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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RON95의 가격을 종전과 같이 RM1.90에 판매하고 디젤도 가격 변동 없이 리터당 RM1.80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무역 소비주 사브리야콥 장관은 최근 리비아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있어 정부가 더 많은 재정적인 부담을 갖게 됨에도 불구하고 RON95와 디젤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제원유가의 인상으로 인한 충격을 줄일 방안을 재정부와 상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브리야콥 장관은 현재까지는 휘발유와 디젤가의 인상 없이도 상황을 조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올해 유가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103억 링깃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지금과 같은 상태로 국제유가가 인상된다며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보조금이 140억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보조금 103링깃은 RON95와 디젤, LPG, 설탕, 쌀, 식용유 가격 안정을 위한 것이다. RON95와 디젤가격은 지난해 12월 각각 5센씩 인상돼 현재 RM1.90과 RM1.80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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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이 10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 긴축 행진이 말레이시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앙은행인 뱅크네가라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4.8%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6% 성장률을 웃돈 수치다. 이로써 말레이시아는 수출 증가율 둔화에도 불구하고 5개월 연속 GDP 증가세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7.2%다. 10년 내 가장 높은 성장률로 말레이시아 정부의 통화 긴축 가능성도 높아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말레이시아의 투자와 소비 분배가 견고해 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3회 연속 동결돼 온 기준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 경제 전문가는 “말레이시아의 지난 분기 성장률은 예상보다 높았으며 올해 1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 최근 나집 총리는 투자 중심의 경제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는 올해 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이 최대 6%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세계 2위의 팜유 생산국이기도 한 말레이시아에게는 팜유, 고무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이 말레이시아 은행, 건축 및 부동산 업체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의 성장률은 전 세계 자금과 직접투자를 끌어들이며 지난해 말레이시아 링깃의 가치는 달러 대비 11%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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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터키 공식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나집 총리.
 
터키 & 말련 무슬림세계에 모델
2011-03-03

나집 총리 터키 방문

터키와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세계에 좋은 모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나집 총리가 말했다. 그는 양국이 혼란으로 흔들리고 있는 무슬림 세계에서 안정과 번영을 보장하는 시스템 하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좋은 정부는 국민들과의 효과적인 교신을 위해 필수적이다”고 말한 나집 총리는 “국민들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3일간 터키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나집 총리는 “말레이시아는 터키와 같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가난한 농업 집약적 국가에서 산업 중심의 경제국으로 탈바꿈한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인종적인 환경 속에서도 조화와 번영 및 안정을 이루고 있어 무슬림 세계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와의 관계에 관해 나집 총리는 앞으로 양국은 다양한 전략적인 부분에서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군사 분야, 오일 및 가스, 자동차 산업 등에서 더욱 협조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집 총리는 터키 정부는 말레이시아와 FTA 협정을 맺기를 원한다고 전하고 터키 정부는 말레이시아가 신경제모델과 경제 변환 플랜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가 마하티르 전 총리에 의해 전격 경질된 바 있는 안와르 전 부총리를 지지한다는 기자들의 말에 나집 총리는 터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그가 이에 관해 전혀 언급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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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가 4월부터 쿠알라룸푸르~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구간 운항을 시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에어아시아엑스 관계자는 “이 노선 운항이 시작되면 여행객들은 크라이스트처치를 관문으로 뉴질랜드 남섬뿐 아니라 뉴질랜드와 호주를 잇는 캥거루 루트, 유럽 등 다양한 여행지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취항을 발표한 이후 이 노선의 예약률은 80%대를 육박하고 있다. 아즈란 오스만 라니 대표는 “크라이스트처치는 자체로도 아름다운 도시이며, 가까이 위치한 뉴질랜드 남섬의 산, 빙하, 피오르드를 통해 흥미로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면서 “4월 운항을 시작하게 되면 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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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자들은 국립병원에서 좋아하는 티브이 프로그램을 마음껏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유료 위성방송인 아스트로가 전국 56개의 국립병원에 아스트로 방송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최근 서당국립병원에서 열린 아스트로까시프로젝트 시행에 참석한 리요탱라이 보건부 장관은 “아스트로 프로그램은 재미있을 뿐 아니라 상당히 교육적이다”고 말했다. 국립병원에 제공되는 채널은 디즈니, 히스토리, 애니멀플래넷, 아스트로튜터 티브이 등 총 15개의 채널이다. 리요장관에 의하면 아스트로사는 앞으로 3년간 이들 채널을 무료로 국립병원에 제공하게 된다. 리요장관은 “무료 채널은 국립병원에 입원해 있는 35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 입원 환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08년에는 말레이시아 아동 병동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의 수가 37만 7천명에 달해 2005년도인 32만 7천명에 비해 무려 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요장관은 아스트로의 무료 방영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감정적으로나 지적으로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수업을 거르게 되는 어린이 환자들이 방송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요장관은 지난 2009년에 제안된 병원 서류의 전산화에 대해서 언급하고 전산화를 위해 비용이 많이 들지만 점진적으로 전산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만일 이 시스템이 완성된다면 환자들은 자신의 병력이 그대로 컴퓨터에 저장되어 전국 어느 병원에서도 같은 처방을 받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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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나이 제한뿐 아니라 12시간 영업시간 제한이 페낭 바투페링기 해안에서 행해지는 모든 해양 스포츠의 새로운 규제로 발표됐다. 페낭시위원회가 발표한 해양 스포츠 법은 해양스포츠가 행해지는 환경에 대한 규제를 목적으로 발표됐다. 새로운 규제는 지난 2월 5일 수상스쿠터를 타고 있던 2명의 미얀마 인이 해변을 산책하고 있던 중국 관광객을 받아 관광객의 발 뼈를 심하게 손상시킨 사고를 일으킨 이후 제고된 것이다. 제한은 나이와 영업시간 뿐 아니라 해양 스포츠가 행해질 수 있는 지역에도 적용된다. 해변으로부터 최소 75미터 반경 내에서만 해양 스포츠가 가능하고 출발과 도착시 반드시 2노트 이하의 스피드를 유지해야만 한다. 현재 페낭 시는 해양스포츠 운영을 위한 사업자 등록을 접수받고 있는데 지금까지 약 31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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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지방 산에는 온갖 먹을 열매가 많지 않을까 하여 살폈지만 보이지 않는다. 무엇을 따먹고 배탈도 나야 온 값을 할 텐데 이거 어디 없나 두루 찾았다. 바다나 집 주위 열매는 주인이 있을 것 같지만 여기는 따먹으면 되잖을까. 어디 없이 산에는 먹을 게 없는가 보다. 낙원도 아닌데 사과나 복숭아가 있겠나. 아니 바나나, 파인애플이나 망고가 없다. 그래도 우리 산하에는 산딸기, 머루와 다래가 있어 따먹으면서 혀가 시려 꼬부리곤 했는데 그런 재미가 없다. 거기다 벌·나비를 볼 수 없다. 가만 있는 숲속으로 움직이는 것이 그림처럼 어여쁜데 잉잉하는 소리도 사뿐사뿐하는 흔들림도 도시 안 보인다.
스콜이 내린다고 하더구만 건기인지 보름 넘게 있어도 밤에 두 번인가 내리고 낮에는 못 봤다. 이리 더울 때는 한 번씩 쏟아져야 식을 텐데 또 산속 어디에 잘못 앉았다가 뎅기열모기에게 뜯기기라도 하면 큰일이다. 계속 보시랑 대면서 움직여야 하고 어디 꽃들이 피었나 싶어 보지만 없다. 우리나라는 들꽃들이 많은데 여기는 어찌 없다. 길섶이나 숲속에 보면 예쁜 꽃들이 보시시 피어나건만 산속에서 꽃을 보기가 힘들다.
사람 발바닥을 닮은 말레이곰이 얼마 전 탈출하여 청계산에 들어가 그 겨울 추위를 어떻게 감당하고 잡혔는데 이 산속을 가다가 욱하고 나타나면 어떡하나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서 갔다. 정상은 힌두사원과 레스토랑이 차지하고 있었다. 무슨 옛날 대포가 걸려 있는데 앞에다 둥근 쇠 알을 두드려 넣고 심지에 불을 붙이면 펑하고 날아가 맞으면 죽고 안 맞으면 안 죽는 포였다. 조지타운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바다를 가로질러 페낭대교가 길-게 뻗어 있다. 그 건너 도시와 좌측으로 드넓은 누릇한 벼논이 보였다. 한국은 연일 눈보라에 강추위라는데 이게 뭔가. 더워서 수영을 한다. 샤워를 한다 호들갑인데 희한한 나라이다.
고사리가 야자수처럼 나무로 된 것이 있었는데 더 멋있어 보였다. 높은 곳에는 가꾸어 놓은 꽃들이 보였다. 큰 나무에 굵고 붉은 꽃이 피었는가 하면 노란 꽃이 구름 피어나듯 푸른 숲속을 밝혔다. 가는 줄기 우듬지에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서 꾹 눌러 기름을 팔에 발랐다. 그만 아파 오고 욱신거려서 빨리 닦아냈다. 팜유나무 열매로 기름을 짠다 해서 이것도 그런가 싶어 해 봤는데 이상했다. 높은 산 위에는 여러 채의 집들이 있는데 아름다운 원색의 꽃동산을 이루었다. 차도를 따라 걸으며 전망을 하도록 되었다.
밀림을 들여다보니 우뚝한 교목(喬木)이 있는가 하면 제멋대로 자란 관목(灌木), 만목(蔓木)과 잡초들이 엉켜서 그 속을 다닐 수 없을 지경이다. 기어오르고 넘어뜨리는 칡넝쿨, 등나무, 다래, 머루와 담쟁이는 보이지 않아도 되게 어설퍼 보여서 들어가고 싶은 우리나라 숲과는 정나미가 다르다. 들어갔다가는 헤어 나오기가 어려울 것 같다. 방향도 어두워서 알 수 없을 것 같고 원숭이가 버글버글 하는데 또 무슨 짐승이 있을지 모르겠다.
페낭 섬은 엎드린 모양이 거북이를 닮았고 그 가운데 높은 산이 800여 미터이다. 그 정상을 가기 위해 등산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덥고 높아 식물원에서 정상까지 다니는 차량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 줄로 끌어올리고 내리는 케이불카인 후니쿨라 기차도 있다. 이 정상에서 보면 청색 바다가 옥색 바다로 보인다. 쪽빛 바다가 어쩌면 예쁜 연두색으로 보일까. 사방으로 시내, 항구, 바다와 육지가 다 내려다보이는데 아름다운 섬에다 명당 전망대이다.

(시조 시인이자 수필가인 강신구 씨는 지난해 아내와 함께 말레이시아 페낭에 정착해 타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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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레이시아 가구 전시회(MIFF) 2011

16년 전에 시작된 말레이시아 가구전시회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 해마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 가구 전시회를 통해 필요한 가구를 구입할 뿐 아니라 이곳을 필요한 물품 구매를 위한 원스톱 구입처로도 애용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소비자들에게 유명 해외 가구업체의 가구를 선보이는 자리일 뿐 아니라, 동시에 해외 업자들에게는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미화 6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판매 거래가 바로 이 가구전시회의 역할을 증명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모인 5백여 개가 넘는 가구 제조업체 및 수출업체들의 가구가 최신 디자인으로 방문자들을 맞는다.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와 푸트라월드 트레이드센터 두 곳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전시회는 방문자들을 위해 전시 기간 동안 두 전시장을 연결하는 논스톱 셔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일시: 3월 1~5일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장소: 푸트라월드 트레이드센터(PWTC), KL컨벤션센터(KLCC)
티켓: RM20
문의: 03-9282 2888
참고: http://miff.com.my


2. 마지막 5년(The Last Five Years)

토니상 수상자인 작곡가 로버트 브라운의 신선하고 현대적인 뮤지컬. 이번 공연은 2011년 klpac 상임 연출자의 첫 번째 작품이다. 1막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klpac의 상임 연출자인 크리스토퍼 링의 연출로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크리스토퍼 링은 지난 2010년 단막 뮤지컬 연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 ‘The Last Five Years’는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 한 젊은 연인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다. 떠오르는 장래가 촉망되는 소설가와 고뇌하는 여배우…. 이들의 이야기는 시간의 순서를 따르지 않고, 여인의 이야기는 관계가 끝났을 때부터 시작되고 남자의 이야기는 처음 만났던 날부터 시작된다.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자 실패로 끝난 결혼을 이야기로 풀어낸 작가 로버트 브라운의 이 작품은 2001년 사키고에서 처음으로 뮤지컬로 무대에 올랐고 다음 해인 2002년에는 우수 뮤지컬 및 드라마 데스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작품은 미국 전역 주요 극장에서 공연되었을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스페인에서도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일시: 3월 10~20일
시간: 오후 8시 30분, 오후 3시(13, 20일)
장소: Pentas 2, KLpac, Sentul Park, KL
티켓: RM25, RM35
문의: 03-4047 9000
참고: www.klpac.org


3. MATTA Fair 2011

마타 여행박람회가 돌아온다. 수백 개의 전시관으로 여행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연중 2회 개최되는 여행 박람회 Matta Fair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푸트라무역센터(PWTC)에서 열린다. 저렴한 각종 여행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일시: 3월 11일~13일
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장소: Putra World Trade Centre, KL
문의: 03-9287 6881
참고: www.mattafair.org.my


4. 제3회 푸트라자야 국제열기구 축제
(Putrajaya International Hot Air Balloon Fiesta)


올해로 세 돌을 맞는 푸트라자야 국제열기구 축제가 오는 3월 17일부터 3일간 푸트라자야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흥미로운 볼거리로 무장한 이번 축제는 13개국에서 참가한 20명이 넘는 열기구 전문가(balloonist)들이 아름다운 벌룬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인도, 홍콩, 베트남에서 대표가 참가하며 참가자들은 올해 주제인 ‘1월드, 1말레이시아, 1축제’에 맞춰 꾸민 다양한 벌룬으로 관중들을 맞는다.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벌룬 축제 장소는 아라프바루 Monumen 와 Precinct 2 건너 푸트라자야 블루버드를 따라 위치한 밀레니엄 모뉴먼트에서 개최된다. 이곳은 말레이시아 정부 주요 부처 사무실이 위치한 중심 도로이다. 이번 축제에는 유명한 Darth Vader 열기구와 업사이드다운 벌룬을 포함해 총 26개의 열기구가 하늘을 수놓게 된다. 지난해 25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성황리에 행사가 거행된 바 있는 국제열기구 축제는 당시 대부분의 시민들이 카메라를 들고 와 아름다운 열기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겼다.
하늘에 떠 있는 열기구 보기: 하루에 두 번 오전 7시에서 9시, 오후 5시 반에서 7시까지 열기구를 띄우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열기구는 행사장에서 반경 5km 내에서 고공 405미터를 넘지 않는 곳에 떠 있게 된다.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다.
열기구 타기: 시민들이 직접 열기구를 타고 공중으로 올라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10링깃, 어린이의 경우 5링깃의 입장료를 내면 행사장에 설치된 열기구를 타고 수백 피트에 달하는 높이까지 올라가게 된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영업하며 열기구를 타고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시간은 약 5분 정도이다. 지난해의 경우 열기구를 타기 위해 너무 많은 시민들이 표를 구입하느라 장사진을 이뤄, 올해는 주최 측이 티켓 판매소를 늘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번잡함을 피하려면 개장 시간에 맞춰 일찍 가면 수월하게 열기구 타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3월 17~20일
시간: 오전 7시~오후 9시
장소: Putrajaya
문의: 03-7981 8769
참고: http://myballoonfiesta.com


5. 슈퍼주니어 3번째 아시아투어

한국의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말레이시아 공연을 갖는다. 2005년에 결성돼 총 13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슈퍼주니어의 이번 공연은 이들의 세 번째 아시아 투어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Running Into The Sun’의 한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서울에서 열렸던 이들의 공연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킷 자릴에서 열리는 가장 최대의 무대가 될 이번 공연에서 관중들은 상상할 수 없는 장소에서 입체적으로 나타나는 슈퍼주니어의 모습으로 인해 마치 3D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인원으로 이루어진 남성 그룹으로 알려진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9년 이들의 앨범 중 ‘Sorry Sorry’의 인기가 국내를 강타한 후 곧 이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국제무대에 그 이름을 드러냈다. 이들은 색다른 장르의 여러 명의 남성들이 폭발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춤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일시: 3월 19일 오후 6시
장소: Stadium Putra Bukit Jalil
티켓: RM226, RM376, RM486
문의: 010-788 2323
참고: http://redtix.airasia.com


6. Disney On Ice 2011 - Worlds of Fantasy

디즈니의 여러 인물들이 빠른 속도로 얼음 위에 질주한다. 어린 인어공주는 바닷 속노래를 전하고, 팅커 벨의 마술 같은 세계, 그리고 그녀의 요정 친구들이 마법처럼 얼음 위를 누빈다. 가족들이 좋아하는 디즈니의 순간들이 ‘World of Fantasy’로 얼음위에서 펼쳐져 관중들은 잊을 수 없는 멋진 공연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일시: 4월 1~3일
시간: 1일(오후 8시), 2일(오후 1시, 4시 30분, 8시 30분), 3일(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30분)
장소: 스타디움 푸트라, 부킷 자릴, KL
티켓: RM248, RM188, RM138, RM68
문의: 03-7880 7999
참고: www.prworldwide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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