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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불법 체류자들에게 대대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6P’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에 따라 불법 체류자들이 합법적으로 말레이시아에 체류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접수는 7월1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불법 노동자와 그 고용주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형사소송을 피할 수 있게 된다.

탄 스리 무히딘 야신(Tan Sri Muhyiddin Yassin) 부총리는 6P 프로그램이 ‘토탈 패키지 솔루션’이라며, “6P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는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노동자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가지게 될 것이며, 또한 불법 노동자의 수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P 프로그램은 등록, 합법화, 특별사면, 감독, 강화, 추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료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송환에 있어 제한이 있었다.

말레이시아에는 약 2백만 명의 불법 외국인 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수치는 합법적인 노동자의 수와 거의 같은 규모다.

프로그램에 등록한 외국인 노동자의 생물학적 정보가 입력될 것이며, 등록허가증이 발부될 예정이다. 경제활동의 중단을 피하기 위해 노동자들의 분류작업이 끝날 때 까지 기존의 직장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부총리는 또 인력부족 현상을 외국인 노동자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이 주된 의도가 아니며, 말레이시아 인력 시장의 환경을 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마감일이 지나도록 외국인 불법 노동자를 등록하지 않은 업주들에게는 응당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sk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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