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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4.05.09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
  2. 2014.05.09 우리가 잊어버린 것
  3. 2014.05.09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눈물
  4. 2014.05.09 가장 사랑하는 순간
  5. 2014.05.09 숯검정
  6. 2014.05.02 매뉴얼
  7. 2014.05.02 우린 이제야 비로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

과학은 미완성이다.
과학이란 원래 근사적인 방법을 축적하면서
완전하고 정확하게 자연계를 이해해 나가는
것이지만, 아직 그런 상태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여정이 남아 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
과학에는 끝없는 논쟁과 수정, 그에 따른 발전,
그리고 괴로운 재평가와 혁명적인
통찰력이 항상 필요하다.


- 칼 세이건, 앤 드루얀의《잊혀진 조상의 그림자》중에서 -


* 과학도 결국은
인간의 지적 소산입니다.
인간이 완전할 수 없듯이 과학도 완전할 수
없습니다. 늘 미완성 상태입니다. 미완성임을
받아들이는 겸손과 자기성찰이 필요합니다.
끝없는 논쟁과 수정, 괴로운 재평가,
혁명적인 통찰력을 요구합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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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어버린 것

우리는
내적인 성장이나 영혼의 가치가
상장이나 훈장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이것은 작은 촛불을
햇살보다 더 밝다고 여기는
것과 같다.


- 레프 톨스토이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중에서 -


* 한 사람의 내적 성장과
그 영혼의 가치는 모든 가치를 뛰어 넘습니다.
엉터리 상장이나 훈장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태양에도 견줄 수 없고, 우주와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 가치를 잊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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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눈물


4월의 어느 저녁 런던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한 꿈많은 고등학생이  인종차별주의자들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흑인 청소년에 대해 편견이 심하고
무책임했던 경찰은 사건을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대충 종결하고 법원 역시 백인 살인 용의자들을
쉽게 풀어줍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흑인 어머니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영국사회가 제도적으로
인종차별적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눈물로 영국사회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를 기리며
'스테판 로렌스 재단'이 설립되었고 불우한 유색인종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등 영국이 보다 정의로운 나라로
거듭나는 일에 많은 영국인이 동참했습니다.           

아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죄없는 이의 숭고한 희생’으로 승화시킨
흑인 어머니 도린 로렌스는 각종 차별로 분열된
영국 사회를 통합시켰고 최근에는 상원위원으로 지명되어
새로운 영국을 상징하는 희망이 되었습니다.   


- 김이재의《치열하게 그리고 우아하게》중에서 -


* 모든 죽음이 슬프지만....
특히 사랑하는 어린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부모가 흘리는 눈물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찢듯 아프게 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분들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모든 이들이 슬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돕고...
캄캄한 절망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일에 우리 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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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하는 순간

스탕달이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순간부터는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도
무엇 하나 그냥 그대로 보지 못한다.”


- 송정연의《당신이 좋아진 날》중에서 -


* 가장 사랑하는 순간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순간입니다.
떠나보내면서 비로소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비로소 모든 것이 보입니다.
어느 것 하나 그대로 보지 못합니다.
가슴으로 봅니다.
사랑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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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검정

좋은글귀 2014. 5. 9. 13:43

숯검정

내 가진 잉크로는 그릴 수 없네
그대가 떠나고 난 뒤
시커멓게 탄 내 가슴의 숯검정으로
비로소 그릴 수 있는 것


-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


* 너나없이 숯검정입니다.
온 국민이 모두 숯검정이 되었습니다.
직접 당한 분들의 가슴은 오죽하겠습니까.
뻥 뚫린 가슴에 시커멓게 타버린 숯검정의 재만
날리고, 어디로 가는지, 무얼 생각하는지, 왜 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숯검정이 된
가슴을 서로서로 맞대며 사랑으로, 눈물로
위로하는 것 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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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좋은글귀 2014. 5. 2. 11:04

매뉴얼

우리가 꿈꾸는 리더는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인간이 아니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분명한 지침과 가치관,
능력을 가지고 매뉴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이다.


- 한홍의《시간의 마스터》중에서 -


* 좋은 리더는
매뉴얼을 뛰어넘습니다.
늘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어갑니다.
세종, 이순신, 간디, 링컨이 그런 분들입니다.
있는 매뉴얼이 유명무실하거나, 아예 매뉴얼조차
없는 사회는 위기에 허약합니다. '원시사회'가 됩니다.
가눌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의 한복판에서나마
새 매뉴얼을 만들고, 그 매뉴얼을 뛰어
넘어설 수 있는 사회를 이루는 일에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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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제야 비로소

수많은 아픔을 통해
우린 이제야 비로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임을,
성공이 아니라 의미임을 깨닫기 시작했다.


- 한홍의《시간의 마스터》중에서 -


* 방향이 잘못 되었으면
방향부터 바로 잡아야 합니다.
방향이 잘못되어 있는채로 흘러가면
언젠가는 반드시 큰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지금 내가, 우리가, 우리나라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불꽃같은 점검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속도는 그 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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