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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24일 마하티르 前 총리와 수원 이코스웨이 영통점 개장식을 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방한으로 교류 협력 급물살
2011-03-03

셀랑고르 주와의 자매결연 추진

경기도와 말레이시아 간 교류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글로벌 코리아 2011’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마하티르 전 총리를 만나 정치 철학에 대한 깊은 교감을 통해 경기도와 말레이시아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말레이시아 5대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버자야 그룹 계열사인 이코스웨이 사의 수원 영통 사업장 개장 행사에 초청돼 마하티르 전 총리를 환영하고 경기도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부탁하기도 했다. 경기도 한 관계자는 “동아시아로부터 출발하는 ‘원 아시아(One ASIA)’ 구상의 선구자이기도 한 마하티르 전 총리는 한국, 일본의 근면성, 근로 자세를 배우자고 강조하는 등 동아시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번 방문은 그동안 경기도가 추진해 온 말레이시아와의 교류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는 데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경기도는 마하티르 전 총리의 방한이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주재 한국대사와 셀랑고르 주 술탄 간 면담 이후 추진되고 있는 양 지역의 자매결연 추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셀랑고르 주 술탄이 한국과의 교류 강화에 적극적이며 특히 경기도와의 자매결연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자매결연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둘러싸고 있는 셀랑고르 주는 지리적 여건, 인프라, 경제 능력 등 경기도와 유사한 점이 많고 사이버시티, 뉴타운, 관광리조트, 녹색기술산업 위주의 경제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공통 관심사를 가진 경기도와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osted by sk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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