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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LUCK’S MUSICAL ARSON



영국 출신의 트리오 연주단 ‘Pluck'이 4번째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이들의 공연을 주관해 오는 Gardner & Wife 극단은 매번 연주 때마다 관객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공연 팀이라고 전한다. 이들의 뮤지컬 Arson은 자연스럽고 코믹한 실수와 함께 모차르트에서 시작한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으로부터 비틀즈까지의 다양한 음악을 관중들에게 신나게 들려준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3개의 현악기를 연주하며 관중들을 웃음과 재미로 몰아넣는 ‘Pluck’의 뮤지컬 Arson은 믈라카와 셀랑고르 두 곳에서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말까지 공연된다. 남녀노소를 막론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 공연을 놓치지 말자.

● 믈라카 공연
7월 19일 오후 8시
장소: Cheng Ho Cultural Museum
● 셀랑고르 공연
7월 21~29일(화~금: 오전 10시 & 오후 8시)
7월 23일 & 30일(토: 오후 1:45분 & 오후 8시)
7월 24일 & 31일(일: 오후 2시 & 오후 8시)
장소: PJ Live Arts auditorium
(Jaya One Block K, 72A Jalan Universiti, 46200PJ)
● 티켓: RM44~77
● 문의: 012 269 0375
● 참고: http://www.gardnerandwife.com



2. Rainforest 월드 뮤직 페스티벌 2011



보르네오 신비스러운 열대림 원주민들의 음악에서부터 유명한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음악이 한 무대에 오르는 독특한 음악 축제가 사라왁 주에서 열린다. 오후에 열리는 유익한 워크숍, 인종 관련 뮤지컬 강의, 제밍 섹션, 미니 콘서트에 이어 저녁에 열리는 본 공연 등, Rainforest 월드 뮤직페스티벌은 이미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준 바 있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곳에는 다양한 음료와 함께 사라왁 주를 기억나게 하는 다양한 기념품과 수공예가 판매되고 있다. 연주자들의 공연이 담겨진 CD도 판매하는 이곳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녹음과 함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축제의 한마당이다. 보르네오 정글의 아름다움을 오랜 동안 추억하게 만들 이 음악 축제를 놓치지 말자.

● 일시: 7월 8일~10일
● 시간: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 장소: 사라왁문화빌리지(Sarawak Cultural
Village), 사라왁 주 쿠칭 시
● 주최: 사라왁관광청
● 문의: +6082423600
● 참고: www.rainforestmusic-borneo.com



3. 푸트라자야 플로리아(Putrajaya Floria)


꽃들의 전시회. 아름다운 색깔의 화려하고 다양한 꽃들의 향연! 푸트라자야가 아름다운 꽃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말레이시아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정원과 꽃의 향연인 푸트라자야의 플로리아 2011이 오는 7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열린다. 2007년과 2009년의 성공적인 전시회 이후 지난해인 2010년에는 약 60만 명의 엄청난 인파를 부른 푸트라자야 플로리아가 더욱 다양한 꽃들과 색의 향연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푸트라자야에서 열린다. 말레이시아와 해외 우수한 조경업자들이 참가하고 이들이 만들어 낸 공원과 같은 분위기의 정원들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 특히 ‘장미는 영원하다’라는 테마를 갖고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실내와 실외에 만개한 꽃의 여왕, 수많은 장미가 장식되어 방문객들을 맞는다.

● 일시: 7월 9일~13일
● 장소: 푸트라자야, 워터프론트 Presint 2
● 참고: www.ppj.gov.my



4.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The Broadway Musical Sensation)


가수를 꿈꾸는 세 소녀 디나, 에피, 로렐이 만든 그룹 ‘더 드림스’의 꿈과 열정! 원작은 아카데미상을 휩쓸고 비욘세 붐을 일으켰던 영화 ‘드림걸즈’이다. 1982년 12월 브로드웨이에서 임페리얼극장에서 초연된 이 뮤지컬은 이후 드림워크스와 파라마운트 영화사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어 에피화이트의 역을 맡았던 영화배우 제니퍼허드슨에게 2006년 아카데미 최우수 조연상을 안겨주기도 한 작품이다. 원작의 명성만으로 기대를 모으게 하는,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이 있는 ‘뮤지컬 드림걸즈’가 말레이시아에 상륙한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 ‘드림걸스’를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공연권을 가진 ‘브로드웨이아카데미’가 이스타나부다야와 함께 말레이시아 관중들에게 매력적인 뮤지컬 ‘드림걸즈’를 선사한다.

● 일시: 7월 14일~24일
● 시간: 오후 3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장소: Istana Budaya
● 티켓: RM48 ~ RM403
● 문의: +603-8775 4666



5. Asia Tour 2011 Malaysia


7월, 영국 프리미어리그 클럽 말레이시아에 오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축구 클럽인 아스날, 리버풀, 첼시가 이번 7월에 2011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를 찾는다. 처음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랄드는 “아시아를 방문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인데 우리를 반겨주는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놀라게 된다”라고 말하고 “아시아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국가 대표팀과 부킷자릴 국립경기장에서 갖게 되는 이들 영국 축구 클럽의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다.

아스날(Arsenal)
● 일시: 7월 13일 오후 8시 45분
● 장소: 부킷자릴 내셔널스타디움
● 티켓: Rm58, Rm68, Rm108, Rm388
● 티켓핫라인: 03-78807999
● 온라인구매: www.ticketpro.com.my

리버풀(Liverpool)
● 일시: 7월 16일 오후 5시 45분
● 장소: 부킷자릴 내셔널스타디움
● 티켓: Rm58, Rm68(매진),
Rm108(매진), Rm388
● 티켓핫라인: 03-78807999
● 온라인구매: www.ticketpro.com.my

첼시(Chelsea)
● 일시: 7월 21일 오후 8시 45분
● 장소: 부킷자릴 내셔널스타디움
● 티켓: Rm58, Rm68, Rm108, Rm388
● 티켓핫라인: 03-78807999
● 온라인구매: www.ticketpro.com.my


6. HSBC 클래식 오페라 엑스트래버갠저 (Classic Opera Extravaganza)


지난 2005년에 시작된 KLPac(Kuala Lumpur Performing Arts Centre)과 HSBC 은행이 함께하는 연례 공연, 클래식 음악의 기쁨을 함께 만끽하는 일곱 번째 ‘HSBC Classic Opera Extravaganza'가 오는 7월 6일 수요일부터 일요일인 10일까지 열린다. 첫 이틀이 실내악의 저녁으로 물들여 지면 이어지는 날들은 클래식 음악가들을 위한 상급 음악 세미나와 함께 세련되고 가장 훌륭한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에 시간이 할애될 것이다. 6일과 7일, 바로크시대로부터 시작해 르네상스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함께 음악으로 시간 여행을 하다 보면 마음이 녹아지고 부드러워지면 감정적으로 충만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피아노의 오얀시, 첼로의 아밀슐라이만, 비올라의 안젤라조, 바이올린의 안토넬라와 류이 등으로 구성된 실내악단 단원들의 뛰어난 연주가 여러분의 여행을 돕는다. 8일과 9일은 말레이시아 음악가들이 과감하게 시도하는 오페라의 밤. 와그너, 모차르트, 푸치니 등 거장들의 위대한 곡들이 브라이안탄이 지휘하는 KLPac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될 것이며 바리톤 차셍띵과 소프라노 시실리아얍은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로 관중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일시: 7월 6일~10일 오후 8:30
● 장소: KLPac
(Pentas 2, KLPerforming Arts Centre)
● 티켓: 6, 7일-실내악의 밤(Evening of
Chamber Music)-RM20
8,9일-오페라 엑스트래버갠자 공연
(Opera Extravaganza Concert)
- RM30, RM45, RM60
● 문의: 센툴파크 내 KLPac
(Tel: 4047 9000)
The Actors Studio, Lot10
(Tel: 2142 2009/2143 2009)
● 워크숍: 9일 오전 10시, Pentas 2
chamber Ensemble workshop
9일 오후 2시, pentas 2,
Cello Masterclass
10일 오전 10시, pentas 2,
violin teachers workshop
10일 오후 2시, pentas 2,
Vocal Master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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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7-10 12:33]

7월9일(토요일), 91명의 시위대 리더들에게 정부가 명령한 진입 제한구역을 제외하고,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지가 시위대 인파로 뒤덮혔다. 시위대는 경찰병력의 강력한 경고와 해산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내 곳곳에 모여들어 메르데카 광장을 향해 행진을 시도했다.

경찰은 시위대의 해산과 시위 중단을 유도하기 위하여 최루탄과 물대포를 동원하여 진압 활동을 펼쳤다.

> 나집 툰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어제의 대규모 불법 집회와 시위가 시민들이나 주변 시설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것에 대해 안도의 뜻을 전했다.

> 어제 낮 쿠알라룸푸르 시내 일대에서 계속됐던 버르시(Bersih 2.0)의 주동자들과 애국주의자 단체 시위대의 행렬은 오후 4시께 부터 시내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 Datuk S. Ambiga, Umno 변호사, Umno Youth의 Khairy Jamaluddin 대표, 그리고 다수의 대립정당 대표들을 포함하여 총 1,667명이 체포되었다가, 밤 11시까지 풀려났다.

> 이 과정에서 경찰의 가혹행위에 대한 고소장들이 접수되었으며, 이스마일 오마르(Tan Sri Ismail Omar) 경찰 감찰관은 접수된 내용들에 대하여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경찰력에 대한 소송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프레스 김형우 기자)

사진출처 : The Star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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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7-09 17:52]

2.55pm: 버르시(Bersih)의 대장, Datuk Ambiga Sreenevasan 씨가 조사를 이유로 억류됨. Umno Youth의 Khairy Jamaluddin 대표 또한 경찰에 연행됨.

2.39pm: Pakatan Rakyat의 리더 여러명이 체포됨. PKR의 Azmin Ali 부대표, Kuantan의 MP- Fuzaih Salleh, PAS의 Mohamad Sabu 부대표, Datuk Mahfuz Omar 부대표, Salahuddin Ayub 부대표, Batu MP Tian Chua 등이 체포된 리더 중에 포함됨.

2.35pm: 경찰은 총 644명(남성 597명, 여성 47명)이 낮 2시까지 체포됐다고 발표.

2.30pm: 최소 5대의 FRU 트럭이 푸두 라야에 출동.

2.25pm: 잘란 푸두와 KL 센트럴에서 시위대를 향해 체루탄 가스 발포. 시위대는 체루탄 파편 등을 던지며 대항함. 경찰은 취재 중인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체루탄 가스 발포가 있을 것이니 대피할 것을 경고함. 빗줄기가 굵어짐.

2.20pm: 경찰은 스위스 가든 호텔과 Magnum 빌딩 사이에 군집한 버르시 시위대의 진로를 막음. 시위대와 FRU 트럭 사이에서 떨어져 나와 Magnum 빌딩 앞에서 길을 막고 있던 한 남성이 체포됨.

2.15pm: 시위대가 KL 센트럴로 진입. 한편, 경찰은 잘란 푸두에서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하여 무력을 행사함. 군중들은 해산했다가 다시 집합하였음.

2.11pm: 캄풍 바루 사원에서는 집회자들과 시민들은 사원을 떠나 줄 것을 방송을통해 수차례 요청함.

2.10pm: 애국주의자 그룹은 메르데카 광장으로 행진하기에 앞서 부킷 빈탕에서, PWTC와 캄풍 아땁 지역에서 오는 2개의 다른 그룹 시위대들을 기다리고 있다. 비가 내리기 시작.

2.05pm: Bersih와 Pakatan의 수장들이 KL 힐튼호텔을 빠져나와 잠겨있는 KL 센트럴 진입문 앞에서 ‘버르시!’ 를 외치며 시위함.

2.01pm: FRU 트럭이 스위스 가든 호텔 앞에서 잘란 푸드를 따라 메르데카 광장으로 행진하는 버르시 시위대의 진입을 통제함.

2.00pm: 푸두 플라자에서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 발포.

1.45pm: 메르데카 광장으로 진입 행진을 시도하던 소규모 군중이 헬리콥터 순찰에 의해 목격되어 Cahaya Suria Maybank 에서 세번째 체루탄 가스가 발포됨.

1.40pm: Khairy Jamaluddin가 군중의 큰 환영을 받으며 애국주의자 그룹에 합류. Khairy 또한 오늘 KL 진입이 금지된 91명 주요 인물들 중 1명이다.

1.41pm: 메이뱅크 인근 잘란 툰 페락(Jalan Tun Perak)에서 대규모 시위대를 향해 체루탄 가스 발포.

1.30pm: Reezal Merican가 부킷빈탕 지역 진입제한에 맞서 저항함.

1.25pm: 경찰이 12:30분까지 총 514명(남성 478명, 여성 3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1.20pm: 애국주의자 그룹이 빨강색 티셔츠를 입은채 말레이시아 국기를 흔들고, 국가(國歌)를 부르며 부킷 빈탕을 따라 행진하고 있다. 상점들은 문을 닫은 상태.

1.19pm: 푸두라야 인근 또다른 지역에 버르시 시위대 운집. Umno Youth의 애국주의자 그룹이 확성기가 있는 소형 오픈 트럭을 가지고 시위 T셔츠를 배포하며, ‘Hancur Bersih'를 외치고 있다.

1.10pm: 메르데카 광장을 향하여 수천명의 Bersih 시위대가 푸두 플라자로부터 부킷빈탕을 지나 잘란 푸두 쪽으로 행진하고 있음.

1.00pm: Kuantan의 MP fuziah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힐튼 호텔 앞에서 경찰에 의해 억류되었음을 알림. 그녀는 현재 죄수 호송차량에 억류되어 있음.

12.55pm: 경찰은 정오까지 총 441명(남성 421명, 여성 20명)이 불법 시위 및 집회와 관련하여 체포되었다고 밝힘.

12.45pm: Lim Kit Siang과 다른 Pakatan Rakyat 리더들이 KL 힐튼 호텔에 모임.

12.40pm: 쿠알라룸푸르 다야 부미 인근 Agro Bank에서 “개혁”을 외치는 시위대를향해 FRU 트럭이 체루탄 가스를 발포함.

12.30: 대규모 시위대가 “개혁”을 외치며 센트럴 마켓 지역으로부터 마스지드 자맥과 메르데가 광장으로의 진입일 시도하고 있음. 국립 모스크 인근에도 시위대가 PKR과 PAS 깃발을 들고 “Bersih”를 외치고 있음.

12.15pm: PAS 당의 Datuk Mahfuz Omar 부대표와 Kubang Kerian의 MP Salahuddin이 KL 센트럴에서 체포됨.

12.13pm: 경찰은 시위대들이 “reformasi(개혁)!”을 외치며 운집하고 있는 KL 기차역 내로 법정변호사협회로부터 온 5명의 변호사들이 진입하는 것을 허락함.

12.05pm: PKR의 Datin Seri Wan Azizah Wan Ismail 회장이 R Sivarasa 수방 MP와 변호사 Latheefa Koya 씨와 대동하여 KL힐튼 호텔에 도착. PKR 사무총장 Saifuddin Nasution 또한 KL 힐튼 호텔에 도착.

11.35am: KLCC 쌍둥이 빌딩 지역은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일상적인 풍경으로 조용한 모습. 쇼핑센터 안전경비 측은 금속 바리케이드를 건물 출입구에 설치하여 쇼핑을 나온 개별적인 고객들을 제외한 대규모 인파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음.

11.30am: 경찰은 현재까지 불법 집회와 관련된 236명(여성 8명 포함)이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체포됐다고 밝힘.

11.02am: 래피드KL 전차는 경찰의 지시에 따라 오전 10시15분부터 시내 3곳의 역(모노레일 라인 중에서, 항 뚜아(Hang Tuah), 마하라잘리라(Maharajalela) 역. 암팡 라인 중에서 항 뚜아(Hang Tuah) 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 운행하고 있음.

11.00am: 마스지드 자멕 LRT역 인근에서 빨강색 티셔츠를 입고 있던 남성 체포.

10.40am: 중앙경찰청 부킷 아만(Bukit Aman) 미디어센터는 9일(토요일) 오전 일찍 체포된 21명이 석방되었다고 발표.

10.35am: 마스지드 자멕(Masjid Jamek)에서 버르시 시위대로 의심되는 13명(대부분 남성)이 호송차량에 억류됨. 경찰은 빨강색 줄무늬 옷을 입고 있는 20대 초반 여성 3명을 억류함.

10.30am: 국립 모스크 인근 기차역에 대규모 군중이 운집. 당 왕이(Dang Wangi) 경찰서 측에서 경찰력 출동. 국립 왕궁의 메인 게이트에 더 많은 경찰 트럭과 FRU 트럭이 배치되었으나 아직까지 조용한 상황.

10.00am: 잘란 마스지드 인디아에서 조금 들어간 잘란 믈라유(Jalan Melayu)에서 기자단과 시민들 앞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소리를 치며 1인 시위를 벌이던 남성 체포.

9.50am: 센트럴 마켓 출입구에 병력 배치. 오전 10에 정상 개점할 센트럴 마켓 주변을 경찰들이 걸어서 순찰 시작함.

9.45am: 마스지드 인디아(Masjid India)를 따라 운집하고 있던 100여 명의 인파 가 경찰에 의해 해산됨.

9.30am: KL 경찰 측은 현재까지 21명의 집회 관계자가 체포되었다고 공식 발표함.

9.28am: 양복과 넥타이 차림의 변호사 12명이 마스지드 자멕(Masjid Jamek) 역에 출현. 대규모 경찰이 대기하고 있으나 별다른 움직임 없으며, 역은 여전히 열려 있음.

9.15am: 국립 모스크 인근 KMT 기차역에 100여 명 운집. 경찰의 모니터링 시작.

9.10am: 캄풍 바루 이슬람사원 인근에 운집하고 있던 시민들이 경찰에 연행됨.

9.07am: 쿠알라룸푸르로 진입하는 고속도로들이 통제됨에 따라 교통 체증 발생. 바투 디가(Batu Tiga) 인근의 도로통제로 인하여 샤알람부터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톨 플라자까지 30분 이상 소요되며 차량들 거북이 걸음. 톨 플라자를 지나서 부터는 교통 원활.

9.05am: 검정 자켓과 넥타이 차림의 변호사 3명이 Jalan TAR 진입하였으며, 기자들에게 자신들이 (시위대에) 법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8.50am: 왕궁(Istana Negara) 밖에 15대의 FRU 트럭 배치. 왕궁의 주 출입문으로부터 500미터 떨어진 곳까지 도로 폐쇄.

8.45am: 앰뷸런스 6대가 Jalan TAR에 대기 상태.

8.40am: 12대의 경찰 트럭 및 죄수 호송차량이 SOGO백화점 옆 대기 중. 주변120명의 경찰인력 배치. Jalan TAR 통행자들에 대해 무작위 검열이 실시됨.

8.10am: 초우킷(Chow Kit) 및 깜풍바루(Kampung Baru) 일대에 경찰력 대거 배치 가운데, 약간의 차량 통행이 있으나 시위 인파는 보이지 않음.

8.05am: Jalan TAR 지역에 경찰력이 배치되어 SOGO 백화점 주변 통제 시작.

8.00am: 시내 일대 인적이 없음. Jalan Raja Laut에만 경찰력이 눈에 띰. 시청 주변에 약 200여 명의 경찰력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으며, 경찰 헬리콥터가 시내 전 지역 순찰 운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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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7-09 10:40]

8.40am: 12대의 경찰 트럭 및 죄수 호송차량이 SOGO백화점 옆 대기 중. 주변120명의 경찰인력 배치. Jalan TAR 통행자들에 대해 무작위 검열이 실시됨.

8.10am: 초우킷(Chow Kit) 및 깜풍바루(Kampung Baru) 일대에 경찰력 대거 배치 가운데, 약간의 차량 통행이 있으나 시위 인파는 보이지 않음.

8.05am: Jalan TAR 지역에 경찰력이 배치되어 SOGO 백화점 주변 통제 시작.

8.00am: 시내 일대 인적이 없음. Jalan Raja Laut에만 경찰력이 눈에 띰. 시청 주변에 약 200여 명의 경찰력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으며, 경찰 헬리콥터가 시내 전 지역 순찰 운행 중.

경찰력이 시내 중심으로 가는 주요 도로를 막고 시민들의 집회 (예상) 지역으로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히샤무딘 툰 후세인(Datuk Seri Hishammuddin Tun Hussein) 내무부 장관은 경찰이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어떠한 불법집회에 대하여서도 공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랑고 주왕(Sultan)은 이슬람 사원과 이슬람 기도실을 이번 집회 사태와 관련하여 어떠한 모임의 용도로도 사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거리 집회로부터 접근 금지당한 한 주동자는 (본 집회의 원천 봉쇄는) 국민들의 단결에 해가 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버르시 2.0(Bersih 2.0)의 Umno Youth와 Perkasa 측은 계획의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버르시 2.0은 Umno Youth가 부킷빈탕 거리(Jalan Bukit Bintang)를 행진하는 가운데 메르데카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Perkasa 맴버들은 티티왕사 호수공원(Tasik Titiwangsa) 주변을 순회할 계획이었다.

(코리안프레스 김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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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7-08 18:38]

79(토요일) 개의 별개 집회로 계획된 버르시(Bersih 2.0) 집회와 연관된 91명이 같은 시내 중심 오피스 지구로 접근하는 것을 금지당했다.

 

이들 중에는 버르시 2.0 조정위원회 Datuk S. Ambiga 회장, Umno Youth Khairy Jamaluddin  의장, Perkasa Datuk Ibrahim Ali 회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 DAP Lim Kit Siang 고문, PKR 당수 Datuk Seri Anwar Ibrahim, PKR 부대표, Batu MP Tian Chua, Umno Youth Megat Firdouz Megat Junid 사무총장, 그리고 Putera 1Malaysia Club Datuk Abdul Azeez Abdul Rahim 회장 등도 리스트에 포함된다.

 

경찰은 상기 91인이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형사소송법 98조에 의거, 쿠알라룸푸르 치안판사법원으로부터 3개의 접근금지 명령을 전달 받았다.

 

경찰청장 대행 Datuk Amar Singh 수석부청장은 상기 91인이 해당 지역에 대한 접근 금지 집회 참석 금지의 명령을 어길 경우 경찰이 강제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7 쿠알라룸푸르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형법 188조에 의거, 법원의 법적 명령을 거부한 혐의로 최대 6개월 투옥되거나 벌금형에 처해지거나, 또는 구금형과 벌금형 모두에 처해질 있다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쿠알라룸푸르 중심 메르데카 스타디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힌 버르시(Bersih) 측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샤알람 스타디움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했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도로들의 통제로 인하여 버스 터미널 또한 내일 새벽 1201분부터 10시까지 폐쇄된다.

 

최근 회의 중에 버르시 2.0 티셔츠를 착용한 카장(Kajang) 지방자치위원회 의원들은 (불법집회 지지 협의로) 법정에서 처벌받았다.

 

일반 시민들은 불법집회의를 지지하는 것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집회가 열리는 9 노란색 상의의 착용을 주의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버르시 2.0 (Bersih 2.0)이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연합(말레이시아어 버르시 깨끗하다는 의미이다) 2006 11 23 번째 연합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사회운동 단체와 정당으로 조직된 버르시는 말레이시아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도입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2007 11 수천 명에 이르는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지지한 있으며, 2011 현재 버르시는 독립적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운동을 계속 펼치고 있다. 이전의 버르시와 구분하기 위해 버르시 2.0’이 새롭게 출범하였으며, 정당과는 관계가 없는 사회 단체의 연합이라고 스스로 밝히며, 정치 활동을 효과적으로 감독하는 것을 그 목표로 주장한다.

베르시 2.0 집회가 추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 공정한 선거

- 부재자 투표 개혁

- 매체에 대한 자유롭고, 공정한 접근

- 최소 21일의 캠페인 기간

- 공공 제도 강화

- 부패 방지

- 부패 정치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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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외국등록 차량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RON 95 휘발유의 구입이 중단될 예정이다. 제도의 허점을 노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21일 말레이시아 국내 통상/협력/소비부의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Datuk Seri Ismail Sabri Yaakob) 장관은 이러한 결정이 말레이시아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며, 2010년 8월 보조금 제도가 도입되면서 너무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장관은 “상당수의 말레이시아 국민이 외국인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 정책을 남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국경에서 기다린 다음, 외국등록 차량에 대신 휘발유를 채우는 방법으로 10링깃을 지급 받는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장관에 따르면 이들 차량 대부분이 최대 300리터의 휘발유를 채울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고 한다.

장관은 또 “이러한 상황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것이 힘들다. 주유소 업주들은 동일한 말레이시아 사람이 여러 차례 주유소를 들린 다음 휘발유를 구입하는데, 올 때 마다 차량이 다르다고 불평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6월15일을 기해 마이카드(MyKad)를 소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외국등록 차량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RON 95과 천연가스를 구입할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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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7월부터 중국 본토에 두리안을 수출한다. 그간 실질적으로 중국시장이 태국산 두리안으로 독점되던 것을 감안할 때 이것은 태국산 두리안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도전이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지난 4월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을 당시 말레이시아산 두리안의 수입을 공식적으로 허용한 이후 말레이시아 두리안 재배업자들에게 돌파구가 열렸다. 말레이시아산 두리안을 좋아하는 이들은 “말레이산 두리안이 태국산보다 크림이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두리안(DURIAN)은 많은 동남아시아인들이 선호하는 독특한 열대과일로서 껍질에 가시가 돋아 있고, 그 냄새가 지독하지만 달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데,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베트남 등 많은 동남아 국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한편, 태국은 30년 이상 두리안 무역을 독점해왔다. 태국은 지난해 중국 본토에 거의 8천만 달러에 달하는 138,000톤(125,000메트릭톤) 의 두리안을 선적했으며, UN 무역통계에 따르면 이는 태국의 두리안 수출량의 60%에 달한다.

말레이시아 농업부의 노 오마르(Noh Omar) 장관은 두리안 수확의 절정기인 7월에서 9월간 중국으로 두리안을 수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전국 농업마케팅 당국의 아흐마드 이샤크(Ahmad Ishak) 회장은 베르나마 통신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일년 두리안 생산량이 약 33만톤(30만 메트릭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되어 왔다고 밝히고, “씨가 있는 포장과 씨가 없는 포장 두가지 타입의 냉동 두리안이 수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태국이 말레이시아보다 여전히 경쟁력 있는 두리안 수출국인 이유는 태국에서 재배되는 두리안의 종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이 가능해, 매우 신선한 상태로 해외 수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는 냉동 두리안만을 수출할 수 있는데 해당 종자가 일반적으로 나무에서 완전히 익은 이후에야만 수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종자의 과일은 개봉 후 수 시간 내에 풍미가 변하고 일주일 내에 부패할 수 있다.

그럼에도 말레이시아 관료들은 생산자들에게 중국 수요가 국내 시장에 잠재적인 공급과잉을 막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하며 최근 몇 주 간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중국측 관료들은 최근 공식적으로 말레이시아의 두리안 플랜테이션 농장을 방문해서 안전성 검사를 마쳤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원자바오 총리가 말레이시아로부터의 과일 수입이 준비돼 있다고 밝힌 후, 200개의 냉동 두리안을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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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에 말련 최대 영화제작소 설립 예정
[코리안프레스07-06 12:59]
남부지역 조호바루에 말레이시아 최대의 영화 제작소가 설립될 예정이다. 파인우드 스튜디오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이하 PSIM: Pinewood Studios Iskandar Malaysia)는 최근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PSIM의 마이클 레이크(Michael Lake) 최고경영자는 영화제작소의 전체 부지가 32.37헥타르이며, 제작 사무소, 필름세트 건설 현장 및 백롯(백롯은 영화 스튜디오 뒷면 또는 인접 장소로, 영화 또는 TV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외부 세트를 포함한다) 등 영화제작에 필요한 최신 설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섯 개의 완전 냉방시설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1,400~2,800평방미터에 이르는 소음 방지 제작실을 갖추고 있으며, 1,100평방미터에 이르는 고화질 TV 제작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크 최고경영자는 조호에서 개최된 <Careers, Businesses and Skills Carnival 2011>에 참석한 자리에서, “설립된 영화제작소는 영화 제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원스톱 센터로, 영화 제작인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환율, 낮은 영화 제작 단가 그리고 영화 제작에 적합한 지리적 요건 등을 감안할 때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아시아의 영화 제작 기업은 물론 유럽과 미국의 제작 기업을 유치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레이크 씨는 인프라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PSIM은 다양한 영화, 조직 관리 그리고 영화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화산업에 관심이 있는 말레이시아 국민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Khazanah Nasional Berhad과 영국의 Pinewood Shepperton의 합작 투자기업인 PSIM의 건설에는 총 4억 링깃이 투입되었으며,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 개발공사, 영화개발공사 등과의 공조 하에 적극적인 해외홍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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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불법 체류자들에게 대대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6P’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에 따라 불법 체류자들이 합법적으로 말레이시아에 체류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접수는 7월1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불법 노동자와 그 고용주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형사소송을 피할 수 있게 된다.

탄 스리 무히딘 야신(Tan Sri Muhyiddin Yassin) 부총리는 6P 프로그램이 ‘토탈 패키지 솔루션’이라며, “6P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는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노동자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가지게 될 것이며, 또한 불법 노동자의 수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P 프로그램은 등록, 합법화, 특별사면, 감독, 강화, 추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료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송환에 있어 제한이 있었다.

말레이시아에는 약 2백만 명의 불법 외국인 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수치는 합법적인 노동자의 수와 거의 같은 규모다.

프로그램에 등록한 외국인 노동자의 생물학적 정보가 입력될 것이며, 등록허가증이 발부될 예정이다. 경제활동의 중단을 피하기 위해 노동자들의 분류작업이 끝날 때 까지 기존의 직장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부총리는 또 인력부족 현상을 외국인 노동자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이 주된 의도가 아니며, 말레이시아 인력 시장의 환경을 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마감일이 지나도록 외국인 불법 노동자를 등록하지 않은 업주들에게는 응당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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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이 앞으로 보잉 747-400과 에어버스 A380 슈퍼점보 항공기의 일등석에 유아가 탈 수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CNN 등 세계 주요 언론은 29일 호주 여행전문 인터넷매체 ‘호주 비즈니스 트래블러’를 인용해 아즈밀 자루딘(Tengku Azmil Zahruddin) 말레이시아항공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이런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일등석 유아 탑승 금지는 보잉 747-400기에는 이미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2012년 에어버스에서 인도받는 6대의 A380 슈퍼점보기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일등석 탑승객들이 우는 아기들 때문에 불편하다는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 비즈니스 트래블러 측과의 트위터 응답에서 “일등석 탑승객들의 불만은 ‘비싼 일등석에 타고도 아기 울음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는 데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은 말레이시아항공 측에 기내 유모를 고용하거나 아기 담요를 제공하는 등의 다른 수단을 먼저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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