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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고 무의미한 동요

우리는 마음수련을 통해
감각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각이 덧없고 무의미한 동요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우리는 그런 감각에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게 된다. 생기자마자
사라지는 것을 뭐 하러 뒤쫓는가?


- 유발 하라리의《호모 데우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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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한 흙은 힘을 북돋는다

놀랄 것도 없이
나는 정원 가꾸기의 고요한 기쁨을
알게 되었다. 누구든 노샘프턴셔의 비옥한
흙 위에 자신만의 첫 번째 정원을 가져봐야 한다.
이곳 흙은 정말 힘을 북돋는다. 삽으로 흙을 뜨면
짙은 색의 풍부하고 비옥한 흙이, 지나치게
건조하지도 질척하지도 않은 데다 돌멩이도
거의 없어 넉넉하게 균형 잡힌 자연이
드러난다. 이 위에서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건강하게 자란다.


- 세라 메이틀런드의《침묵의 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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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함께 해주느냐에 따라...

중환자실 간호사.
일에는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점점 혼란스러워만 갔다.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가는 많은 환자들을 보며
너무도 다른 두 세계 사이 어디쯤에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하루에
너무도 다른 두 개의 세상 사이를
오가는 느낌이었다.


- 김현아의《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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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표현

좋은글귀 2018. 12. 12. 17:15
감정 표현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과
매너가 중요합니다. 화났다고 해서
가서 부르르 떨며 화났다고 따지고
몇 날 며칠 삐지고 투덜투덜 거려서는
안됩니다. 화를 내되 순화된 방법으로
표현하라는 뜻입니다.


- 수선재의《내가 고치는 자가치유 건강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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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전사의 글 쓰는 재미

하루 열여덟 시간씩
버스를 몰다 보면 내 안에 다양한 나를
마주하게 된다. 천당과 지옥을 수시로 넘나든다.
세상에서 제일 착한 기사였다가 한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기사가 된다. 때로 책 보며 오래도록 나를
관찰해왔던 습관 때문인지 시내버스 운전 2년이 넘어가자
글이 절로 써졌다. 버스운전 중에 문득문득 글이 올라왔다.
이젠 글 쓰는 재미에 버스기사라는 직업을
대통령하고도 안 바꾸고 싶다.


- 허혁의《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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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먹어서...

역사상 처음으로
너무 많이 먹어서 죽는 사람이
못 먹어서 죽는 사람보다 많아졌다.
늙어서 죽는 사람이 전염병에 걸려 죽는
사람보다 많고, 자살하는 사람이 군인, 테러범,
범죄자의 손에 죽는 사람보다 많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은 가뭄, 에볼라,
알카에다의 공격으로 죽기보다
맥도날드에서 폭식해서 죽을
확률이 훨씬 높다.


- 유발 하라리의《호모 데우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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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희망

좋은글귀 2018. 12. 12. 15:07
인내와 희망

인내와 희망은 한 쌍을 이룬다.
내가 누군가에게 인내할 수 있는 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기대가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 대해 인내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에 대해 인내할 수
있어야 한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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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바다로 나갈 수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가져라.
거친 폭풍 속에서만 진정한 항해사의 솜씨를
볼 수 있다. 인간의 용기는 인생에서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 레프 톨스토이의《톨스톨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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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끝까지 걸은 사람

다시 사막으로 가자.
기약 없는 여정을 시작하자.
오아시스를 찾아 나서자. 사막의 끝까지
걸은 사람만이 오아시스의 물을 마실 자격이 있다.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라. 보상은 확실하다.
목이 타는 만큼 오아시스의 물이
달콤할 것이다.


- 김유비의《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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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

좋은글귀 2018. 12. 5. 15:23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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