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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05.02 그대, 씨앗이 되라 1
  2. 2017.05.02 평생 선물
  3. 2017.05.02 꽃을 보러 가요!
그대, 씨앗이 되라

씨앗.
곤란에 처할 때마다
나는 씨앗이 되어봅니다.
그것이 가진 일관성과 단단함,
부드러움의 모습과 원리를 내 삶으로
받아들이려 애씁니다. 곤란에 처하거든
그대 역시 씨앗이 되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일관되고, 단단하고, 동시에 부드러운...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 일관성, 단단함, 부드러움.
씨앗의 속성을 이 세가지로 요약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그 작은 알갱이 속에 그처럼
막강한 생명력을 품고 있다는 것이 경이롭습니다.
곤란에 처할 때마다 씨앗이 되라!  깊이 되새길 만한
말입니다. 일관성, 단단함, 부드러움을 회복하여
그대의 생명력을 높이라는 말로도 들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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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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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선물

좋은글귀 2017. 5. 2. 10:34
평생 선물


엄마 아빠가 해주는 이야기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에게
훨씬 더 많이 그리고 오래 기억되며,
훨씬 많이 가치관에 영향을 끼치고,
어쩌면 아이에게 평생 동안
판단의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김지영의《엄마 아빠는 이야기꾼 날마다 세계명작》중에서 -


* 어릴 적 밤마다
할아버지께서 해주신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서당 훈장님이 시렁 위에 물그릇을 올려놓고
시험 삼아 아이에게 그릇을 내려놓게 했답니다.
아이는 높은 시렁 위로 손을 넣어 조심스럽게
더듬더니 물그릇을 가만히 내리더랍니다.
훈장님은 그 아이가 큰 인물이 될 거라
말했고 훗날 아이는 정승이 되었답니다.
그 이야기는 평생 동안 저에게
조심스런 행동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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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러 가요!

"옛날에는 내가
꽃을 보러 다닐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
예순을 넘겼을 때 문득 봄꽃을 보러 가야겠다 싶어
식물원에 갔다고 한다. 분수 앞 등나무 덩굴이
올해는 어떨까. 연못의 수련은 이제 피었을까.
그 전까지 꽃 같은 건 그저 세상 끝에 있는
무엇이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그때부터
꽃이 궁금해 견딜 수가 없었다.


- 히라마쓰 요코의《어른의 맛》중에서 -


* 꽃을 못보고,
꽃과 등 돌린 듯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꽃이 피는지 지는지, 언제 어떤 꽃이 피고지는지
아예 관심조차 두지 않고 바삐바삐 살아갑니다.
뜀박질을 하느라 아무리 마음의 여유가 없어도
이따금 시간을 내어 꽃을 보러 가야 합니다.
꽃을 보아야 내 마음에도
꽃이 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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