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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kawi - 전설과 99 개의 섬, 랑카위군도
"랑카위"는 "말레이시아" 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관광명소로 수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아름다운 1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이 섬들은 제각기 나름대로의 전설과 신화를 지니고 있다. 중국계 사람이 지배적인 "페낭"과는 달리 5만여 명의 인구 중에 90%가 말레이인, 7%가 중국계, 나머지 3%가 인도계 및 그 밖의 소수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산업은 기름진 땅과 근해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수산업이 발달하였고, 현재는 정부 및 민간주도하에 관광산업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구가 살고 있는 중심 지구인 "구아(Kuah)타운" 에는 자신이 원하는 해산물을 주문, 즉석에 서 요리하여 먹을 수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외국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섬 전체가 면세지역으로 많은 면세점이 외국손님들에게 면세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랑카위섬의 여러 곳에서 별장(cottage)식 호텔들이 지어지고 있는데, 이는 코코넛나무의 키보다 높은 4층 이상의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 문이기도 하지만,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려는 이곳 사람들의 지혜 이기도하다.

전설과 관련된 랑카위의 관광명소
파당 마찌라트(Padang Matsirat)
"랑카위"섬은 인도양이 "말라카" 해협으로 흘러드는 길목, 즉 태국과 경계를 이루는 말레이 반도의 최북단 "케다" 주 앞에 위치하고 있다. 17세기 중엽 지금의 태국 영토인, 케다를 "씨암(SIAM)"의 군대가 침입하였다. 이 전쟁은 길고 어려운 싸움이었고, 서로 많은 희생자를 내게 되었다. 결국 "씨암"의 군대가 "케다"를 정복하고 랑카위를 공격하려 하였다. 이 소식은 섬주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고, 이 절박한 상황을 타개하려는 모 임을 갖게 되었다.

그 당시 섬주민들의 주된 양식은 이 섬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쌀이었는데, 마을의 촌장은 이 쌀이 적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하창고에 감출 것을 명령하였다. 그들은 또 여러 개의 우물을 파서 독을 넣었다. 씨암의 군대 가 이 섬에 상륙해서 그들의 군량미를 충당하고자 쌀을 찾았으나 헛수고였다. 지치고 목이 마른 군사들이 우물물을 마시고 죽게 되자 섬주민의 속임수에 분노하여 전 마을에 대한 대학살을 단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곡식창고는 불타게 되었고, 쌀은 잿 더미로 변했다. 오늘날까지도 폭우가 내리면 불탄 쌀의 흔적이 "베라스 테르바카 (Beras Terbakar: 말레이어로 불탄 쌀을 의미)"라는 곳에서 발견되며, "쟁카(Jengka)"라는 마을에는 독우물 중에 하나가 남아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구아 쩨리따(Gua Cerita)" , "텔라가 아이에 파나스(Telaga Air Panas)", "풀라우 다양 분팅(Pulau Dayang Bunting)" 등 전설과 관련된 관광명소가 많이 있다.

들려 볼만한 "랑카위"의 명소
- 아이에 항같 마을(Air Hangat Village)
중심지인 "구아타운"과 공항으로부터 각각 16km(차로 15분 걸림)거리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몇 가지의 흥미로운 볼거리(킥복싱, 뱀쑈, 말레이 스턴트쑈)와 저녁식사를 곁들인 말레이 전통 민속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Air Hangat은 '뜨거운 물'이란 뜻으로 이곳이 바로 온천수에 얽힌 전설이 깃든 장소이며, 실제로 세군데에서 뿜어져 나오 는 온천수를 볼 수 있다.

오전 10시에 개장하여 낮 공연을 저녁 6시에 마치고, 8시부터 민속공연 디너쑈 시작.

- Taman Buaya 악어농장
보루네오 사바에서 가져온 1,000마리의 훈련받은 악어가 여행객들에게 각종 볼거리 를 제공한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리조트 개발이 한창인 Teluk Datai 해변에 인접 한 이 악어농장은 단순히 악어를 구경하는 종래의 관광형태를 벗어나 악어의 습성, 묘기, 생활방법 등을 관광객들이 관찰할 수 있도록 악어에게 먹이를 직접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악어도 인간과 친숙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전 9시에 개장하여 오후 5시30분에 문을닫는다.

- Datai Bay Golf Club
천연상태의 해변으로는 "랑카위"에서 가장 이름답다는 "Teluk Datai(다따이만)" 해변에 위치한 이 골프클럽은 18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뒤편에는 웅장한 Macincang산의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가까운 "Teluk Datai Resort"에 속해있고, 이 리조트에 투숙한 손님들에게 이곳까지의 교통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골프클럽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골프를 하지 않는 관광객들도 바다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다.

랑카위 해변의 진수
- 펠랑기 비치 리조트(Pelangi Beach Resort)
랑카위에는 펠랑기 비치 리조트를 포함, 랑카위 아일랜드 리조트(Langkawi Island Resort), 무티아라 비치 리조트(Mutiara Beach Resort)의 세 곳이 주요 관광리조트 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매혹적인 비치와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리조트는 Cenang 비치에 위치한 Pelangi Beach Resort이다. 인도양 을 바라보며 길게 뻗어있는 해변에 늘어선 샬레(Chalet)식의 방갈로, 군데군데 적당 한 장소에 서있는 야자수와 그 밑의 시원한 그늘, 온갖 열대성 꽃으로 꾸며진 넓은 정원, 하루가 스러질 때 어김없이 찾아드는 석양, 그리고 노을.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울려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

이 리조트는 89년 10월 랑카위섬 서해안의 10만2천평방미터에 달하는 넓은 면적 위에 세워졌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사용하였다. 건축양식은 말레이 고유의 캄풍(Kampung) 스타일로 방 내부는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되었으며, 자연의 색조를 유지하였다. 이 리조트의 이름인 펠랑기는 '무지개'란 뜻인데, Singapore Mandarin International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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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ang - 공개하기 싫은 너무 아까운 보물섬
"쿠알라 트랭가누(Kuala Trengganu) 해안의 45 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플라우 르당(Pulau Redang)"은 "트랭가누" 해안 앞 바다의 남지나해에 점점이 들어선 군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이다. 이 섬은 수정같이 맑은 물과 다이빙 애호가들을 위한 여러 곳의 다이빙 장소들을 제공한다. "풀라우 르당" 해양 공원내의 보호지역인 이 곳의 바다는 해양 생물들이 풍부하다. 한 낮에 태양 광선이 바다 안으로 비춰 들어가면 현란한 색상의 산호와 아네모네 그리고 조개들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풀라우 르당" 주변의 바다에는 두 개의 역사적인 난파선이 가라앉아 있다. "H.M.S 프린스 오브 웨일즈" 와 "H.M.S 리펄스"호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일본군이 말레이시아를 점령할 즈음에 이곳에 가라 앉았다. 이 평화로운 낙원의 섬은 "스노클링", "수영", "스쿠버 다이빙", "정글트랙킹", "보트 타기" 그리고" 커누"를 즐기기에 완벽한 곳이다. " 풀라우 르당"이 해양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이 섬을 중심으로 반경 3.2킬로미터 내에서는 낚시를 할 수 없다. 산호나 다른 해양 생물을 수집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이웃 섬인 "풀라우 에코르 태부", "풀라우 링", "풀라우 피낭", "풀라우 비동", "풀라우 랑탱가" 그리고 "풀라우 리마" 등의 섬들도 역시 스노클링을 위한 훌륭한 수중 천국이다. 르당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저렴한 숙소에서부터 국제 수준의 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섬에 있는 "버자야"의 두 곳 호텔에 숙박하는 고객들은 18홀의 골프 코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교통편
쿠알라 트랭가누와 머랑의 제티에서 보트를 타고 아일랜드 호핑 여행을 시작 할 수 있다.
쿠알라 트랭가누에서 르당까지 여행시간은 1시간 반, 머랑에서는 5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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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속의 오아시스
"카메론 하이랜드"는 "말레이시아" 중앙부, KL의 북동쪽 약 60km 지점에 위치한 해발 1,500m( 한국의 오대산 높이)의 고원 휴양지이다. 1885년에 영국의 국토조사관 "윌리엄 카메론(William Cameron)"에 의하여 발견되어 그 이름이 붙여졌다.

기온이 섭씨 8~24로 평야지대에 비하여 서늘한 이 지역은 야채와 홍차, 꽃 등의 재배지로 적합하여 많은 농민이 정착하게 되었다. 집이 들어서고 길이 생기면서 마을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그후 이상적인 휴양지를 찾는 도시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면서 점차 말레이시아 제일의 고원 휴양지로서 빛을 보게 되었다.

카메론 하이랜드는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카메론의 중심지로서 번화한 Tanah Rata, 이와는 대조적인 모습의 한가한 마을 Brinchang, 근처에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주요 농업 센터로 부상하고 있는 Ringlet의 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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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as - 깨끗하고 조용한 섬 "카파스"
말레이 반도의 동부해안도시 "쿠알라 트렝가누(KUALA TRENGGANU)"에서 15KM 남쪽의 작은 어촌인 마랑의 해안에 떠있는 작은 섬이다. 예전에는 숙박시설이 없어서 당일치기로 밖에 갈 수 없었지만, 1988년에 처음으로 "샬레(Shallet)"가 생기고 그후 방갈로에서부터 중급 호텔까지 갖춘 "리조트" 섬이 되었다. 이곳은 본토에서 가깝고 바다도 깨끗하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높다. 바다에는 산호와 진귀한 식물과 천연색을 띤 물고기가 있어 "스노클링"에 적합하다.

교통편
쿠알라 룸푸르(KL)를 기점으로 보면 우선 "트렝가누(Kuantan)"의 주도 "쿠알라 트렝가누(Kuala Trengganu)"까지 항공편이나 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국내선 항공편은 1일 2-3회 운항되며 소요시간 1시간으로 사전에 예약을 해두는게 필수적이다.

버스로는 약 7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1일 4회 출발하니 출발시간을 사전에 알아야 한다. 일단 "쿠알라 트렝가누"에 도착하면 다음의 기점이 되는 곳은 "마랑(Marang)"이다. "쿠알라 트렝가누" 버스터미널에서 30분거리에 있으며 항공기로 도착한면 바로 택시를 이용하여 도착하는게 좋을 듯 싶다.

"마랑"에서는 배로 30분이면 "Kapas"섬의 서쪽 해변에 도착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선박회사가 운항하므로 시간을 맞추어 승선하며 가격은 모두 동일하여 왕복 20링깃이다.(변동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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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ang - Pearl of Orient (동양의 진주)
동양의 진주라 일컫는 "페낭"섬은 말레이반도 북서쪽, 폭 4.4km의 "말라카"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인도양에 위치해 있으며, 본토와는 우리 나라의 현대 건설이 세운 아시아에서 제일 긴 페낭교(13.5km)로 연결되어 있다.

18세기말 영국무역상들의 방문을 받으면 서 개방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이 지역의 동서양 교착지로서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 섬의 북동쪽에 자리한 수도 "조지타운"과 그 주변에는 중세기서 양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많은 건물이 늘어서 있으며, 지금은 공공건물 및 개인사무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섬은 공업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공항에서 동쪽 해안을 따라 차로 10분 정도 가면 자유무역지대(Free Trade Zone)라 불리는 공장지대가 나타난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은 수출되고 있다.

교통편
항공을 이용할 서울에서 직항편은 없으며 일단 "쿠알라 룸푸르"에 도착하여 수시로 출발하는 국내선을 이용해야 한다. 비행시간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 후 약 40분 소요
육로로 이용할 경우에는 "쿠알라 룸푸르"의 버스 터미널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버스가 "페낭" 섬안의 "버스 터미널" 까지 운행하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기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페낭" 주의 "Butterworth"까지 가서 수시로 운항하는 "페리"을 이용하여야 한다.

둘러볼 만한 관광명소
뱀 사원(Snake Temple)
공항에서 약 10분 거리. 녹색 살모사(Green Vipers)와 그 수호신에 얽힌 이야기가 전 래되는 사원으로, 1850년에 세워졌다. 옛 페낭의 뱀 집산지로 중국에서 건너온 승려 가 뱀의 신통력을 사용하여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했다고 함. 지금도 병치 료의 구원을 원하는 이들이 찾아와 숭배를 드린다. 사원 뒤뜰에 이빨을 제거한 살모 사를 목에 감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누워있는 석가 사원(Wat Chayamangkalaram)

버마 거리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출리아 거리를 20분 정도 걸어가면 한적한 주택가에 지어진 이 사원을 만날 수 있다. 법당 안에는 금박을 입힌 32m의 거대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와불상이 온화한 미소를 머금으며 관광객을 반긴다. 사원 앞에는 버마(지금의 미얀마) 스타일의 사원이 있다.

보타니컬 정원(Botanical Gardens)
조용한 산책로와 수백 종류의 열대 식물이 28의 대지에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단연 야생 원숭이이다. 원숭이에게 땅콩과 바나나 등 의 먹이를 줄 수도 있고 페낭 힐(Penang Hill)까지 하이킹을 할 수도 있다.

콘월리스 요새(Fort Cornwallis)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 동북쪽 해변가에 위치하며, 1786년 영국인 Francis Light가 외세의 침입을 막기위해 건축하였고, 아시아지역 진출의 기점으로 삼았다. 이 곳에서 배를 건조하였으며, 나무로 지었던 요새가 불타 없어진 후, 돌로 다시 지어졌다. 해변과의 사이에 약간의 녹지대가 조성되어 있다.

페낭 힐(Penang Hill)
죠지타운에서 몇분 거리에 있으며, 후니쿨라 철도를 이용하여 해발 821m의 정상까지 오르면 18℃의 시원한 공기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정상까지 오르는데 약 3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4링기트이다. 죠지타운은 물론 맑은 날은 바다 넘어 본토까지 보인 다. 밤에는 조지타운의 야경과 말라카 해협을 운항하는 배들의 불빛이 아름다운 곳으로 연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그외 "극락사", "나비농장" 등도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페낭의 주요 리조트
바투 페링기 비치(Batu Ferringh Beach) - 관광페낭의 보배
공항에서 동쪽해안을 거슬러 30분을 달리다 북쪽해안을 따라 20분을 가면 "페낭리조트"의 중심지인 "바투 페링기" 비치에 도착한다. 이 비치는 서편으로 "텔록 바항(Telok Bahang)" 비치, 동쪽으로는 "탄중 붕가(Tanjung Bungah)" 비치와 접해있고, 해안선이 상당히 길어 여러개의 리조트호텔들이 있다. 이곳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은 독자적인 비치를 갖고 있고 특별한 경우 외에는 투숙객들에게만 개방하여 조용하고 낭만적인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자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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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연방공화국의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는 말레이시아 서쪽해안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도시전체 면적이 243평방킬로미터(서울 면적의 40 %정도 )이고 서쪽해안으로부터는 약 35Km 떨어져 있는데 1972년 2월1일 자치 수도로서의 지휘를 부여 받았다. 쿠알라 룸푸르의 역사는 1800년대 클랑(Klang)과 곰박(Gombak) 강의 주석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최근에 쿠알라 룸푸르의 주석 교역은 많이 줄어 들었지만 말레이시아와 아시아의 심장부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쿠알라 룸푸르는 오늘날 인구 150만이 넘는 국가의 심장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교역, 상업, 금융, 제조, 교통, 정보산업 및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 룸푸르를 방문하는 것은 40여 개의 항공사를 통해 쿠알라 룸푸르의 국제 공항인 세팡 공항에 내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국내선은 말레이시아 국영항공사외에 부르나이 항공, 싱가폴 항공, 펠랑기 에어, 트렌스밀 에어 및 에어 아시아 등이 말레이시아 전역을 연결해 주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북쪽의 태국과 말레이 반도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Keretapi Tanah Melayu Bhd(KTMB)를 경유하여 남쪽의 싱가폴까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곳이다. 쿠알라 룸푸르에서 45Km떨어진 클랑(Klang)항구는 주변국가로부터 바닷길로 연결된다. 쿠알라 룸푸르는 국제적 행사 및 대규모 회의 전시회 등을 개최하기 쉬운 동남아시아의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가볼만한 곳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Sultan Abdul Samad Building)
영국 식민지 시대인 1897년에 건축된 이 건물은 역사적인 가치가 풍부한 건물로 주요 행정부의 부서로 사용을 했었다. 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40미터 높이의 시계탑도 있고 햇볕을 받으면 우아하게 빛나는 구리로 만든 돔이 덮여 있어 새해를 맞는 신성한 의식과 8월31일 국가독립기념일의 시가행진 및 국가행사에 멋있는 뒷배경의 역할도 해주고 있다. 이 유서깊은 건물은 요즈음에는 대법원과 섬유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타란 메르데카(Dataran Merdeka)
다타란 메르데카 공원 광장은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맞은편에 위치한 8.2 헥타르(Ha)의 깨끗하고 우아한 역사적 광장인데 다타란 메르데카 혹은 메르데카 광장이라고 부른다. 영국통치에서 벗어난 1957년 8월31일 이곳에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국기가 100미터 높이의 국기 게양대에 게양이 되었다. 광장 맞은편 끝에는 방문객들이 와서 쉬거나 목을 축일 수 있는 식수대가 있으며 우아한 기둥, 아름다운 금잔화와 백일초가 만발한 광장의 밑에는 푸트라 광장(Plaza Putra)가 있는데 이곳은 방문객을 위하여 음식점, 놀이광장 등 재미있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

국립 회교 사원(National Mosque)
전통적인 회교 예술이나 서예 장식 등을 우아하게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의 회교 사원 건물이다. 멀리서도 눈에 확 띠는 이 건축물은 우산을 여러 번 접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독립정신을 나타내는 심벌로서도 유명하다.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73미터높이의 회교사원의 탑은 정말 유려하다. 이 국립 회교 사원은 도시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큰 역할을 한다.

쿠알라 룸푸르 기차역(Kuala Lumpur Railway Station)
1910년에 세워진 쿠알라 룸푸르 기차역은 회교 건축술의 영향을 받은 또 하나의 역사적 건물이다. 1986년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최신 냉방 장치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현대화했다. 이 역으로부터 여행객들은 말레이 반도 서쪽해안 및 동해안의 툼파트(Tumpat) 등 대부분의 도시를 여행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나 태국을 가는 국제열차도 이곳에서 탈수 있다.

국립 미술관(National Art Gallery)
쿠알라 룸푸르의 기차역이 내려다 보이는 국립미술관은 국립유산보존위원회로부터 역사적인 건물로 지정을 받은 빌딩이다. 다양한 중세의 그림이나 동상 외에 많은 미술품들이 소장되어 있으며 국내외 예술인들의 미술품 전시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예술의 보고이다.

국립천문대(National Planetarium)
파란색 돔형 건축물인 국립 천문대는 KL호수공원 바로 위에 있다. 이곳에서는 우주 쇼와 영화 등을 보여준다. 중앙 홀에서는 우주과학에 관한 전시회가 연중 열리고 있다. 전시물 중에는 말레이시아가 우주에 쏘아 올린 첫번째 인공 위성인 MEASAT1호에 사용 되었던 ARIANNE IV 엔진이 있다. 꼭대기에 있는 관측소는 14인치나 되는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국립천문대는 고대의 천체관측소를 주제로 해서 테마파크도 만들 예정이다. 국립 천문대는 국립박물관으로부터 육교를 건너서 방문할 수도 있다.
* 개장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 금요일 휴무. 입장료 1링기트, 12살 이하 어린이는 무료
* 우주 쇼 시간 : 오전 11시. 오후2시. 오후 4시
* 우주 쇼 입장료 : 6링기트(어른), 4링기트(어린이)
* 문의 전화 273-5484

쿠알라 룸푸르의 호수정원(Kuala Lumpur Lake Gardens)
인간과 자연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KL의 가장 유명한 공원인 쿠알라 룸푸르 호수정원은 줄란 페르다나(Jalan Perdana)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두개의 호수를 사이에 두고 정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91.6헥타르(Ha)에 이르는 열대정원은 온갖 공해와 소음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신선함과 푸르름, 정신적인 안정을 제공해 준다.

난초 정원(Orchid Garden)
난초가 만발한 정원을 햇볕이 가려진 담쟁이 덩굴 속으로 걸어가보자. KL에 방문한 기념으로 한 촉의 난초를 사는 것도 좋을 것이다. 1헥타르(Ha)가 넘게 심어놓은 무성한 열대 식물들과 아름답고 예쁜 꽃들을 본다면 이곳이 바로 낙원이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주말이면 꽃들이나 식물들은 일반인들에게 판매 한다.
* 개장시간 : 오전 9시~오후6시, 연중 무휴. 입장료 : 무료(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히비커스 정원(Hibiscus Garden)
열대 꽃들의 여왕인 히비커스 500여종이 이곳에서 자라고 있다. 그 중에 로사시네시스가 있는데 말레이시아의 국화이다.
* 개장시간 : 오전9시~오후6,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사슴공원(Deer Park)
네덜란드로부터 수입한 예쁜 사슴들이 연못과 나무들 사이로 한가롭게 거닐고 있는 목가적인 정원이다. 마치 낙원에 온 것처럼 아늑함과 평화로움은 안겨 주고 있다.
* 개장시간 : 오전9~오후6,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나비공원(Butterfly Park)
나비공원에는15,000종 이상의 수목들이 울창한 열대 숲을 형성하고 있고 여기에 6천여 마리의 나비들이 살고 있다. 나비공원 안에는 나비들을 키우고 돌봐주는 나비 보육센터도 있다.
* 개장시간 : 오전9 - 오후6, 연중무휴. 입장료 : 5링기트 (어른), 1링기트 (어린이)

쿠알라 룸푸르 새 공원 (Kuala Lumpur Bird Park)
쿠알라 룸푸르 새 공원은 말레이지아 전역에서 제일 큰 새 공원인데 5천 여 마리의 각종 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들 중 90%정도가 말레이지아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이고 10%정도는 외국에서 수입을 해온 것들이다. 공원은 2헥타르(Ha)에서 8헥타르(Ha)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고 3.2헥타르(Ha) 정도의 공간에서 새들은 자유롭게 날수 있다. 부리가 뾰족한 코뿔새가 사는 지역은 0.5 헥타르(Ha)정도 된다.
* 개장시간 : 오전9시 - 오후5시. 입장료 : 3링기트 (어른), 1링기트 (어린이)

국립 기념물(National Monument)
1966년에 공산폭동을 진압한 영웅을 기리기 위해 유명한 조각가인 Felix de Weldon이 만든 작품이다. 높이가 15.54m인 이 동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입체조각중의 하나이다.

아시아 조각공원(Asean Sculpture Garden)
풍경과 호수의 경치가 잔잔하게 어우러진 아시아 조각공원은 국가 기념비 앞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아시아 전지역의 유명한 예술가들의 우수 작품들을 모아놓고 전시하고 있다.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말레이시아의 가장 중요한 박물관으로 쿠알라 룸푸르 호수정원 옆에 있다. 왕궁같은 국립박물관의 외관은 전형적인 말레이 건축양식에서 따왔다. 박물관 안의 곳곳에는 역사 정치 문화 경제 예술 자연 등 말레이시아의 전체를 조명해 주는 많은 역사적 물품이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옆에는 오래된 철도차량, 자동차, 고대 말레이시아 왕궁의 여러 가지 복제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개장시간: 오전 9 - 오후 6 (연중무휴). 입장료: 링기트1,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

자멕 이슬람 사원(Masjid Jamek)
1909년에 세워진 이 이슬람사원은 도시를 흐르는 강 사이로 현대 도시 건물들과 어울려서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쿠알라 룸푸르의 이슬람 사원이며 유연한 곡선미와 돔 등 회교문화의 역사적 향기를 발산하고 있는 건물이다.

이스타나 네가라 왕궁( Istana Negara)
말레이시아 국왕인 양 디 페르투안 아공(Yang di Pertuan Agong)이 살고 있는 왕궁이다. 도시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진 잘란 이스타나(Jalan Istana)에 있다. 넓게 펼쳐진 정원은 잘 다듬어진 잔디와 꽃들이 항상 만발해 있다. 왕궁은 국가적인 행사나 기념일에 경축 장소로도 쓰인다. 관광객들은 매일 왕궁 경호원들의 교대식을 구경할 수도 있다.

쿠알라 룸푸르 타워(Kuala Lumpur Tower)
쿠알라 룸푸르 호텔 시설들이 밀집한 부킽 나나스(Bukit Nanas) 거리에 있는 421미터인 이 탑은 아시아에서는 제일 높고 세계에서도 4번째로 높은 타워이다. 방문객들은 이 탑의 회전전망대 식당에서 도시 전체를 시원하게 관망할 수 있다. 라디오나 텔레비전 송신탑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 입장료 : 8링기트 (어른), 3 링기트 (4세에서 12세까지).
* 개장시간 : 오전 10 - 오후 10, 연중무휴
* 전화 : 03-208 5448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Petronas Twin Towers)
쌍둥이 빌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88층의 이 쌍둥이 빌딩은 쿠알라 룸푸르 스카이 라인을 압도하는 높이 452미터의 마천루로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가장 현대적인 도시 쿠알라 룸푸르 경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회교의 상징인 5개의 기둥이 인상적인 우아한 건축물로 한국의 기술진에 의해서 건축되었다. 말레이시아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페트로나스(Petronas) 예술단의 본부이며 페트로나스(Petronas) 필 하모니 홀이 이 안에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 안내센터(MATIC)
1935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원래 말레이시아의 주석 채굴업자인 Eu Tong Seng의 집이었다. 2차세계 대전 당시에는 일본군의 전쟁사령부와 영국군의 전쟁사령부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말레이시아 국회의 첫번째 회의가 이곳에서 개최되었고 말레이시아의 여러 왕들이 이 건물에서 즉위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1988년 관광안내센터로 개보수되어 오늘에 이르렀고 시청각실 기념품점, 식당 등이 건물 안에 있다.
개장시간 : 오전 9 ~ 오후 6. 민속공연 : 오후 3시30 ~ 오후4시15분(화, 목, 토, 일). 입장료 : 2링기트.

국립과학관(National Science Center)
국립과학관은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서 1996년 이곳 부킽 키아라(Bukit Kiara)의 언덕 위에 8헥타르(Ha)의 규모로 세워졌다. 마치 아이스크림의 콘을 올려놓은 것 같은 이 건물은 환경관, 발견의 역사, 생각하는 기계 미래의 세상 등 여러 가지 주제관들이 있다.
* 개장시간 : 오전 9 - 오후 5 (금요일 휴관).
* 입장료 : 6링기트 (어른), 3링기트 (어린이)
* 전화 : 03-252- 1150

국립동물원과 수족관(National Zoo & Aquarium)
쿠알라 룸푸르에서 13Km 북동쪽에 위치한 동물원과 수족관은 동물, 새, 파충류 등 200여종의 동물들과 80여종의 바다 생물들이 사는 수족관이 있다. 바다사자가 먹이를 먹는 시간에는 바로 눈 앞에서 생생하게 이들을 관찰할 수 가 있다. 동물원 안에서는 기차를 타고 동물원 전체를 관람 할 수 있다.
* 개장시간: 오전 9 - 오후 6 (연중무휴). 입장료: 5 링기트(어른), 2 링기트(어린이)

중앙시장(Central Market)
고물시계, 보석, 목공예품, 바틱, 주석제품 등 없는 것이 없는 중앙시장은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시간인 아침에 다녀 볼만하다. 말레이시아의 전형적인 체취가 흠뻑 풍기는 중앙시장은 정형적으로 상품이 진열된 면세점이나 고급백화점보다는 색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초상화를 그리는 거리의 화가들과 하얀 천에 점점이 색깔을 수놓는 바틱 화가들을 만날 수 있다. 시장 안에는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점이나 서양 음식점들이 방문객의 미각을 돋구어 준다.

펜탈링 거리(Petaling Street)
쿠알라 룸푸르의 차이나타운이라고 알려진 펜탈링 거리는 나름대로 독특한 특징이 있다. 거리의 상점과 음식점, 노점상들이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버스를 타거나 자동차를 타는 것보다 도보로 시장을 둘러보면서 거리의 풍경을 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거리 양쪽으로 반짝이는 네온과 그 옆 상점에서 파는 의류나 중국 의약품들이 유명하다. 말할 것도 없이 중국 음식점들이 길 양쪽으로 널려 있다.

잘란 맛지드 인디아 거리(Jalan Masjid India)
차이나타운과 비슷한 또 하나의 유명한 거리가 있다. 인도 회교사원으로부터 이름을 따온 거리인데 이곳에서는 인도 스타일의 동제품이라든가 석유등잔 은제품, 금제품 등 다양한 장식류를 구경할 수 있다.

부다 수공예품 전시장( Complex Buddha Kraft)
이 수공예품 전시장은 잘란 콘레이(Jalan Conlay)에 있는데 최고의 말레이시아 수공예품 전시장으로 유명하다. 여기서 방문객들은 바틱 제품은 물론 집안을 장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식품들을 만날 수 있다. 1층에서는 여러 가지 염료와 밀랍 등 바틱을 만드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고 건물 끝에는 화가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직접 볼 수 가 있다. 화가들이 그리는 그림들은 즉석에서 판매도 하기 때문에 여행 기념으로 살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식당이라든가 휴게실도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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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항 남서쪽에 위치한 타세크 베라(tasek bera)는 말레이시아 반도의 주 산악능선 및 동부능선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이 자연적인 민물호는 길이 35km, 너비 20km에 이르며 북부지역의 주요수로인 베라강을 경유하여 파항강으로 흘러들어간다 말레이지아 반도에서 가장 큰 늪지인 타세크 베라(tasek bera) 또는 베라호수는 독특하면서 고립되어 있어서 야생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건조한 저지대 삼림의 덤불에 둘러싸여 있는 호수의 생태환경은 이탄늪지대 삼림까지 뻗어있다.

야생생물과 초목이 풍부한 베라호수는 동식물군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세메라이(Semelai) -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토착민 - 의 생계활동을 가능케 해주는 생태계이다. 다른 습지대처럼 베라호수도 홍수조절, 수량조절 및 정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많은 천연자원을 제공해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은 국제조약인 람사협정(Ramsar Convention)에 따라 보호되고 있다. 타세크 베라(Tasek Bera)는 1994년 11월에 람사 늪지보호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중심지 26,000헥타아르, 주변지역 27,000 헥타아르를 포함한다. 타세크 베라의 생태다양성을 보존하고 강화하며 이 지역의 현명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하여 파항주정부는 DANCED 계획(Danish Cooperation for Environment and Development)하에 덴마크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3개년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절기
타세크 베라는 우기와 건기(이 지역을 방문하기엔 건기가 우기보다 더 적당한 때이다)의 구별이 뚜렷하다. 우기는 4월부터 5월, 9월에서 1월 사이이다. 반면 건기는 2월부터 4월, 6월부터 8월사이이다.
이 지역 토착민(세메라이로 잘 알려진)들에 따르면 큰 비가 온 후에 낚시가 잘 된다고 한다. 타세크베라의 일부 삼림지역은 우기엔 접근할 수 없다.

동식물 서식지 및 야생동물
타세크 베라는 좁은 수로를 따라 호수까지 이어져 있는 큰 판다누스(Pandanus)이파리들의 수생풍경이 장관이다. 늪지 수풀사이로 배를 타고 가노라면 나무줄기 및 가지에 붙어있는 다양한 양치류, 지의류, 착생식물 등과 뿌리부분에 얽히고 섥힌 가시등나무 줄기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타세크 베라는 습지와 육지의 서식식물 종이 확연히 달라서 끊임없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준다.
현재 타세크 베라에는 200여종 이상의 조류, 50여종의 포유류 및 90종 이상이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조류로는 Kingfisher, 매, 왜가리 등이 주류를 이루며 습지임에도 물새류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포유류로는 현재 야생에서는 비록 보기 힘들지만 호수외곽 및 타세크 베라의 산림지역에서는 호랑이, 맥(Tapir), 꼬끼리 등이 서식한다. 타세크 베라의 잘 알려진 야생동물로는 레오파드, 멧돼지, 원숭이, 날다람쥐, 여우원숭이 등이 있다. 예전엔 the Malayan False Gharial이라 불린 위험한 악어가 많이 서식했지만 요즘은 보기 힘들다.
다양한 민물고기들의 보고로써 타세크 베라에는 말레이시아의 거의 모든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할레퀸(Harlequins)과 같은 관상어를 포함해서 육식성 메기류, 잉어류 등과 변종어류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여행포인트
타세크 베라는 생물학적으로 동식물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연애호가라면 한번쯤 들려서 그 다양성을 감상해 보는 것도 꽤 매력적인 관광이 될 것이다. 상대적으로 고립되어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배나 카약을 타고 늪을 몇시간 돌아보는 것도 좋고 저지대 우림지에서 트레킹을 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이곳을 여행하기 전에는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세메라이(the Semelai)라 불리는 원주민을 가이드로 고용하는 것이 좋다. 광대한 늪지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이곳 지리와 생태에 밝은 원주민의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가볼만한 곳
세메라이(the Semelai)

고고학적으로 살펴보면 이곳 원주민들은 약 600년전 이상부터 이곳에 거주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에는 대략 1200명 정도의 세메라이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다수는 5개의 주요마을이 있는 포스 이스칸다르(Pos Iskandar)에 살고 있다. 이들은 여기서 쌀, 카사바(Cassava), 야채, 고무나무 등을 경작하며 살아간다. 세메라이의 전통가옥은 보통 초목에서 얻은 재료로 지어지는데 마루는 대나무로, 벽은 나무껍질로 만드는 식이다.

세메라이는 집뿐만 아니라 사는 방식도 전통을 고집하는데 몸에 걸치는 모든 의류, 장신구 그리고 의약용품 등을 그들의 생활터전에서 자급자족한다. 몇몇 사람들이 총을 가지고는 있지만 대다수 세메라이들은 여전히 사냥감을 잡기 위해 덫을 이용한다. 숲과 호수 전반에 걸쳐 축적된 이들의 전문성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세메라이를 가이드로 고용하고 있다.

숙박
이곳이 워낙 외진 곳이기 때문에 타세크 베라에서 이용가능한 숙박시설은 타세크 베라 리조트(Tasek Bera Resort)이다. 초목이 우거진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고 호수가 훤히 바라보이는 이 리조트는 두개의 도미토리(Domitory:집단합숙소)를 갖추고 있는데 각각의 도미토리에 20명이 묵을 수 있다. 또한 숙박객들을 위한 산장과 방이 4개인 휴게소도 갖추고 있다. 이 리조트의 가장 큰 매력은 주변의 빼어난 경관이라 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식당과 여행안내소가 있는데 이곳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가 가능하다.

* Tel : 609-5135566 , Fax : 609-5130510
호수 북쪽 가에 위치한 Sudin's Jetty에서 야외캠핑도 가능하다. 텐트는 리조트에서 대여할 수 있다.

교통편
육로를 이용하여 이 문명과 동떨어진 야생습지대로 가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 쿠알라 룸푸르에서 가는 가장 쉬운 루트는 카락(Karak)고속도로를 따라 Temerloh까지 가면 남쪽 방향으로 케로용(Keroyong)전에 트리앙(Triang) 마을이 있는데 여기서 제티 북쪽으로 가면 여행종합단지가 있다. 두번째 루트는 세렘반(Seremban), 쿠알라 필라(Kuala Pilah), 바호(Bahau)를 통과하여 트리앙의 북쪽으로 가는 길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하여 도착하기 까지 걸리는 여행시간은 대략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걸린다.

도로외에 여행객들은 쿠알라룸푸르 및 싱가포르에서 기차를 타고 타세크 베라로 갈 수 있다. 기차는 트리앙과 멘타캅(Mentakab)에 차례로 서는데 여기서 택시를 타고 베라제티(Bera Jetty)까지 갈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트리앙과 멘타캅에서 버스도 이용할 수 있지만 타세크 베라까지 가는 운행편은 없기 때문에 Temerloh에서 다시 택시를 잡아타야 하는 불편이 있다. 자동차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은 쿠알라 룸푸르나 콴탄(Kuantan)에서 빌려와야 한다.

* 기차 정보 문의 : 03-2722828, 03-2738000
* 파항(Pahang) 여행자 정보센터 : 609-513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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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과 코뿔새(Hornbills)의 땅 사라왁
관광리조트가 형성되어있다. 이 주의 경제 는 풍부한 천연자원 특히,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에 많이 의존하고 있으 며, 목재와 후추도 한몫을 하고있다. 또한, 농업이 발달하여 코코넡오일, 고 무, 야자오일 등을 생산 수출하고있다. 160만의 인구 중에 원주민인 이반(Iban)족이 29.6%, 비다유(Bidayuh)족이 8.4%, 멜라나우(Melanau)족이 5.8%를 차지하고, 중국계 29.1%와 말레이계 20.7%가 살고 있다. 이 밖의 오랑 울루(Orang Ulu)족 등을 합하여 모두 23 족의 원주민이 살고 있다. 원시정글의 모험과 안락한 리조트의 휴가를 동시에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사라왁의 중심지 쿠칭
쿠칭은 사라왁의 경제, 정치의 중심지이다. 쿠칭(Kuching)은 말레이말로 '고양이'란 뜻으로 이곳에 전세계에서 유일한 고양이박물관이 있어 유래된 것으 로 보인다. 얼마 전의 아시아태평양 영화제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를 유치할 만큼 국제화된 도시로 쌍용 건설이 건축한 체육관이 있으며, 곳곳에 박물관, 민속촌 등의 명소가 산재해 있다. 반나절 정도로 시내의 웬만한 곳은 관광할 수 있으며 교통도 원활하다. 근교에는 낚시와 함께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 는 분탈 빌리지 리조트(Buntal Village Resort)와 산틴 리조트(Santin Resort) 가 있다. 이밖에도 쿠칭은 보루네오 정글트레킹의 관문 역할을 한다.

가볼만한 곳
사라왁 민속촌(SARAWAK CULTURAL VILLAGE)
산투봉(Santubong)산 기슭의 6 헥타르 면적에 조성된 사라왁 민속촌에는 이 곳 원주민들의 옛 가옥, 풍습, 생활상이 재현되어있고, 쿠칭시에서 35km 떨 어진 다마이 해변리조트에 인접하여있어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 비다 유(Bidayuh), 이반(Iban), 페난(Penan), 오랑 울루(Orang Ulu), 멜라나우 (Melanau), 말레이(Malay), 중국(China)의 민속가옥 내에서 각 원주민들이 고 유생활양식 및 수공예품 제작 등의 모습을 소개하고있다. 1시간 30분 정도의 관람을 마친 후, 11시 40분경 민속촌극장에 도착하면 약 1시간가량 진행되는 민속공연이 시작된다.

사라왁 박물관
쿠칭시 중심에 위치한 사라왁 박물관은 1891년에 세워졌으며 사라왁의 역사 와 옛 풍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니아 동굴에서 발견된 호모 사피엔 스와 고래 등의 뼈가 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이곳 특유의 다양한 문 화재가 다량 전시되어 사라왁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근처에는 이 슬람문화를 다양하게 집대성해놓은 박물관이 있는데, 말레이시아의 회교문화 를 이해하려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니아(Niah) 동굴
이 동굴에서는 4만년 전 살았던 원시인간의 뼈와 생활흔적, 벽화가 발견되었 다. 지금은 1백만 마리가 넘는 박쥐와 새들의 안식처이며 이곳의 새둥지는 먹 을 수 있어 현지인들이 50m 이상 높이의 줄을 타고 올라가 채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랑우탄 보호구역
자칫 멸종위기에 있는 인간에 가장 가까운 동물 오랑 우탕을 보호하려는 정 책의 일환으로 세멩고(Semenggoh) 정글숲에 740헥타르의 규모로 오랑우탄 보호구역을 설정하여 적극적으로 보호에 나서는 한편, 관광객에게도 조심스럽 게 개방 하고있다. 쿠칭에서 남쪽으로 32km 지점에 있다.

이스타나(The Istana)
이 아름다운 궁전은 1870년 라자 챨스 브룩크에 의해 세워졌다. 지금은 주지사의 관저로 사용되고 있는데 사라왁 강둑의 반대편에 있는 팡가란 바투에서 명확하게 볼 수 있다.

마가리타 요새(Fort Margherita)
마가리타 요새는 이스타나 근처에 있는 것으로 1879년 마을 을 지키는 요새로 사 용하기 위해 세워졌다. 특히 강 아래로부터 오는 공격을 막기 위한 요새로 사용되었 다. 현재 개보수되어 경찰박물관으로 변경되어 있다.

마스지드 베사(Masjid Besa Mosque)
이 사원은 1968년에 완공되었는데 원래의 나무로 만들어진 마스지드베사는 1852년에 지어졌다. 이슬람교도가 늘어감에 따라 더큰 사원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새로 지어진 사원은 금도금을 한 돔 형태의 사원으로 사라왁 강 옆에 세워져 있다.

투아 펰 콩 절(Tua Pek Kong Temple)
쿠칭에는 많은 화려한 절들이 있는데 이중 투아 펰 콩 절은 1876년에 세워진 것으로 가장 오래된 절이다.

원형탑(Round Tower)
이 건물은 1886년에 세워졌으나 그 기원은 베일에 싸여 있다. 확실한 근거는 아직 없지만 수장이 시내의 또 다른 요새를 두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밖의 볼거리
정글 트레킹을 즐기며 희귀 동식물을 직접 볼 수 있는 바코 국립공원(쿠칭 37km 지점), 긴 모터보트를 타고 강변을 따라 전개되는 원시림의 풍치와 원 주민의 생활지역을 직접 답사할 수 있는 스크랑 강 탐험여행(The Skrang River Safari)등, 무궁한 관광코스가 준비되어있다.

물루 국립공원
말레이시아에는 국립공원이 많다. 그 중에서도 물루 동굴 국립공원은 초자연 적인 웅장함과 위용을 과시하고있다. 내부는 오랜 기간에 걸쳐 생성된 여러 형태의 석회암 종유석, 석순, 석주로 덮여있고, 근처의 멜라나우강으로 흘러 드는 물줄기가 급류를 만든다. 1,000m의 폭과 120m 높이의 사슴동굴(Deer Cave)은 런던 세인트폴 성당 크기의 5배가 넘고, Clearwater 동굴은 보잉 747기종의 비행기 40대를 적재할 수 있을만큼 넓다. 이 공원에서는 벌레를 잡아먹는 주머니모양의 식물을 비롯한 1,500여종의 열대식물과 코뿔새 등 260여종의 새, 60여종의 포유동물이 관찰된다. 이 국립공원을 갈려면 미리 (Miri)시를 기점으로 잡는 것이 편리하다.

다마이 비치와 HOLIDAY INN DAMAI BEACH RESORT
쿠칭에서 35km 떨어진 반둥(Bandung)만의 백사장 다마이 비치는 남지나해의 맑고 따뜻한 바다와 웅장한 산투봉(Santubong)산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주위 의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잘 어울려 사라왁 휴양지의 절정을 이루고있다. 90 에이커(약 366,000 )의 면적위에 조성된 이곳의 대표적 리조트호텔인 홀 리데이 인 다마이 비치는 풍부한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세계 곳곳으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신혼여행객을 위한 각종 프로 그램을 마련하여 대단한 인기를 끌고있다. 주로 공간이 넓은 스위트와 샬레스 타일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개의 말레이 롱 하우스 샬레를 합하면 모두 302개의 객실을 확보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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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 주의 수도인 조호르 바루(Johor Bahru)는 이웃나라 싱가포르와 전체길이 약 1,050m의 육교 코즈웨이(the Cause Way)로 연결되어 있다. 조호르 바루는 싱가포르에 인접해 있으므로 말레이시아의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번화함이 있다. 일단 말레이시아로 들어오면 말레이시아 민속의상인 사롱을 걸친 여성이나 조호르바루 역사 등 이슬람 양식의 건물을 보면 이슬람교의 나라 말레이시아에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교통편
-항공편
조호르 바루의 세나이(Senai)공항에서 출발하는 정규노선이 쿠알라 룸푸르, 쿠알라 트렝가누, 콴탄, 쿠칭과 연결되어 있다. 공항이용료는 국제선은 M$20, 국내선은 M$5 이다. 공항택시료는 도시중심가까지 일인당 M$25 이다. 조호르 바루에 있는 MAS(Malaysia Airlines)의 공항 셔틀버스도 세나이 공항까지 일인당 M$4 씩 받고 운행한다.

-도로
택시가 가장 일반적이고 값싼 교통수단이다. 모든 도심택시들은 미터기가 장착되어 있고 자정부터 아침 6시까지는 50%의 할증료를 내야한다. 쿠알라 룸푸르, 콴탄, 코타바루까지 여행하기 위한 택시의 임대 또한 가능하다. 조호르 바루는 또한 합리적 요금에 편한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버스도 운행중인데 말레이시아 반도의 거의 모든 주요도시 및 마을과 연계되어 있다.

- 철도
KTM(Keretapi Tanah Melau Berhad)은 조호르 바루 역사를 통해서 다른 주 및 싱가포르와 연결되는 많은 기차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볼만한 곳
로얄 아부 바카르 박물관 및 왕궁
이 인상적인 왕궁은 현대적 조호르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부 바카르에 의해 세워졌다. 이 왕궁에는 전세계에 걸쳐 희귀하면서 아름다운 많은 보물들과 매력적인 수많은 소장품들을 보관하고 있다.
* 입장료 (외국인) : 어른 - US$ 7, 아이(12세 미만) - 3
* 관람시간 : 매일 10시에서 오후 6시 까지 (금요일 제외). 표는 입구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구입이 가능하다.

아부 바카르 모스크(MASJID SULTAN ABU BAKAR)
술탄 왕궁 바로 근처의 작은 언덕에 서 있는 하얀색 벽의 회교 사원으로 아부 바카르에 의해 1892년에 세워 졌다.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예배당에는 예배를 드리는 신자의 모습이 끊이지 않는다. 회랑에서 내려다보는 조호르 바루의 전망은 정말 아름답다

조호르 아트 갤러리(JOHOR ART GALLERY)
조호르 아트 갤러리는 1910년에 세워졌으며 조호르주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문화재, 수공예품을 포함하여 모든 문서기록들이 소장되어 있다. 전시품은 의류, 무기, 화폐, 도자기 조각들, 미술작품 등이 있다.

코즈웨이(THE CAUSEWAY)
싱가포르에서 조호르 바루로 들어설때면 두 도시를 이어주고 있는 코즈웨이를 가로지르게 된다. 4년여의 공사끝에 1924년 완성된 코즈웨이는 길이 1,056M이고 물밑으로 23M를 파고 들어가 기반을 다져 세워진 육교이다. 1942년 1월 영국군은 북부지방에서 싱가포르를 공격하기 위하여 준비중인 일본군을 치기 위해 이 육교의 일부를 파괴하기도 했다. 코즈웨이는 교통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적으로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이어주고 있는 총체적 중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숙박
싱가포르에 인접해 있으면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알려진 조호르 바루에서는 값싼 여관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거리 중심에 중급 호텔이 있긴 하지만 분위기와 치안 상태가 좋지 않다. 그러므로 일반 여행자에게 비교적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곳은 푸테리, 팬퍼시픽, 홀리데이 인, 크리스탈 크라운, 메를린 인 등의 비싼 호텔이다. 메를린 타워 위에도 호텔이 있는데 이곳은 현지에서 치안이 나쁘기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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