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1]에서 am/is/are에 대해 살펴 봤는데요. [unit2]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의문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am/is/are를 사용해서 어떻게 '질문'을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I am Jane' 이라는 문장을 공부했죠?.. 그러면 '너는 제인이니?'(서울말) 혹은 '니가 제인이가?'(경상도말)
'너,제인?'(터프가이)등에 해당하는 질문도 공부를 해야겠죠~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럼 먼저 '너는 제인이다'는 뭐였죠? 'You are Jane' 이었죠.. 기억 나시나요? 혹시 기억이 나시지 않는 분은
방 구석에 가서 5분동안 무릎꿇고 손들고 계시다가 다시 오시기 바랍니다.^^
의문문을 만들때는 'You are'(주어+동사)를 'Are you'(동사+주어)로 바꾸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답은
'Are you Jane?'이 되겠네요.(자네인가? 가 아닙니다...) 간단하죠?..
같은 방법으로 '그녀가 제인이야?'는 'Is she Jane?' 이 된다는 것도 이해가 가시겠죠?
다음엔 where, what, who, how, why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where는 '어디' , what은 '무엇' , who는 '누구' , how는 '어떻게,얼마나' , why는 '왜'라는 뜻입니다.
먼저 where에 대해 살펴보면,
'제인은 어디에 있니?'를 영어로 하려면?.. 질문을 하는데 필요한 단어'Jane,where,is(Jane은 she이고 she는 is와
함께 쓴다고 배웠죠?)'는 모두 알고 있는데 그럼 이 단어들을 조합 하는게 문젠데요. 정답을 먼저 써보면,
'Where is Jane?'입니다. 먼저, 묻고 싶은 핵심인 '어디'(where)가 제일 먼저오고 is Jane이 뒤에 따라 오네요. 그죠?
'너의 이름은 무엇이니?'도 같은 방법으로 'What is your name?'이 됩니다.
그리고 how를 보면 '어떻게' 와 '얼마나' 두가지의 뜻으로 써 놓았는데요.
아시다시피 일반적으로는 전자(어떻게)의 뜻으로 많이 쓰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인사를 할때 입버릇처럼 사용하는
'How are you?' (직역하면 너 어떻니?이지만..사실 그들은 정말 내가 어떤가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우리나라의 '밥먹었어?' 와 비슷한 질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가 있구요.
'얼마나'로 사용되는 경우는, 'how long'(얼마나 긴), 'how much'(얼마나 비싼)등과 같이 다른 단어와 같이 붙어서
쓰이는 경우이며, 대표적으로는 외국생활시 필수 생존영어 중 하나인
'How much is it?'(그것은 얼마인가요?)이 있죠.
그럼 '그것은 얼마나 빠른가요?'는 어떻게 될까요? 1분동안 시간을 드릴테니 'fast'를 써서 문장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얼마나 빠른'은 'how fast'가 되니까.. 정답은,
'How fast is it?'이 되겠네요. 어떻게 다들 맞추셨나요? ㅎㅎ 맞추신 분들은 자신의 오른손을 들어 뒷머리를 세번
쓰다듬어 주시기 바랍니다. 4번은 절대 안됩니다. 자칫 자만하게 될 수도 있;;;; -_-;;
자, 이제 질문 하는 법을 살펴 봤으니 질문에 대답하는 법을 또 살펴 봐야겠죠?
먼저 'Are you Jane?' 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내가 제인일 경우에는 'Yes, I am' 내가 제인이 아닌 타잔이나 치타일 경우
'No, I am not'이 됩니다.
그럼 'Is your home big?'(평서문으로 하면 '너의 집은 크다' your home is big.인데 의문문이기 때문에 주어인 your home과
동사인 is의 자리가 바뀌었네요) 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은 어떻게 될까요? 만약 집이 크다면,
'Yes, it is'가 되며.. 'Yes, my home is'는 틀립니다.
'my home'을 'it'으로 바꿔 쓰는것에 주의를 해야겠네요. 의문문에 대한 답변에서는 앞의 예처럼 모든 사물은 it 만약 그것이
복수이면 'they'로 바꿔서 답변을 합니다.역시 '아~ 그렇게 쓰는구나' 하시면 됩니다. ㅎㅎ
그럼 'Yes, my home is big.'은 어떨까요? 괜찮긴 하겠지만 이런식으로 답변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답변이 너무 '아동틱'
하기 때문입니다. '너의 집은 크니?' , '응, 나의 집은 커' 이 답변 만으로는 느낌이 잘 안오네요..그럼 조금 더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면 '너의 엄마의 옆집 사는 아줌마의 딸의 팔촌동생의 남편은 키가 크니?' 라는 질문에 '응 그는 키가커' 라고 하지 않고
'응, 나의 엄마의 옆집 사는 아줌마의 딸의 팔촌동생의 남편은 키가 커'라고 한다면....--+ 이해가 좀 가시나요? ^^
그리고 또 하나 배워야 할 것은 의문문의 this나 that 또한 대답할때 모두 'it'으로 바꿔서 대답을 한다는 점입니다. 뭐 사실 이러한
것들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사실 저도 이 글을 적으면서 '그래 맞아.. 이런 것도 있었어..'라고 깨닫고 있는 중이거든요 ㅎㅎ
마지막으로, 질문에 답 할때 무척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얘기를 하고 이번 장을 마치겠습니다.
먼저, '너는 제인이니?' 는 'Are you Jane?'이었죠.. 그리고 '너는 제인이 아니니?'는 'Aren't you Jane?'이 됩니다. 그럼 이에
대한 답은 내가 제인 일경우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No, I am Jane' 이 아니고, 'Yes, I am Jane'(이해를 돕기위해 Jane을 포함시켰습니다.)이 됩니다.
갑자기 머리에 쥐 내리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ㅜㅜ 위와 같은 '부정 의문문'에 대한 답변은 영어의 경우 우리나라와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내가 제인인데 누가 '너 제인 아니니?' 라고 물으면 '아니, 나 제인이야' 라고 대답을 하지만, 영어의 경우에는
'너 제인 아니니?'란 질문에 내가 제인이면 'Yes, I am' 내가 제인이 아니면 'No, I am not'입니다.
글로 설명하려니 저도 머리에 쥐가 나네요..--;
그러니까 영어의 경우엔 'Are you Jane?' 과 'Aren't you Jane?'에 대한 답은 똑 같습니다. 둘 중 어떤 질문이던간에
내가 제인이면 'Yes, I am', 내가 제인이 아니고 치타면 'No, I am not'이 됩니다.. 부디 이해 하셨길..
휴.. 이제 어느정도 설명해야 할 건 왠만큼 다 한 것 같네요.
'where, what, who, how, why'가 포함된 질문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그에 대한 답변이 'yes', 'no'가
아니라 일반적인 문장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간단히 예를들면,
'너 어디사니?' 이러면 답변은 그냥 '나는 어디살아' 식의 '주어 + 동사'로 구성된 보통의 영어 문장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