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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7-09 10:40]

8.40am: 12대의 경찰 트럭 및 죄수 호송차량이 SOGO백화점 옆 대기 중. 주변120명의 경찰인력 배치. Jalan TAR 통행자들에 대해 무작위 검열이 실시됨.

8.10am: 초우킷(Chow Kit) 및 깜풍바루(Kampung Baru) 일대에 경찰력 대거 배치 가운데, 약간의 차량 통행이 있으나 시위 인파는 보이지 않음.

8.05am: Jalan TAR 지역에 경찰력이 배치되어 SOGO 백화점 주변 통제 시작.

8.00am: 시내 일대 인적이 없음. Jalan Raja Laut에만 경찰력이 눈에 띰. 시청 주변에 약 200여 명의 경찰력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으며, 경찰 헬리콥터가 시내 전 지역 순찰 운행 중.

경찰력이 시내 중심으로 가는 주요 도로를 막고 시민들의 집회 (예상) 지역으로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히샤무딘 툰 후세인(Datuk Seri Hishammuddin Tun Hussein) 내무부 장관은 경찰이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어떠한 불법집회에 대하여서도 공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랑고 주왕(Sultan)은 이슬람 사원과 이슬람 기도실을 이번 집회 사태와 관련하여 어떠한 모임의 용도로도 사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거리 집회로부터 접근 금지당한 한 주동자는 (본 집회의 원천 봉쇄는) 국민들의 단결에 해가 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버르시 2.0(Bersih 2.0)의 Umno Youth와 Perkasa 측은 계획의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버르시 2.0은 Umno Youth가 부킷빈탕 거리(Jalan Bukit Bintang)를 행진하는 가운데 메르데카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Perkasa 맴버들은 티티왕사 호수공원(Tasik Titiwangsa) 주변을 순회할 계획이었다.

(코리안프레스 김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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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7-08 18:38]

79(토요일) 개의 별개 집회로 계획된 버르시(Bersih 2.0) 집회와 연관된 91명이 같은 시내 중심 오피스 지구로 접근하는 것을 금지당했다.

 

이들 중에는 버르시 2.0 조정위원회 Datuk S. Ambiga 회장, Umno Youth Khairy Jamaluddin  의장, Perkasa Datuk Ibrahim Ali 회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 DAP Lim Kit Siang 고문, PKR 당수 Datuk Seri Anwar Ibrahim, PKR 부대표, Batu MP Tian Chua, Umno Youth Megat Firdouz Megat Junid 사무총장, 그리고 Putera 1Malaysia Club Datuk Abdul Azeez Abdul Rahim 회장 등도 리스트에 포함된다.

 

경찰은 상기 91인이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형사소송법 98조에 의거, 쿠알라룸푸르 치안판사법원으로부터 3개의 접근금지 명령을 전달 받았다.

 

경찰청장 대행 Datuk Amar Singh 수석부청장은 상기 91인이 해당 지역에 대한 접근 금지 집회 참석 금지의 명령을 어길 경우 경찰이 강제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7 쿠알라룸푸르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형법 188조에 의거, 법원의 법적 명령을 거부한 혐의로 최대 6개월 투옥되거나 벌금형에 처해지거나, 또는 구금형과 벌금형 모두에 처해질 있다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쿠알라룸푸르 중심 메르데카 스타디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힌 버르시(Bersih) 측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샤알람 스타디움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했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도로들의 통제로 인하여 버스 터미널 또한 내일 새벽 1201분부터 10시까지 폐쇄된다.

 

최근 회의 중에 버르시 2.0 티셔츠를 착용한 카장(Kajang) 지방자치위원회 의원들은 (불법집회 지지 협의로) 법정에서 처벌받았다.

 

일반 시민들은 불법집회의를 지지하는 것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집회가 열리는 9 노란색 상의의 착용을 주의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버르시 2.0 (Bersih 2.0)이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연합(말레이시아어 버르시 깨끗하다는 의미이다) 2006 11 23 번째 연합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사회운동 단체와 정당으로 조직된 버르시는 말레이시아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도입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2007 11 수천 명에 이르는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지지한 있으며, 2011 현재 버르시는 독립적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운동을 계속 펼치고 있다. 이전의 버르시와 구분하기 위해 버르시 2.0’이 새롭게 출범하였으며, 정당과는 관계가 없는 사회 단체의 연합이라고 스스로 밝히며, 정치 활동을 효과적으로 감독하는 것을 그 목표로 주장한다.

베르시 2.0 집회가 추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 공정한 선거

- 부재자 투표 개혁

- 매체에 대한 자유롭고, 공정한 접근

- 최소 21일의 캠페인 기간

- 공공 제도 강화

- 부패 방지

- 부패 정치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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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외국등록 차량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RON 95 휘발유의 구입이 중단될 예정이다. 제도의 허점을 노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21일 말레이시아 국내 통상/협력/소비부의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Datuk Seri Ismail Sabri Yaakob) 장관은 이러한 결정이 말레이시아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며, 2010년 8월 보조금 제도가 도입되면서 너무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장관은 “상당수의 말레이시아 국민이 외국인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 정책을 남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국경에서 기다린 다음, 외국등록 차량에 대신 휘발유를 채우는 방법으로 10링깃을 지급 받는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장관에 따르면 이들 차량 대부분이 최대 300리터의 휘발유를 채울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고 한다.

장관은 또 “이러한 상황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것이 힘들다. 주유소 업주들은 동일한 말레이시아 사람이 여러 차례 주유소를 들린 다음 휘발유를 구입하는데, 올 때 마다 차량이 다르다고 불평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6월15일을 기해 마이카드(MyKad)를 소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외국등록 차량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RON 95과 천연가스를 구입할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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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7월부터 중국 본토에 두리안을 수출한다. 그간 실질적으로 중국시장이 태국산 두리안으로 독점되던 것을 감안할 때 이것은 태국산 두리안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도전이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지난 4월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을 당시 말레이시아산 두리안의 수입을 공식적으로 허용한 이후 말레이시아 두리안 재배업자들에게 돌파구가 열렸다. 말레이시아산 두리안을 좋아하는 이들은 “말레이산 두리안이 태국산보다 크림이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두리안(DURIAN)은 많은 동남아시아인들이 선호하는 독특한 열대과일로서 껍질에 가시가 돋아 있고, 그 냄새가 지독하지만 달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데,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베트남 등 많은 동남아 국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한편, 태국은 30년 이상 두리안 무역을 독점해왔다. 태국은 지난해 중국 본토에 거의 8천만 달러에 달하는 138,000톤(125,000메트릭톤) 의 두리안을 선적했으며, UN 무역통계에 따르면 이는 태국의 두리안 수출량의 60%에 달한다.

말레이시아 농업부의 노 오마르(Noh Omar) 장관은 두리안 수확의 절정기인 7월에서 9월간 중국으로 두리안을 수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전국 농업마케팅 당국의 아흐마드 이샤크(Ahmad Ishak) 회장은 베르나마 통신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일년 두리안 생산량이 약 33만톤(30만 메트릭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되어 왔다고 밝히고, “씨가 있는 포장과 씨가 없는 포장 두가지 타입의 냉동 두리안이 수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태국이 말레이시아보다 여전히 경쟁력 있는 두리안 수출국인 이유는 태국에서 재배되는 두리안의 종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이 가능해, 매우 신선한 상태로 해외 수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는 냉동 두리안만을 수출할 수 있는데 해당 종자가 일반적으로 나무에서 완전히 익은 이후에야만 수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종자의 과일은 개봉 후 수 시간 내에 풍미가 변하고 일주일 내에 부패할 수 있다.

그럼에도 말레이시아 관료들은 생산자들에게 중국 수요가 국내 시장에 잠재적인 공급과잉을 막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하며 최근 몇 주 간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중국측 관료들은 최근 공식적으로 말레이시아의 두리안 플랜테이션 농장을 방문해서 안전성 검사를 마쳤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원자바오 총리가 말레이시아로부터의 과일 수입이 준비돼 있다고 밝힌 후, 200개의 냉동 두리안을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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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에 말련 최대 영화제작소 설립 예정
[코리안프레스07-06 12:59]
남부지역 조호바루에 말레이시아 최대의 영화 제작소가 설립될 예정이다. 파인우드 스튜디오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이하 PSIM: Pinewood Studios Iskandar Malaysia)는 최근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PSIM의 마이클 레이크(Michael Lake) 최고경영자는 영화제작소의 전체 부지가 32.37헥타르이며, 제작 사무소, 필름세트 건설 현장 및 백롯(백롯은 영화 스튜디오 뒷면 또는 인접 장소로, 영화 또는 TV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외부 세트를 포함한다) 등 영화제작에 필요한 최신 설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섯 개의 완전 냉방시설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1,400~2,800평방미터에 이르는 소음 방지 제작실을 갖추고 있으며, 1,100평방미터에 이르는 고화질 TV 제작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크 최고경영자는 조호에서 개최된 <Careers, Businesses and Skills Carnival 2011>에 참석한 자리에서, “설립된 영화제작소는 영화 제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원스톱 센터로, 영화 제작인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환율, 낮은 영화 제작 단가 그리고 영화 제작에 적합한 지리적 요건 등을 감안할 때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아시아의 영화 제작 기업은 물론 유럽과 미국의 제작 기업을 유치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레이크 씨는 인프라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PSIM은 다양한 영화, 조직 관리 그리고 영화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화산업에 관심이 있는 말레이시아 국민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Khazanah Nasional Berhad과 영국의 Pinewood Shepperton의 합작 투자기업인 PSIM의 건설에는 총 4억 링깃이 투입되었으며,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 개발공사, 영화개발공사 등과의 공조 하에 적극적인 해외홍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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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불법 체류자들에게 대대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6P’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에 따라 불법 체류자들이 합법적으로 말레이시아에 체류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접수는 7월1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불법 노동자와 그 고용주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형사소송을 피할 수 있게 된다.

탄 스리 무히딘 야신(Tan Sri Muhyiddin Yassin) 부총리는 6P 프로그램이 ‘토탈 패키지 솔루션’이라며, “6P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는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노동자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가지게 될 것이며, 또한 불법 노동자의 수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P 프로그램은 등록, 합법화, 특별사면, 감독, 강화, 추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료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송환에 있어 제한이 있었다.

말레이시아에는 약 2백만 명의 불법 외국인 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수치는 합법적인 노동자의 수와 거의 같은 규모다.

프로그램에 등록한 외국인 노동자의 생물학적 정보가 입력될 것이며, 등록허가증이 발부될 예정이다. 경제활동의 중단을 피하기 위해 노동자들의 분류작업이 끝날 때 까지 기존의 직장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부총리는 또 인력부족 현상을 외국인 노동자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이 주된 의도가 아니며, 말레이시아 인력 시장의 환경을 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마감일이 지나도록 외국인 불법 노동자를 등록하지 않은 업주들에게는 응당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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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이 앞으로 보잉 747-400과 에어버스 A380 슈퍼점보 항공기의 일등석에 유아가 탈 수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CNN 등 세계 주요 언론은 29일 호주 여행전문 인터넷매체 ‘호주 비즈니스 트래블러’를 인용해 아즈밀 자루딘(Tengku Azmil Zahruddin) 말레이시아항공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이런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일등석 유아 탑승 금지는 보잉 747-400기에는 이미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2012년 에어버스에서 인도받는 6대의 A380 슈퍼점보기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일등석 탑승객들이 우는 아기들 때문에 불편하다는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 비즈니스 트래블러 측과의 트위터 응답에서 “일등석 탑승객들의 불만은 ‘비싼 일등석에 타고도 아기 울음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는 데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은 말레이시아항공 측에 기내 유모를 고용하거나 아기 담요를 제공하는 등의 다른 수단을 먼저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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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가 3년 연속 세계최고 저비용항공사에 선정됐다.

에어아시아는 최근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에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에어아시아는 올해의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상도 함께 수상했다.

시상식은 프랑스에서 개최 중인 파리 에어쇼에서 열렸으며 2011년 올해의 항공사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에어아시아 그룹 카마루딘 메라눈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수상했다.

전세계 약 1천900만 명의 여행자들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에어아시아는 항공사의 상품과 서비스 기준에 관한 개별 조사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

에어아시아는 2001년 250명의 직원과 1개의 취항지 운항을 위한 단 2대의 여객기로 설립돼, 현재 8천명이 넘는 직원과 104대의 여객기를 보유하며 78개의 취항지로 운항할 정도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지난 해 11월 한국에 처음 취항해 현재 인천-KL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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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간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이 말레이시아와 공동으로 베트남 영해에서 원유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간 뚜오이쩨는 정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지난 4월 남부 바리아-붕따우로부터 동북쪽으로 162㎞ 떨어진 다이아몬드 광구(01-02) 시추 결과 양질의 원유와 천연가스층이 다량 분포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4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러나 추산 매장량과 상업 생산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이 광구는 베트남의 국영 석유가스공사(페트로베트남) 계열사인 PVEP와 말레이시아 국영 페트로나스 카리갈리(PVCL)가 공동으로 개발해온 곳으로 인근에는 하루 2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루비, 펄, 토파즈 광구가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광구에 대한 지분은 PVCL이 85%를, 나머지 15%는 PVEP가 각각 갖고 있다. 한편, 한국도 바리아-붕따우 해역의 15-1 광구에서 하루 평균 2만 1천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석유 메이저인 엑슨모빌도 지난 4월 말부터 중부 꽝응아이성과 다낭 사이에 위치한 대륙붕 광구(119광구)에서 40일 동안 원유 시추를 했으나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베트남은 1천510만t의 원유를, 97억t의 천연가스를 각각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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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법원은 자신의 8살 난 아들을 학대한 독신모에게 34,000링깃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27일 베르나마 통신이 보도했다.

자키 아시라프 주비르(Zaki Asyraf Zubir) 판사는 판매업에 종사하는 라이 속 핑(Lai Sok Ping.37) 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라이 씨는 벌금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징역 1년 형을 지내야 한다.

라이 씨는 2010년 11월 27일 오후 10시30분, 숭가이 버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들의 허벅지를 여덟 차례 때린 협의로 1만5천 링깃의 벌금이 부과됐다. 또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가스레인지로 아들의 손에 화상을 입힌 혐의로 추가 1만5천 링깃의 벌금이 부과됐다.
말레이시아 아동 법안 31(1)(a)에 따라 상기 두 가지 사례는 최대 10년 징역형, 2만 링깃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사안이다.

이외에도 적절한 관리와 보호 없이 자녀를 방치한 혐의로 4천 링깃의 벌금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아동법 33조에 따라 최대 2년 징역 또는 5,000링깃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완 아즈미르(Wan Azmir Wan Majid) 변호사가 피고를 변호하였으며, 시티 하자르 알리아스(Siti Hajar Alias) 검사가 원고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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