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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는 유가상승으로 인한 다양한 공산품의 가격 상승 및 지구 기후변화로 인한 식품 공급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자국 국민들에게 가격상승에 대한 정신적인 준비를 촉구했다.

무히딘 야신(Tan Sri Muhyiddin Yassin) 부총리는 “말레이시아 국민은 자신의 지출을 관리하고, 자체 식품공급을 상승시키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렇게 해야, 국가가 가격상승 및 인플레이션에 직면하게 될 때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총리는 5월 19일 펄리스(Perlis) BN 지부회의에 참가한 후 기자들에게 이와 같이 밝혔다. 히사무딘 툰 후세인(Datuk Seri Hishammuddin Tun Hussein) 내무장관도 부총리와 동행했다.

무히딘 부총리는 5월 19일 하루 일정으로 캉가르 연방에 방문하였다. 부총리와 함께 다툭 세리 히사무딘 툰 후세인(Datuk Seri Hishammuddin Tun Hussein) 가정부 장관도 동행하였다.

국민을 도와야 하는 정부의 역할과 관련해 무히딘 야신 부총리는, 2012년 1월에 ‘2010년 경쟁 법안(Competition Act 2010)’을 도입하고 일부 품목에 대한 가격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계적으로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현실화하고, 말레이시아 국민은 앞으로 나타날 변화에 대해 반드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총리는 6월1일부터 심해에서 조업 중인 어민을 위해 디젤 1리터 당 1.80링깃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기타 어민들에게는 리터 당 1.30링깃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언급했다.

내각은 5월18일 회의 중 심해에서 조업 중인 어민을 대상으로 한 보조금을 줄이도록 결정하였다.

무히딘 부총리는 보조금 가격이 주유소(petrol station)의 디젤 가격과 동일하지만, 여전히 산업가격(industry price)인 리터 당 2.40링깃 보다 낮다고 밝혔다.

그는 보조금 감축을 통한 절약분에 대해 “정부가 국민의 이익을 위해 기타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총리는 또, 대중의 지출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정부가 1센 동전의 재도입을 제안하였음을 전하고, 1센짜리 동전의 재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ank Negara)과 차후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무히딘 부총리는 티마 타소 관개 시스템의 보수 및 쿠알라 펄리스(Kuala Perlis)잠바탄 사예드 푸트라(Jambatan Syed Putra)의 보수를 위한 600만 링깃을 포함, 정부가 1,800만 링깃을 할당했다고 말했다. 
Posted by sk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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