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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이 가벼워졌다

힘이 들어간 눈에 힘을 빼니
뚜렷하게 보이던 편견이 사라졌다.
힘이 들어간 어깨에 힘을 빼니 매일같이
나를 누르던 타인의 기대와 관심에서 가벼워질 수
있었다. 채워 넣기에 급급했던 삶이 비워내는
삶으로 바뀌니 발걸음부터 가벼워졌다.
작은 여유와 쉼이 내 삶을
바꿔주었다.


- 신옥철의《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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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서 있을 때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 오르텅스 블루의 시《사막》(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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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공방에서

"뚜껑을 덮고 나면
가마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 손을 떠났다는 걸 깨달아야 해요.
인생에서 나에게 찾아오는 기쁨과 슬픔은 고를 수 없죠."
아우구스티노 수녀님이 빙그레 웃으셨다.
"여기에 오래 있다 보면, 수많은 기쁨과 슬픔을 보게 됩니다.
인생에 보장된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하지만 기쁨과 슬픔도
모두 선물입니다."
"도자기처럼 인생도 원하는 두께가 되려면
시간이 걸리는 법이죠."


- 존 쉴림의 《천국에서 보낸 5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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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이 키로
이 얼굴로
이 뇌 용량으로
이 성질머리로
이 나이 될 때까지 용케 버티고 있구나.
그래, 무명인으로 제 역할 하느라 이렇게
애를 쓰는구나. 냉철한 이성으로 스스로
채찍질해야 함도 맞지만 가끔은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 안은영의《참 쉬운 시1(무명본색)》에 실린 시<가끔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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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 그건 행복, 그건 축복

당신의 오늘과 나의 오늘이 얽혀 있다면
그건 사랑.
당신의 내일과 나의 내일이 얽혀 있다면
그건 행복.
당신의 내일과 나의 내일이 닮아 있다면
그건 축복.


- 이애경의《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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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게 배운다

나무도 사람처럼
나무마다 다 다릅니다.
각기 다른 나무의 성깔을 꿰뚫어 보고
그것에 맞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기술은 수치로는 나타낼 수 없습니다.
문자로 책에 써서 남길 수도 없습니다.
말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니시오카 쓰네카즈의《나무에게 배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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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기초, 기초

기초부터 알기. 그것은
그레이엄 코치가 우리에게 준 커다란 선물이었다.
기초, 기초, 기초.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많은 학생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이 점을 무시하는 것을 보아 왔다.
당신은 반드시 기초부터 제대로 익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어떤 화려한 것도
해낼 수가 없다.


- 랜디포시의《마지막 강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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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부모님의 뜻을 따르렴

우선 부모님의 뜻을 따르렴.
하지만 네가 잡고 있는 올바른 방향까지
잃어버리란 말은 아니다. 그 방향을
잃지만 않는다면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 것 또한 진리이다.

대도에는 문이 따로 없다.
네가 중심을 잃지 않고 남을 위한다는
아량 넓은 마음을 간직한다면
아무 것도 거치적거릴 게
없을 것이다.


- 현각의《오직 모를 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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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조금 아파도

범서야,
삶은 마치 조각 퍼즐 같아.
지금 네가 들고 있는 실망과 슬픔의 조각이
네 삶의 그림 어디에 속하는지는 많은 세월이 지난
다음에야 알 수 있단다. 지금은 조금 아파도, 남보다 조금
뒤떨어지는 것 같아도, 지금 네가 느끼는 배고픔,
어리석음이야말로 결국 네 삶을 더욱 풍부하게,
더욱 의미있게 만들 힘이 된다는 것,
네게 꼭 말해주고 싶단다.


- 장영희의《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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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청하라

좋은글귀 2015. 8. 6. 15:19

도움을 청하라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대부분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창작품입니다.
그걸 깨닫지 못하는 것뿐이죠.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 모두
그러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 로랑 구넬의《가고 싶은 길을 가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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