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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이 10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 긴축 행진이 말레이시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앙은행인 뱅크네가라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4.8%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6% 성장률을 웃돈 수치다. 이로써 말레이시아는 수출 증가율 둔화에도 불구하고 5개월 연속 GDP 증가세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7.2%다. 10년 내 가장 높은 성장률로 말레이시아 정부의 통화 긴축 가능성도 높아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말레이시아의 투자와 소비 분배가 견고해 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3회 연속 동결돼 온 기준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 경제 전문가는 “말레이시아의 지난 분기 성장률은 예상보다 높았으며 올해 1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 최근 나집 총리는 투자 중심의 경제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는 올해 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이 최대 6%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세계 2위의 팜유 생산국이기도 한 말레이시아에게는 팜유, 고무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이 말레이시아 은행, 건축 및 부동산 업체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의 성장률은 전 세계 자금과 직접투자를 끌어들이며 지난해 말레이시아 링깃의 가치는 달러 대비 11% 이상 상승했다.
Posted by sk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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