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는 “기독교가 이슬람을 제치고 공식적인 종교의 위치를 차지하려고 한다”는 기사를 게재한 국내 최대 말레이어 신문을 공개적으로 질책했다.
여,야당의 정치인들은 5월12일(금) 민족 및 종교적인 갈등을 유발시켰다는 이유로 우투산 말레이시아(Utusan Malaysia) 신문 혹은 그 편집장에 대해 일시적으로 정지(또는 정직) 시키는 단호한 행동을 취할 것을 요청했다.
‘기독교 지도자들의 음모이론’을 제시한 두 정치블로거들의 주장은 우투산이 지난 7일 “말레이시아, 기독교 국가인가?”라는 헤드라인으로 첫 페이지에 관련 기사를 보도하기 전에는 거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러한 주장을 ‘말레이계 무슬림과 소수의 타종교인들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거짓말’이라고 깎아내렸다. 몇몇 무슬림 단체는 경찰서에 도대체 기독교가 이슬람에 대해 어떠한 위협을 하겠다는 건지 조사를 하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12일, 내무부는 나집 총리의 집권당이 소유하고 있는 신문사 우투산에 “국민에게 경고하는” 기사를 내보낸데 대한 불만을 담은 편지를 보냈으나 해당 신문 혹은 편집장을 검열하지는 않았다.
여권 연합단체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말레이시아계 중국인 협회의 추아 소이 렉(Chua Soi Lek) 회장은 단순한 경고 서한은 충분하지 않으며, 유투산의 편집장을 정직시키고 만약 그 보고서가 정말로 거짓말이라면 두 블로거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정부가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지지해야하며 말레이시아 국민에게 종교를 정치적인 싸움에 악용해서는 안된다는 메세지를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테레사 콕(Teresa Kok) 야당 의원은 정부에게 우투산의 출판면허를 취소하라고 주장하며, 끔찍한 민족 폭동이 일어난지 42년째 해가 되는 이번 금요일을 맞아, 민족적, 종교적인 도발을 저지하겠다는 약속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우투산의 법률 고문 모하마드 제프리 다만(Mohamad Jeffery Daman) 씨는 “경찰의 조사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으나, 보고서를 여전히 지지하는 지에 대해서는 대답을 거부했다.
최근 일련의 종교분쟁은 종종 소수집단의 차별에 대한 불만이 포함되어 있으며, 종교적인 권리에 대해 다인종 사이의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 말레이와 소수집단들 모두에게 지속적인 불안을 안겨다 주었다. 이 긴장은 지난 1월 더욱 치솟아 당시 11곳의 교회가 화염병공격 등으로 골치를 앓았는데, 이는 법원 판결에서 ‘알라’라는 단어를 ‘신’이란 단어로 인정하여 비무슬림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 것에 대한 일부 무슬림들의 분노로 인한 것이였다. 이들은 기독교 서적에서 ‘알라’를 사용하는 것은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무슬림으로 개종할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투산 보고서는 수십명의 목사들이 최근 야당 지도자들과의 최근 집회에서 기독교계 총리가 선출되어 기독교가 공식종교로 인정받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주장했다. 기독교 단체들은 몇몇 목사들이 모여 일반적인 종교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을 뿐, 정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기독교는 말레이시아의 2천8백만 인구 중에 10%를 차지한다. 말레이시아의 기독교인 대부분은 중국계인 반면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말레이계이다.
우투산 신문에 대한 경고는 나집 총리가 무슬림과 기독교 지도자들과 회견을 가진 후 불거졌다. 총리는 회견에 대하여,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슬람의 위치를 존중하고 있으며 조화를 향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여,야당의 정치인들은 5월12일(금) 민족 및 종교적인 갈등을 유발시켰다는 이유로 우투산 말레이시아(Utusan Malaysia) 신문 혹은 그 편집장에 대해 일시적으로 정지(또는 정직) 시키는 단호한 행동을 취할 것을 요청했다.
‘기독교 지도자들의 음모이론’을 제시한 두 정치블로거들의 주장은 우투산이 지난 7일 “말레이시아, 기독교 국가인가?”라는 헤드라인으로 첫 페이지에 관련 기사를 보도하기 전에는 거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러한 주장을 ‘말레이계 무슬림과 소수의 타종교인들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거짓말’이라고 깎아내렸다. 몇몇 무슬림 단체는 경찰서에 도대체 기독교가 이슬람에 대해 어떠한 위협을 하겠다는 건지 조사를 하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12일, 내무부는 나집 총리의 집권당이 소유하고 있는 신문사 우투산에 “국민에게 경고하는” 기사를 내보낸데 대한 불만을 담은 편지를 보냈으나 해당 신문 혹은 편집장을 검열하지는 않았다.
여권 연합단체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말레이시아계 중국인 협회의 추아 소이 렉(Chua Soi Lek) 회장은 단순한 경고 서한은 충분하지 않으며, 유투산의 편집장을 정직시키고 만약 그 보고서가 정말로 거짓말이라면 두 블로거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정부가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지지해야하며 말레이시아 국민에게 종교를 정치적인 싸움에 악용해서는 안된다는 메세지를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테레사 콕(Teresa Kok) 야당 의원은 정부에게 우투산의 출판면허를 취소하라고 주장하며, 끔찍한 민족 폭동이 일어난지 42년째 해가 되는 이번 금요일을 맞아, 민족적, 종교적인 도발을 저지하겠다는 약속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우투산의 법률 고문 모하마드 제프리 다만(Mohamad Jeffery Daman) 씨는 “경찰의 조사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으나, 보고서를 여전히 지지하는 지에 대해서는 대답을 거부했다.
최근 일련의 종교분쟁은 종종 소수집단의 차별에 대한 불만이 포함되어 있으며, 종교적인 권리에 대해 다인종 사이의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 말레이와 소수집단들 모두에게 지속적인 불안을 안겨다 주었다. 이 긴장은 지난 1월 더욱 치솟아 당시 11곳의 교회가 화염병공격 등으로 골치를 앓았는데, 이는 법원 판결에서 ‘알라’라는 단어를 ‘신’이란 단어로 인정하여 비무슬림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 것에 대한 일부 무슬림들의 분노로 인한 것이였다. 이들은 기독교 서적에서 ‘알라’를 사용하는 것은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무슬림으로 개종할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투산 보고서는 수십명의 목사들이 최근 야당 지도자들과의 최근 집회에서 기독교계 총리가 선출되어 기독교가 공식종교로 인정받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주장했다. 기독교 단체들은 몇몇 목사들이 모여 일반적인 종교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을 뿐, 정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기독교는 말레이시아의 2천8백만 인구 중에 10%를 차지한다. 말레이시아의 기독교인 대부분은 중국계인 반면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말레이계이다.
우투산 신문에 대한 경고는 나집 총리가 무슬림과 기독교 지도자들과 회견을 가진 후 불거졌다. 총리는 회견에 대하여,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슬람의 위치를 존중하고 있으며 조화를 향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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