해두는게 필수적이다.

버스로는 약 7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1일 4회 출발하니 출발시간을 사전에 알아야 한다. 일단 "쿠알라 트렝가누"에 도착하면 다음의 기점이 되는 곳은 "마랑(Marang)"이다. "쿠알라 트렝가누" 버스터미널에서 30분거리에 있으며 항공기로 도착한면 바로 택시를 이용하여 도착하는게 좋을 듯 싶다.

"마랑"에서는 배로 30분이면 "Kapas"섬의 서쪽 해변에 도착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선박회사가 운항하므로 시간을 맞추어 승선하며 가격은 모두 동일하여 왕복 20링깃이다.(변동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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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ang - Pearl of Orient (동양의 진주)
동양의 진주라 일컫는 "페낭"섬은 말레이반도 북서쪽, 폭 4.4km의 "말라카"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인도양에 위치해 있으며, 본토와는 우리 나라의 현대 건설이 세운 아시아에서 제일 긴 페낭교(13.5km)로 연결되어 있다.

18세기말 영국무역상들의 방문을 받으면 서 개방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이 지역의 동서양 교착지로서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 섬의 북동쪽에 자리한 수도 "조지타운"과 그 주변에는 중세기서 양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많은 건물이 늘어서 있으며, 지금은 공공건물 및 개인사무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섬은 공업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공항에서 동쪽 해안을 따라 차로 10분 정도 가면 자유무역지대(Free Trade Zone)라 불리는 공장지대가 나타난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은 수출되고 있다.

교통편
항공을 이용할 서울에서 직항편은 없으며 일단 "쿠알라 룸푸르"에 도착하여 수시로 출발하는 국내선을 이용해야 한다. 비행시간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 후 약 40분 소요
육로로 이용할 경우에는 "쿠알라 룸푸르"의 버스 터미널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버스가 "페낭" 섬안의 "버스 터미널" 까지 운행하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기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페낭" 주의 "Butterworth"까지 가서 수시로 운항하는 "페리"을 이용하여야 한다.

둘러볼 만한 관광명소
뱀 사원(Snake Temple)
공항에서 약 10분 거리. 녹색 살모사(Green Vipers)와 그 수호신에 얽힌 이야기가 전 래되는 사원으로, 1850년에 세워졌다. 옛 페낭의 뱀 집산지로 중국에서 건너온 승려 가 뱀의 신통력을 사용하여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했다고 함. 지금도 병치 료의 구원을 원하는 이들이 찾아와 숭배를 드린다. 사원 뒤뜰에 이빨을 제거한 살모 사를 목에 감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누워있는 석가 사원(Wat Chayamangkalaram)

버마 거리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출리아 거리를 20분 정도 걸어가면 한적한 주택가에 지어진 이 사원을 만날 수 있다. 법당 안에는 금박을 입힌 32m의 거대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와불상이 온화한 미소를 머금으며 관광객을 반긴다. 사원 앞에는 버마(지금의 미얀마) 스타일의 사원이 있다.

보타니컬 정원(Botanical Gardens)
조용한 산책로와 수백 종류의 열대 식물이 28의 대지에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단연 야생 원숭이이다. 원숭이에게 땅콩과 바나나 등 의 먹이를 줄 수도 있고 페낭 힐(Penang Hill)까지 하이킹을 할 수도 있다.

콘월리스 요새(Fort Cornwallis)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 동북쪽 해변가에 위치하며, 1786년 영국인 Francis Light가 외세의 침입을 막기위해 건축하였고, 아시아지역 진출의 기점으로 삼았다. 이 곳에서 배를 건조하였으며, 나무로 지었던 요새가 불타 없어진 후, 돌로 다시 지어졌다. 해변과의 사이에 약간의 녹지대가 조성되어 있다.

페낭 힐(Penang Hill)
죠지타운에서 몇분 거리에 있으며, 후니쿨라 철도를 이용하여 해발 821m의 정상까지 오르면 18℃의 시원한 공기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정상까지 오르는데 약 3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4링기트이다. 죠지타운은 물론 맑은 날은 바다 넘어 본토까지 보인 다. 밤에는 조지타운의 야경과 말라카 해협을 운항하는 배들의 불빛이 아름다운 곳으로 연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그외 "극락사", "나비농장" 등도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페낭의 주요 리조트
바투 페링기 비치(Batu Ferringh Beach) - 관광페낭의 보배
공항에서 동쪽해안을 거슬러 30분을 달리다 북쪽해안을 따라 20분을 가면 "페낭리조트"의 중심지인 "바투 페링기" 비치에 도착한다. 이 비치는 서편으로 "텔록 바항(Telok Bahang)" 비치, 동쪽으로는 "탄중 붕가(Tanjung Bungah)" 비치와 접해있고, 해안선이 상당히 길어 여러개의 리조트호텔들이 있다. 이곳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은 독자적인 비치를 갖고 있고 특별한 경우 외에는 투숙객들에게만 개방하여 조용하고 낭만적인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자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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