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은 오는 2030년이면 말레이시아도 전체 인구의 15% 이상이 60세 이상이 되는 노인국 대열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여성가족부 샤리잣 장관은 말레이시아 노인 수는 210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인구의 7.3%에 해당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예상 수명도 남성의 경우 2010년 72.6세에서 2020년에는 74.2세로 늘어날 것이고 여성의 경우는 77.5세에서 79.1세로 늘어날 전망이다. 샤리잣 장관은 이와 같은 수치는 보건 수준이 향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사회복지국을 통해서 빈곤한 노인층을 돌보는 루마스리커난간으로 불리는 양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말 현재 전국에 9개의 양로원에서 1,942명이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부는 양로원 이외에도 22개의 데이케어센터를 개설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센터가 오픈되면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으로 1만 6천 명에 달하는 노인들이 보살핌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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