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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외국등록 차량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RON 95 휘발유의 구입이 중단될 예정이다. 제도의 허점을 노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21일 말레이시아 국내 통상/협력/소비부의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Datuk Seri Ismail Sabri Yaakob) 장관은 이러한 결정이 말레이시아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며, 2010년 8월 보조금 제도가 도입되면서 너무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장관은 “상당수의 말레이시아 국민이 외국인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 정책을 남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국경에서 기다린 다음, 외국등록 차량에 대신 휘발유를 채우는 방법으로 10링깃을 지급 받는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장관에 따르면 이들 차량 대부분이 최대 300리터의 휘발유를 채울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고 한다.

장관은 또 “이러한 상황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것이 힘들다. 주유소 업주들은 동일한 말레이시아 사람이 여러 차례 주유소를 들린 다음 휘발유를 구입하는데, 올 때 마다 차량이 다르다고 불평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6월15일을 기해 마이카드(MyKad)를 소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외국등록 차량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RON 95과 천연가스를 구입할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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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7월부터 중국 본토에 두리안을 수출한다. 그간 실질적으로 중국시장이 태국산 두리안으로 독점되던 것을 감안할 때 이것은 태국산 두리안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도전이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지난 4월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을 당시 말레이시아산 두리안의 수입을 공식적으로 허용한 이후 말레이시아 두리안 재배업자들에게 돌파구가 열렸다. 말레이시아산 두리안을 좋아하는 이들은 “말레이산 두리안이 태국산보다 크림이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두리안(DURIAN)은 많은 동남아시아인들이 선호하는 독특한 열대과일로서 껍질에 가시가 돋아 있고, 그 냄새가 지독하지만 달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데,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베트남 등 많은 동남아 국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한편, 태국은 30년 이상 두리안 무역을 독점해왔다. 태국은 지난해 중국 본토에 거의 8천만 달러에 달하는 138,000톤(125,000메트릭톤) 의 두리안을 선적했으며, UN 무역통계에 따르면 이는 태국의 두리안 수출량의 60%에 달한다.

말레이시아 농업부의 노 오마르(Noh Omar) 장관은 두리안 수확의 절정기인 7월에서 9월간 중국으로 두리안을 수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전국 농업마케팅 당국의 아흐마드 이샤크(Ahmad Ishak) 회장은 베르나마 통신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일년 두리안 생산량이 약 33만톤(30만 메트릭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되어 왔다고 밝히고, “씨가 있는 포장과 씨가 없는 포장 두가지 타입의 냉동 두리안이 수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태국이 말레이시아보다 여전히 경쟁력 있는 두리안 수출국인 이유는 태국에서 재배되는 두리안의 종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이 가능해, 매우 신선한 상태로 해외 수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는 냉동 두리안만을 수출할 수 있는데 해당 종자가 일반적으로 나무에서 완전히 익은 이후에야만 수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종자의 과일은 개봉 후 수 시간 내에 풍미가 변하고 일주일 내에 부패할 수 있다.

그럼에도 말레이시아 관료들은 생산자들에게 중국 수요가 국내 시장에 잠재적인 공급과잉을 막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하며 최근 몇 주 간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중국측 관료들은 최근 공식적으로 말레이시아의 두리안 플랜테이션 농장을 방문해서 안전성 검사를 마쳤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원자바오 총리가 말레이시아로부터의 과일 수입이 준비돼 있다고 밝힌 후, 200개의 냉동 두리안을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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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에 말련 최대 영화제작소 설립 예정
[코리안프레스07-06 12:59]
남부지역 조호바루에 말레이시아 최대의 영화 제작소가 설립될 예정이다. 파인우드 스튜디오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이하 PSIM: Pinewood Studios Iskandar Malaysia)는 최근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PSIM의 마이클 레이크(Michael Lake) 최고경영자는 영화제작소의 전체 부지가 32.37헥타르이며, 제작 사무소, 필름세트 건설 현장 및 백롯(백롯은 영화 스튜디오 뒷면 또는 인접 장소로, 영화 또는 TV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외부 세트를 포함한다) 등 영화제작에 필요한 최신 설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섯 개의 완전 냉방시설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1,400~2,800평방미터에 이르는 소음 방지 제작실을 갖추고 있으며, 1,100평방미터에 이르는 고화질 TV 제작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크 최고경영자는 조호에서 개최된 <Careers, Businesses and Skills Carnival 2011>에 참석한 자리에서, “설립된 영화제작소는 영화 제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원스톱 센터로, 영화 제작인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환율, 낮은 영화 제작 단가 그리고 영화 제작에 적합한 지리적 요건 등을 감안할 때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아시아의 영화 제작 기업은 물론 유럽과 미국의 제작 기업을 유치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레이크 씨는 인프라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PSIM은 다양한 영화, 조직 관리 그리고 영화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화산업에 관심이 있는 말레이시아 국민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Khazanah Nasional Berhad과 영국의 Pinewood Shepperton의 합작 투자기업인 PSIM의 건설에는 총 4억 링깃이 투입되었으며,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 개발공사, 영화개발공사 등과의 공조 하에 적극적인 해외홍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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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불법 체류자들에게 대대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6P’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에 따라 불법 체류자들이 합법적으로 말레이시아에 체류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접수는 7월1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불법 노동자와 그 고용주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형사소송을 피할 수 있게 된다.

탄 스리 무히딘 야신(Tan Sri Muhyiddin Yassin) 부총리는 6P 프로그램이 ‘토탈 패키지 솔루션’이라며, “6P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는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노동자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가지게 될 것이며, 또한 불법 노동자의 수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P 프로그램은 등록, 합법화, 특별사면, 감독, 강화, 추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료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송환에 있어 제한이 있었다.

말레이시아에는 약 2백만 명의 불법 외국인 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수치는 합법적인 노동자의 수와 거의 같은 규모다.

프로그램에 등록한 외국인 노동자의 생물학적 정보가 입력될 것이며, 등록허가증이 발부될 예정이다. 경제활동의 중단을 피하기 위해 노동자들의 분류작업이 끝날 때 까지 기존의 직장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부총리는 또 인력부족 현상을 외국인 노동자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이 주된 의도가 아니며, 말레이시아 인력 시장의 환경을 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마감일이 지나도록 외국인 불법 노동자를 등록하지 않은 업주들에게는 응당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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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이 앞으로 보잉 747-400과 에어버스 A380 슈퍼점보 항공기의 일등석에 유아가 탈 수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CNN 등 세계 주요 언론은 29일 호주 여행전문 인터넷매체 ‘호주 비즈니스 트래블러’를 인용해 아즈밀 자루딘(Tengku Azmil Zahruddin) 말레이시아항공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이런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일등석 유아 탑승 금지는 보잉 747-400기에는 이미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2012년 에어버스에서 인도받는 6대의 A380 슈퍼점보기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일등석 탑승객들이 우는 아기들 때문에 불편하다는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 비즈니스 트래블러 측과의 트위터 응답에서 “일등석 탑승객들의 불만은 ‘비싼 일등석에 타고도 아기 울음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는 데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은 말레이시아항공 측에 기내 유모를 고용하거나 아기 담요를 제공하는 등의 다른 수단을 먼저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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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가 3년 연속 세계최고 저비용항공사에 선정됐다.

에어아시아는 최근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에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에어아시아는 올해의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상도 함께 수상했다.

시상식은 프랑스에서 개최 중인 파리 에어쇼에서 열렸으며 2011년 올해의 항공사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에어아시아 그룹 카마루딘 메라눈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수상했다.

전세계 약 1천900만 명의 여행자들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에어아시아는 항공사의 상품과 서비스 기준에 관한 개별 조사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

에어아시아는 2001년 250명의 직원과 1개의 취항지 운항을 위한 단 2대의 여객기로 설립돼, 현재 8천명이 넘는 직원과 104대의 여객기를 보유하며 78개의 취항지로 운항할 정도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지난 해 11월 한국에 처음 취항해 현재 인천-KL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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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간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이 말레이시아와 공동으로 베트남 영해에서 원유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간 뚜오이쩨는 정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지난 4월 남부 바리아-붕따우로부터 동북쪽으로 162㎞ 떨어진 다이아몬드 광구(01-02) 시추 결과 양질의 원유와 천연가스층이 다량 분포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4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러나 추산 매장량과 상업 생산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이 광구는 베트남의 국영 석유가스공사(페트로베트남) 계열사인 PVEP와 말레이시아 국영 페트로나스 카리갈리(PVCL)가 공동으로 개발해온 곳으로 인근에는 하루 2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루비, 펄, 토파즈 광구가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광구에 대한 지분은 PVCL이 85%를, 나머지 15%는 PVEP가 각각 갖고 있다. 한편, 한국도 바리아-붕따우 해역의 15-1 광구에서 하루 평균 2만 1천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석유 메이저인 엑슨모빌도 지난 4월 말부터 중부 꽝응아이성과 다낭 사이에 위치한 대륙붕 광구(119광구)에서 40일 동안 원유 시추를 했으나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베트남은 1천510만t의 원유를, 97억t의 천연가스를 각각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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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법원은 자신의 8살 난 아들을 학대한 독신모에게 34,000링깃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27일 베르나마 통신이 보도했다.

자키 아시라프 주비르(Zaki Asyraf Zubir) 판사는 판매업에 종사하는 라이 속 핑(Lai Sok Ping.37) 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라이 씨는 벌금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징역 1년 형을 지내야 한다.

라이 씨는 2010년 11월 27일 오후 10시30분, 숭가이 버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들의 허벅지를 여덟 차례 때린 협의로 1만5천 링깃의 벌금이 부과됐다. 또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가스레인지로 아들의 손에 화상을 입힌 혐의로 추가 1만5천 링깃의 벌금이 부과됐다.
말레이시아 아동 법안 31(1)(a)에 따라 상기 두 가지 사례는 최대 10년 징역형, 2만 링깃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사안이다.

이외에도 적절한 관리와 보호 없이 자녀를 방치한 혐의로 4천 링깃의 벌금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아동법 33조에 따라 최대 2년 징역 또는 5,000링깃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완 아즈미르(Wan Azmir Wan Majid) 변호사가 피고를 변호하였으며, 시티 하자르 알리아스(Siti Hajar Alias) 검사가 원고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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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7-06 12:50]
2018년까지 싱가포르-조호바루 고속철도 개통하기로 합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싱가포르 내의 말라얀 철도 부지에 대한 공식적인 합의점(POA)에 도달했다. 이번 협약에는 조호바루-싱가포르 고속철도 건설 및 말레이시아 남부의 기념비적인 웰니스 프로젝트(Wellness Project) 구축 등을 포함한 양자 간 협력 사항에 대해 다루고 있다.

6월27일 푸트라자야에서 가진 역사적인 서명식은 양국이 지난 1년 간 진행해 온 교섭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국의 총리는 2010년 5월 이번 협약에 대한 결론을 도출한 바 있다.

서명식에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여 노르 모하메드 야콥(Nor Mohamed Yakcop) 총리실 비서실장이, 싱가포르를 대표하여 신임 K. 샨무감(K Shanmugam) 외무부 장관이 각각 참석했다.

노르 모하메드 비서실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모두에게 경사스러운 날이다. 투자를 유치하는데 있어 양국이 새로운 협력을 시작하는 날이다. 이번 협약은 긍정적인 협력 관계의 시작임과 동시에, 많은 투자를 유치하게 될 계기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K 샨무감 싱가포르 외무부 장관은 “차원이 다른 관계를 맺었다. 모두에게 좋은 협약이다. 그러한 점에서 역사적인 순간이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미 2010년 5월부터 말레이시아 남부 경제지구 ‘이스칸다르(Iskandar)’는 싱가포르로부터 12억 달러를 유치하였다.

27일 서명한 토지 스와프(Land Swap) 협약에 따라, 말레이시아는 말라얀 철도부지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대신에 마리나 사우스(Marina South)의 토지 네 곳 그리고 오피르-로코(Ophir-Rochor) 토지 두 곳에 대한 소유권을 얻게 되었다.

말레이시아의 카자나(Khazanah) 社와 싱가포르의 테마섹(Temasek) 社 간에 60-40의 합작 기업 “M+S Private Limited”가 설립되어 싱가포르 내 말레이시아 토지구획에 대한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또, 말레이시아 이스칸다르 지역에 두 가지 웰니스 프로젝트(Wellness Project)를 진행하기 위하여 또 다른 50-50 합작기업이 설립될 예정이다.

K 샨무감 외무장관은 “그 규모만으로도 상당한 계획이다. 부지 규모만 215에이커에 이른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십억 달러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로서,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싱가포르-조호바루 간 고속철도(RTS)는 2018년에 개통하게 되었으며, 이에 합작 기술그룹은 2011년 4/4분기까지 고속철도 자문 연구에 대한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세 곳의 철도부지- 탄종 파가(Tanjong Pagar), 크란지(Kranji), 우드랜드(Woodlands)의 개발 비용에 대한 차이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 문제는 상설중재재판소에 회부되어 왔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에 수도관 사업을 무료로 양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961년 수도 협약의 종료 이후 양국은 선의를 통해 수도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8월 31일 대규모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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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7-06 12:48]

KEA.KOBEC <방송산업 기술 교류 및 수출 상담회> 개최

한국의 유수 방송장비업체들이 지난 6월 27일(월) 오전10시부터 KL 인터컨티넨탈 호텔(구 니코호텔)에서 <방송산업 기술 교류 및 수출 상담회(Broadcast Industry Business Conference 2011)>를 개최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고 말레이시아 정부공영방송RTM(Radio Television Malaysia)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동남아 최대의 방송장비 박람회 <Broadcast Asia 2011>에 참가했던 한국의 ‘다림비전’, ‘PKB World’, ‘오티콤’, ‘코어트러스트’, ‘알티캐스트’, ‘아이셋’, ‘에이스텔레콤’ 등 17개 방송통신 장비 유통업체들이 함께 했다.

RTM, TV3, Airtime Management & Programming, Digi, Celcom, U Mobile 등 현지 굴지의 방송업체들이 초청된 가운데, Azlina Mohd Yusof(Director, MCMC) Dr. Ahmad Jailani Muhamed Yunus(Director, RTM), Dato’ Adilah Shek Omar(Director, IPPTAR), Rohana Buyong(Director Engineering, RTM) 등 40여 명의 현지 방송산업관계자들과 유중현(방송장비산업센터 센터장), 박임주(씨앤이캐스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주최측은 한국의 방송장비 기업체들의 현지 수출 진흥을 꾀하기 위하여 IT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방송장비의 마케팅 전략 세미나와 개별면담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한국의 방송장비 해외진출 공략대상인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최근 방송 디지털 전환 및 3DTV, IPTV등 방통융합시대를 맞아 차세대 방송장비시장의 신규투자 및 인프라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특히 2015년까지 동남아시아 주변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아날로그 시대를 마감하고 다채널 쌍방향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디지털시대로의 전환을 추구하면서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1:1 수출 상담에 앞서 방송시장 현황에 대한 양국의 정보교환과 홍보 차원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측 관계자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의 아즐리나 모흐드 유소프 이사가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방송>이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는 3단계의 방송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까지 아날로그 방송이 단계적으로 중단되고 DTT가 서서히 소개될 것이며, 2016년까지 아날로그 시대를 완전히 마감하고 2020년까지는 100% DTT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MCMC의 아흐마드 자일라니 무하메드 유누스(Digital Switchover Dpt) 씨는 <Endeavour Digitalization and Striving The Digital Era>라는 주제로, 20~30%의 말레이어 방송비율을 유지하면서 다민족, 다중 언어 시청자들을 위한 방송 컨텐츠 서비스를 최대화하고 있는 공영방송의 접근과 전략에 관해 설명하였다.

한국의 PKB World 박경봉 대표는 <DMB & Successful Mobile TV Business>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고품질의 화상, 멀티미디어 통합방송 등 획기적인 통신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DMB 기술 홍보를 통해 사용자들의 편리성과 사업자들의 수익성 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였다.

다림비전의 김영대 대표(사진)는 <Virtual Reality E-learning Technology>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영상 컨텐츠를 제작 송출할 수 있는 가상스튜디오를 설정하여 발표자와 함께 라이브 화면을 동시에 3D 가상화면으로 내보내고 또한 발표자가 혼자서 영상을 조작 출력할 수 있는 차세대 프리젠테이션 녹화 송출시스템에 대하여 설명했다.

현지 참가자들은 한국측 발제자들이 제시한 그들의 IT/ 디지털 기술력에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셀콤의 Lorela Mat Diah 씨는 “가상스튜디오 시스템(다림비전)은 일반인도 스스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단순화시켰다. 3D 카메라를 이용한 다각도촬영의 3D 가상화면은 자신이 지금 방송 스튜디오의 녹화장에 온 느낌이어서 시청자들의 집중력뿐만 아니라 발표의 효과도 높일 수 있는 세계최고의 시스템”이라고 발제자의 발표를 인용하며 큰 관심을 표했다.

한국은 세계 방송장비시장이 디지털전환과 방통 융합시대를 맞아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8년 에는 약6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고 있는 IT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디지털 장비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송장비산업센터 유중현 센터장(사진)은 “방송관계자들은 실시간으로 방송을 송출해야 하므로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방송 사고를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말레이시아와 같은 개도국들은 빅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 한국은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면서 세계적인 IT강국으로 국가 브랜드가 상승하고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시대와는 그 시선이 첨예하게 달라지면서 한국제품의 신뢰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또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을 수 있는 말레이시아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인 만큼 행사 후에도 방송장비와 관련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 양측 모두가 방송장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이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참가업체들은 초청 바이어들과 개별 수출 상담 후 말레이시아 국영방송인 RTM을 방문하여, 현지의 방송역사가 담겨있는 박물관, HD 스튜디오, 공개홀, 라디오 스튜디오 등을 참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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