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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반딧불 공원에 다녀 왔습니다.

보편적으로 반딧불 공원은 다들 만족들 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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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3G 모바일 서비스 운영업체 U 모바일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인 42Mbps(초당 100메가비트)를 통해 매년 100만 가입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이자드 히르지(Dr Kaizad Heerjee) U모바일 최고경영자는 지난 9월23일, 클랑밸리, 세렘반, 포트딕슨에서 42Mbps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음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U모바일은 젊은 기업으로서, 경쟁업체에 비하여 시장점유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러나 U모바일이 무선 데이터 시장에서 선두주자라는 점을 밝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U모바일은 100Mbps 무선 네트워크를 말레이시아 주요도시 전역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텔레콤 장비 및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 ZTE 코퍼레이션(ZTE)과 올초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은 2단계 개발로 이루어지는데, 중부/서부/북부 지역에 42Mbps 모바일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이번 사업이 1단계이다. 이후에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100Mbps 지원이 가능한 LTE 플랫폼이 설치될 전망이다.

케빈 헨리 U모바일, 무선데이터 분야 팀장은 “2012년에는 사바, 사라왁에서도 이번 제품(42Mbps 무선 브로드밴드 USB 모뎀)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U모바일은 매 2주마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42Mbps USB모뎀을 월 20링깃보다 저렵한 가격에 ‘임대’할 수 있으며, U모바일 서비스 센터 또는 공식대리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의 품질 보증을 위하여 7일 환불 보장제도를 제공할 것이며, 서비스의 만족을 위한 추가 비용 부담은 절대로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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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 셀랑고, 페락 주를 제외한 말레이시아 반도 지역의 모든 가정에 10월부터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120리터 크기의 쓰레기통이 지급된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는 쿠알라룸푸르, 말라카, 조호바루, 세렘반, 알로스타, 캉가, 콴탄 지역을 시작으로 하여, 약 4년 동안에 걸쳐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체폐기물 처리 및 환경미화 회사’의 자니 노르(Datuk Zaini Nor) 최고경영자는 오는 10월 말까지 모든 주요도시에 쓰레기통이 배급될 것이며, 이어 기타 지역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하고, “이 발안은 각 가정 내에서의 더욱 효율적인 쓰레기 관리를 유도하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이니 최고경영자는 또, 지급될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에는 매일 발생하는 유기성폐기물을 버릴 수 있으며, 재활용 쓰레기는 다른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고 부연했다. 쓰레기 수거 스케줄 및 쓰레기통 사용 및 관리방법이 담긴 팜플렛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 유기성 폐기물이란, 동식물에서 유래한 유기물 함량 40%이상의 폐기물로서 크게 가축분뇨, 하수슬러지, 음식물 쓰레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난 9월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고체폐기물 처리 공공 환경미화법에 따라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벌금조항은 모든 가정에 쓰레기통이 전달된 후부터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다.

아파트 및 콘도 거주자들을 위해서는 다세대가 함께 사용하게 될 650리터 대용량 쓰레기통이 지급될 것이며, 몇 세대가 거주하는지 그 규모에 따라 지급되는 쓰레기통의 수가 달라진다. 한편, 페낭, 셀랑고, 페락 주의 경우에는 주정부의 반대로 무료 쓰레기통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무료 쓰레기통에는 일련번호가 매겨지고 해당 건물주의 이름으로 정부에 등록되며, 쓰레기통이 손상되었을 때는 해당 건물주가 책임을 지고 쓰레기통을 교체할 의무를 가진다.
SWM Environment와 Alam Flora, 그리고 Environment Idaman 등 세 회사가 쓰레기통의 배급 및 쓰레기 수거를 공동으로 담당하게 되는데, 일주일에 3일의 쓰레기 수거 스케줄 중에 이틀은 유기성폐기물을, 나머지 하루는 재활용 쓰레기를 각각 수거하게 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매일 930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수치는 하루에 10kg 쌀 93,000포대를 버리는 것과 같은 양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쓰레기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3만1천 톤의 쓰레기 중에서 남긴 음식물과 같이 부엌에서 발생하는 유기성폐기물이 그 절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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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나바라티리 아트 페스티벌(KLNAF)

쿠알라룸푸르 파사 세니 소재,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은 말레이시아 문화를 한눈에 둘러보기에 매우 적당한 장소이다. 또한 바틱이나 각종 수공예품 등 기념품 구입을 구입하기에도 안성마춤이다. 센트럴 마켓에서는 종종 전통 문화공연도 펼쳐지는데,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펼쳐진 쿠알라룸푸르 나바라티리 아트 페스티벌(KLNAF)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나바라티리(Navarathiri)’라는 단어의 의미는 ‘9일 밤(night)’을 의미하는데, 힌두인들은 데비(Devi) 또는 샥티(Shakti)라고 불리는 힌두교의 어머니 여신을 기리는 날을 정하여 나바라티리 축제를 연다. 힌두인들은 이 여신이 모든 창조와 보존, 파괴를 주관하는 에너지라고 믿는다.

나바라티리 축제의 9일 밤은 3일 밤마다 세 그룹으로 나뉘는데, 각 그룹들은 어머니 여신 중 하나를 기린다. 두르가(Durga)는 힘, 순수함과 악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하며, 락시미(Lakshmi)는 신자들에게 부의 은총을 내리며, 사라스와티(Saraswathi)는 신자들에게 지식과 성공적인 삶을 선사하는 신이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주중)와 8시30분(주말), 센트럴 마켓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바라타나티암 댄스, 공작새 댄스를 포함한 인도 전통무용단이 펼치는 환상적인 춤과 음악 한마탕이 펼쳐졌다. 특히 9월30일에는 남인도 케랄라 지역에서 방문한 듀오 댄서가 선보인 남인도 전통춤 ‘모히니아탐(Mohiniattam) 댄스’, 10월4일에는 국립 말라야 대학의 문화예술단 ‘스와르나 말라야 클럽’이 공연한 퓨전댄스, 10월3일 인도 전통음악회 등 매일 색다른 공연이 마련되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다.

센트럴 마켓의 청 와이 문(Cheong Wai Mun) 컴플랙스 매니저는 “KLNAF 2011는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인도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독특한 나바라티리 이벤트를 알게 한 좋은 기회였다. 센트럴 마켓은 궁극적으로 관광객들에게 말레이시아의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예술을 알리고, 현지 예술가들이 능력을 발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센트럴 마켓은 각종 축제 기간마다 괄목할 만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축제행사와 별도로, 매일 저녁(토요일 제외) 9시 ‘카스투리 워크 문화공연’, 매일 오전10시30분 ‘무료 역사기행’,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주띠주띠 원 말레이시아 댄스’ 등 다양한 상시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상세정보 (전화) 1300-22-8688
(웹사이트)
www.centralmarket.c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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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A(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이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Best in Travel Poll’에서 2011년 세계 탑10 공항 부문 4위를 기록했다.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는 1백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온라인 여행 잡지다.

말레이시아 공항사의 바쉬르 아흐마드(Tan Sri Bashir Ahmad) 경영이사는 KLIA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항 중 하나로 인식되었다는 것에 만족을 표했다. 바쉬르 씨는 아시아 측 참가자들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 부문에서 KLIA의 굳건한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참가자의 약 60%가 싱가포르, 호주, 홍콩, 인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권 국적자였으며, 20%가 영국/유럽, 20%가 미국/북아메리카 국적자였다고 덧붙였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공항 중 하나로서, 셀랑고 주 남쪽 세팡에 자리하고 있다. 일본인 건축가 구로카와 키쇼가 설계하였으며 1998년 개항했다. 승객수로 보았을 때 세계 13위(1년 3천5백만명)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여론조사는 직접적인 여행의 경험, 미디어 광고를 통한 브랜드 인식, 주변의 평 등에 근거를 두고 치러졌다.

한편, 설문 참가자들의 92.4%는 주로 인터넷 서핑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우선적으로 알게 된다고 답했으며, 참가자의 88.8%가 온라인 정보를 통해 여행지를 결정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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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2011년 세계 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지수’에서 지난해 보다 5계단 올라 전체 평가 대상국 142개국 가운데 21위를 차지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국가경쟁력지수에서 말레이시아는 2009년에 24위, 2010년에 26위를 기록하며 지난 3년간 계속 순위 하락을 기록했었다. 

국제무역산업부의 무스타파 모하마드(Mustapa Mohamad) 장관은 말레이시아가 이제 한국, 뉴질랜드, 룩셈부르크와 같은 선진국에 앞선 순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스위스가 이 순위의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 미국이 뒤를 따랐다. 아시아 국가로는 싱가포르(2위), 일본(9위), 홍콩(11위), 대만(13위)에 이어 말레이시아가 5번째다.

한편, 평가는 3대 평가부문의 12개 세부평가 부문, 111개 지표(설문 79, 통계 32)로 이뤄졌다. 분야별 순위에 있어서 말레이시아는 재무시장개발(3위)에서 상위를 차지했으나 고등교육(38위), 보건/기초교육(33위), 기관(30위), 기술준비력(44위) 등에서는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는 그외 상품시장의 효율성 15위, 노동시장 효율성 20위, 인프라스트럭처 26위, 비즈니스 세심도 20위, 혁신성 24위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가 괄목할 만한 순위상승을 기록한 것은 나집 총리 정부가 그동안 추진한 新경제모델 등의 경제정책이 성공적임을 보여준다.

무스타파 국제무역산업부 장관은 “정부개혁 프로그램(GTP)과 경제개혁 프로그램(ETP 또는 NEM)에 대해 많은 비난도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번 결과를 통해 정부정책의 방향이 틀리지 않음이 증명되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생산력 위원회(MPC)는 올해 순위에 관한 보고서에서 상위 10위에 드는 국가들의 일반적인 성격은 ‘혁신’에 있다고 지적했다. MPC는 “경쟁능력의 근원은 이와 같은 국가들(특히 스위스, 싱가포르, 스웨덴)이 세계적인 기술력의 경계에서 그들의 가장 선진적인 방법을 사용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MPC는 밝혔다. ‘그들은 경제에서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높으며 외부 충격을 잘 견딘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지난해 보다 두계단 하락한 24위를 기록했다. 정책과 정부지출 등 제도적 분야와 노동시장, 금융시장 등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의 발목을 잡는 3대 약점으로 꼽혔다.

국가경쟁력지수 (The World Competitiveness Index)는 한 국가의 경제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능력을 따지는 상대적 지표다. 이 지수는 매년 한 번씩 싱크탱크(think tank)로 유명한 국제경영개발원(IMD)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하고 있으며, 이 두 곳 모두 스위스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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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레이시아, FTAㆍ자원개발 협력해야”

박희태 국회의장은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하던 중인 지난 9월 28일(수) 오후 나집 툰 라작 총리를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및 자원개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

박희태 의장은 나집 총리를 만나 “총리는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여 한국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해하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나라 간의 경제적 동반성장을 위해 한·말레이시아 FTA와 에너지자원 공동개발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나집 총리는 “한국전쟁 이후 초고속 성장을 해온 한국의 신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생명공학/전기/전자, 그린에너지 특히 원전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양국 교역이 최근 해마다 6∼7% 이상 급증하고 관광객과 유학생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되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또 “말레이시아는 자원부국이기 때문에 앞으로 자원개발에 있어서 우리의 많은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며 “우리는 자원 및 에너지 분야에서도 있어서 긴밀한 협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나집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이곳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한국기업의 투자가 더 늘었으면 좋겠으며 다른 나라에는 없는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오늘 오전 방문한 세렘반의 삼성 복합단지에서 말레이시아 정부의 많은 인센티브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며 “총리의 지난 4월 방문 후 한국기업의 말레이시아 투자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양국 간에 투자도 계속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 있는 나집 총리의 집무실에서 있었던 면담은 특히 예정된 시간을 넘기며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되었으며, 나집 총리는 한류 등 한국문화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해 보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 갔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작년 12월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으며, 올해 나집 총리와 미잔 국왕이 각각 4월과 7월에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양국 협력관계는 어느 때보다 확장일로에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날 면담에 앞서 박 의장은 TV브라운관과 브라운관용 유리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삼성 세렘반 복합단지를 시찰했다. 이곳에는 협력업체를 포함하여 17,0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박 의장은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작업 현장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또 저녁에는 동포 및 기업인 대표들을 초청하여 만찬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한편, 이에 앞선 27일에 박 의장은 재마한인회(회장 이광선) 사무실을 방문하고 코리아타운에서 우리 동포들을 격려했다. 또한 판디카 아민(Tan Sri Pandikar Amin)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우호 관계 및 경제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의회 간에도 좀 더 긴밀한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아민 의장을 한국으로 초청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국방비의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발전할 여지가 많다”며 “말레이시아와 상호보완적으로 계속 경제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민 의장은 “우리는 `동방정책`을 통해 한국의 많은 성공사례를 배워왔으나 여전히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의회 간 교류를 포함해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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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자국 국기 거꾸로단 북한 상선 나포 (2011.09.19)

말레이시아 해안경비대가 자국 국기(Jalur Gemlang)를 거꾸로 달고 영해에 정박 중이던 북한 상선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일간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9월19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해안경비대는 지난 17일 남쪽 수역인 탄중 피아이에 정박해 있던 북한 선적 상선 ‘MT 용안(MT Yong An)’호를 붙잡아 선원들을 구금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말레이시아 국기의 위 아래를 뒤집어 단 선박을 발견하고 조사에 나섰다가 이 선박이 신고 없이 말레이시아 해역에 들어와 불법 정박 중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선원들을 해안경비대 남부 지역본부에 구금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줄키플리 아부 바카르 해안경비대장은 이 상선이 고의로 국기를 뒤집어 단 것으로 확인되면 도발 행위 혐의로 선장을 기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MT 용안호는 북한 원산항 선적이며 선원 13명 가운데 중국인과 스리랑카인 각 1명을 제외하고 선장 등 11명은 모두 인도네시아인으로 전해졌다.

북한-미국, 10월 말련서 유해발굴 회담 개최 (2011.09.23)

북한과 미국의 유해발굴 회담이 10월 중순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3일 “최근 북미 양측이 6ㆍ25 전쟁 때 사망한 미군의 유해발굴과 송환 협상 재개를 최종 조율한 것으로 안다”면서 “회담 장소는 과거 양측의 유해 발굴 및 미사일 협상 단골 장소였던 쿠알라룸푸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은 1996년부터 10년간 북한에서 33차례의 작업을 통해 220여 구의 미군 유해를 발굴했지만 지난 2005년 북한 내 미군 유해발굴 인력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굴 작업을 중단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달 초 북한 내 미군 유해발굴 사업 재개를 위한 회담을 북한측에 공식 제안했으며,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8월19일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50대 여성, 날치기범 추격해 발차기로 잡아 (2011.09.27)

조호바루에서 한 50대 여성이 자신의 가방을 빼앗아 도주하던 날치기범을 추격해 붙잡았다. 6년 전에도 날치기 사고를 당했었던 약국 판매원 신디 탄 씨에게 지난 9월26일 또 다시 비슷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
낮 4시 경 오토바이를 몰고 잘란 마주의 인쇄소에 들른 그녀의 옆으로 오토바이 한대가 천천히 지나갔고, 다음 순간 범인은 탄 씨의 가방을 순식간에 낚아채 갔다. 신 씨는 ‘또 당할 순 없다’는 심정으로 주저않고 자신의 오토바이에 다시 오른 후 범인을 쫓아가 그의 오토바이를 발로 찼다고 전했다.
신 씨도 범인과 함께 도로로 넘어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별 부상없이 가방을 되찾을 수 있었다. 또, 마침 주변 식당에 있던 경찰관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날치기범도 그 자리에서 검거됐다.

2020년까지 외국학생 20만명 유치 계획 (2011.09.13)

말레이시아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최소 20만명의 외국인 학생들을 말레이시아에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부총리이자 교육부 장관인 무히딘 야신(Tan Sri Muhyiddin Yassin)은 이러한 규모의 유학생 유치를 “약 6천억 링깃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1 교육국가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하는 동안 “해외에 설립된 명성 있는 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하여 말레이시아 정부는 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하여 교육부문 경제활동을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반 보험설계사 26% 증가할 듯 (2011.09.13)

말레이시아의 일반 보험 설계사가 2010년 3만5천명에서 2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보험 공사(MII)의 카디자 압둘라(Khadijah Abdullah) 최고경영자는 지난 9월13일 열린 일반 보험설계사 정기총회에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 달 평균 800명이 보험 설계사가 되기 위해 시험을 치렀으며, 이를 볼때 일반 보험 설계사는 여전히 매력적인 직업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카디자 최고경영자는 보험 분야가 성장하고 있으며, 몇 가지 평가결과 이 같은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그는 2011년 8월1일부터,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이 말레이시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가격을 기준으로 한 자동차 보험을 도입하였다고 언급했다.

도시바, 말레이시아 자회사 미국 엠코에 매각 (2011.09.30)

세계 3대 반도체업체인 도시바가 30일 말레이시아 반도체 관련 자회사를 미국 엠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에 매각키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엠코가 도시바일렉트로닉스말레이시아의 모든 지분을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말레이시아는 PC, 가전제품 등의 전원을 공급하는 반도체와 기기를 조립하는 도시바의 자회사다.
이 거래의 매각 액수는 수십억 엔으로 알려졌으며 매각작업은 1월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도시바 측은 말레이시아 자회사 매각에 대해 “일본 내 이시카와 현에 있는 전력 변환 반도체(Power Semiconductors) 제품 생산 확충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바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애플과 삼성 간의 특허전쟁으로 인해 어부지리(漁夫之利)로 기회를 얻게 됐다.
지금까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사용하던 삼성전자의 낸드플레시를 도시바 제품으로 점차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도시바는 자회사를 매각하고 일본 내 반도체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도시바 말레이시아 자회사 매각 소식이 알려진 뒤 도시바 주가는 0.3% 하락했다.

에어아시아, 11월부터 기내에서 소주 판매 (2011.09.29)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한국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11월부터 기내에서 소주를 판매한다. 아즈란 라니 에어아시아엑스 대표는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각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오는 11월1일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에서 소주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4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는 에어아시아 계열의 저비용 항공사다. 지난해 11월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에 취항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아즈란 대표는 “취항 직후 전체 승객 가운데 25~30%에 불과했던 한국인 승객비율은 올 3분기 현재 46%로 늘었다”며 “미국과 유럽은 저가항공 이용 비중이 40% 수준이지만 한국은 20%를 밑돌고 있어 성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류 마케팅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즈란 대표는 “한국 노선 승객 중 많은 수가 한류와 관련된 여행을 하고 있다”며 “한국의 유명 기획사와 함께 한류스타 콘서트를 동남아에서 여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한국 승무원을 채용하고 한국어 콜센터와 웹사이트,페이스북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아시아엑스는 이날부터 서울~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권을 최저 10만원(세금 및 부가요금 포함)부터 특가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말련 교육부, 남학생들에 대학진학 권장 (2011.09.11)

말레이시아 교육부는 말레이시아 남학생들에게 고등교육 참여를 권장하기로 하였다. 최근 말레이시아 남녀 학생 비율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조치이다.
지난 9월11일 위 카 시옹(Wee Ka Siong) 교육부 차관은 “남녀 학생 비율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자동차 수리와 같은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남녀학생 비율의 불균형은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이를 해소할 방안을 반드시 찾아야 하는 것 역시 사실”이라면서, “(직업 교육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남녀학생 비율을 정상적으로 바꿀 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2011년 7월 대학에 입학한 말레이시아 학생의 남녀 비율은 65대 35로, 무슬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교의 경우 남녀학생 비율은 70-30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남녀학생 비율의 불균형은 지난 10년 동안 심화되어 오고 있다.

포트 클랑에 세번째 항구 설립 (2011.09.26)

포트클랑의 항구시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까지는 세번째 항구가 설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랑항만청(PKA)의 떼킴푸(Datuk Dr Teh Kim Poo) 회장은 지난 9월25일 포트클랑 50주년 기념행사의 폐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재 2016년까지는 남항(North Port)과 서항(West Port)만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히고, “클랑항만청은 제 3항의 건설을 승인하였으나, 내각이 아직 결정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제 3항은 나머지 두 항구를 보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트클랑의 북항과 서항은 전 세계 300여개 항구와 연결되어 있으며, 월드 톱20의 순위에 들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허브 항구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설립 예정인 제 3항의 위치는 서항 인근의 사유지이지만, 클랑항만청에 의해 관리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프랑스, 잠수함 이전 거래에 서명 (2011.09.26)

잠수함 Agosta 70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파리에 있는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서명식이 있었다. 이에 잠수함은 말라카에 있는 박물관으로 이전 된다. 대사관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에 있는 국제개발이사인 Yves Blanc과 Tan Sri Abdul Aziz Zainal 말레이시아 대사가 지난 9월23일 이 배의 소유권 이전에 대한 서류에 서명했으며, 배는 Felda Transport에 의해 10월 첫 주에 부선거(浮船渠)에 실려서 말레이시아로 옮겨지게 된다.

술타나 파티마 병원에 드라이브스루 약국 오픈 (2011.09.27)

무아(Muah) 소재 술타나 파티마 전문병원이 드라이브-스루 약국서비스를 개시했다. 로비아 코사이(Dr Robia Kosai) 연방 여성/가족/의료/공동체발전위원회 회장은 정기적으로 처방전을 수령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드라이브-스루 시스템은 더욱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지난 9월26일 조호 연방대표부인협회(Juita)이 50여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기증식 후, “병원 정문 보안대근처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카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 환자는 방문 이틀 전에 제약부서에 방문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병원은 올초 만성질환자를 위해 약품을 직접 자택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한편, 압둘 가니 오스만(Mentri Besar Datuk Abdul Ghani Othman) 조호 주지사의 부인인 파두카 자밀라 아르핀(Datin Paduka Prof Jamilah Arrifin) 여사가 이끌고 있는 자선단체 ‘Juita’는 조호 주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현금 및 각종 도움을 제공하는 ‘주이타쿠 사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원에 책을 기증하거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기도 한다.

수방 엠파이어 쇼핑갤러리서 가스폭발 (2011.09.29)

폭발굉음과 함께 유리창이 깨지고 맨홀뚜껑이 날아올랐다. 지난 9월28일 새벽 3시45분 경 수방자야 소재, 5층 규모의 엠파이어 쇼핑 갤러리에서 일어난 가스폭발 때문이었다. 건물이 크게 흔들리고 옆의 사무실과 오피스텔에까지 폭발 여파가 미친 가운데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칼리드 이브라힘(Tan Sri Khalid Ibrahim) 셀랑고 주지사는 매일 수천명이 찾는 곳인 만큼, 각종 안전상태 점검을 위하여 소방청과 경찰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해당 시설을 폐쇄할 것이라고 알렸다.
관리회사인 매머드 엠파이어(Mammoth Empire) 의 대니 J.Y. 체아(Datuk Danny J.Y. Cheah) 대표이사는 “건물의 주요 구조에는 문제가 없다. 폭발로 인한 피해는 유리 패널, 천장보드, 벽돌 벽면에만 있었다. 이 같은 일은 폭발 시 갑작스러운 공기확장이 주원인”이라고 전했다. G층에서 일어난 폭발의 영향은 매장의 시설의 양쪽 끝까지 도달했으며, 5층 전체에 일부 피해가 기록되었다. 12층 규모의 사무실 건물 중 8층 이상 사무실의 유리창도 파손됐다. 9월 29일 현재까지 아직 피해액은 집계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호텔 투숙객 170명을 포함하여 총 300명이 구조되거나 안전을 이유로 근처 호텔로 대피했다.

크래프트 맥주 로그 전문점 <Craft Brews>오픈 (2011.09.30)

최근 전 세계의 맥주 마니아 층으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크래프트맥주를 소개하는 ‘Craft Brews’가 무띠아라 다만사라 소재 Menara KLK에 문을 열었다. 이 매장은 미국수입의 로그(Rogue) 맥주를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크래프트 맥주는 소규모의 맥주 양조장에서 소량씩 생산되며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각각 브랜드마다 원래 맥주가 가진 고유의 진하고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점 이래 Craft Brews는 질 좋은 크래프트 맥주와 고급 요리들로 주변지역에서의 명성을 빠르게 얻어가고 있다.
한편, 로그 맥주는 순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혀끝에 살짝 남는 신맛이 독특하다. 짙은 갈색을 띠는 로그는 거품이 거의 없고 양조방식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브라운 맥주에 나무 열매를 곁들인 로그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
‘Craft Brews’매장 위치 : G3 Podium, Ground Floor, Menara KLK, 1 Jalan PJU 7/6, Mutiara Damansara 문의전화 : 03)7722-3000

Naza, 구룬 플랜트로부터 25억 링깃 수출 목표 (2011.09.23)

말레이시아의 나자 자동차(Naza Automotive Manufacturing Sdn Bhd (NAM))가 2016년까지 구룬 플랜트를 최종 완성할 계획이며, 구룬 플랜트를 통해 25억 링깃 규모의 자동차 수출을 발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NAM은 2015년까지 7억1천4백만 링깃을 투입해 플랜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룬 플랜트에 투입되는 전체 투자액은 12억 링깃에 이르게 된다.
나자 그룹의 나사루딘 나시무딘(SM Nasarudin SM Nasimuddin) 최고경영자는 “자동차 기업이 인력을 개발하는데 있어 정부가 더 많은 지원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4년 플랜트를 가동 개시한 이래 총 18개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크리즈 마하티르(Datuk Mukhriz Mahathir) 말레이시아 국제 통상산업부 차관은 지난 9월22일 나자 자동차 15만번째 자동차 생산을 기념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하여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정책이 소비자 및 자동차 기업의 수요에 맞도록 개편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예드 하피즈 사예드 아부 바카르(Datuk Syed Hafiz Syed Abu Bakar) 나자-기아 말레이시아 최고운영자, 나심社의 삼손 아난드 조지(Datuk Samson Anand George) 최고운영자도 참석했다.
로슬란 압둘 가니(Roslan Abdul Ghani) NAM 제조이사는 모델 중에서 코드네임 T73의 C형 푸조 세단이 오는 2012년부터 수출 시장을 위해 조립생산 될 것이라고 밝히고, “NAM은 2016년까지 6만대의 C형 푸조 세단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세안 국가 및 기타 지역으로의 수출을 위하여 총 생산 중 60%는 오른쪽 운전대 구조로 제작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4년에 창립된 나자 그룹은 자동차 무역, 자동차 프랜차이즈 및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말레시이아의 대기업으로서, 자동차 및 오토바이 제조사(기아 & 푸조), 교통 서비스, 리무진 서비스, 기계 장비/부품, 엔지니어링, 플랜테이션, 담배 유통, 신용 & 리스산업, 수상기술, 부동산, 호텔, 보험 등 14개의 계열사로 구성된다.

말레이시아, e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 (2011.09.30)

국제e스포츠 연맹의 국제협력이 말레이시아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e스포츠연맹은 말레이시아 e스포츠연맹(MeSF)이 말레이시아 최초의 e스포츠 경기장인 MyCORE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MyCORE 센터는 말레이시아 e스포츠연맹과 말레이시아 사이버게임 오퍼레이션&리서치(MyCORE, 말레이시아 정부산하 리서치 기관), 그리고 ‘Spotgamers(게임 및 e스포츠 커뮤니티)’가 공동 투자하여 설립됐다.
센터는 말레이시아 국립 IT 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대가 넘는 고사양의 컴퓨터 및 게임 콘솔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하는 고속 광대역 라인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현장 중계 및 경기 관람이 가능한 무대와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는 10개의 개별 연습실이 마련되어 있어 말레이시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e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2001년 e스포츠가 말레이시아에 처음 소개되면서, 말레이시아 게이머들은 여러 국제 대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지만, e스포츠 표준, 랭킹 시스템의 부재와 소규모 상금의 대회 등 전반적인 기반 부족으로 이렇다 할 발전이 없었다.
2008년 국제e스포츠연맹의 설립과 국제e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말레이시아 e스포츠연맹은 e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는 2010년 국제e스포츠연맹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고 전세계 회원국들과 정보 및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e스포츠는 점증적인 발전을 모색할 수 있었고, 2011년 9월 말레이시아 e스포츠 경기장과 함께 공인 e스포츠리그인 ‘Spotgamers e스포츠리그’를 창설하게 되었다.
‘Spotgamers e스포츠 리그’는 말레이시아 최초의 국내 e스포츠 리그로 총 상금 4만2600링깃(약 1600만원)으로, 말레이시아 최대 상금 규모로 치러지는 리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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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10/20-23 제1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
-글로벌 파트너십(GP)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부품소재 기업인 간 비즈니스 관계 구축 도모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인경제인들이 다음달 말레이시아에 모여 '한상(韓商)의 힘'을 보여준다.

한민족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권병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 (KLCC)에서 제1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해외에서 활동중인 한인 무역•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속의 한민족, 하나되는 경제권”이라는 슬로건 하에 글로벌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원 인프라를 활용해 모국 상품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국내 또는 해외에서 개최되어 왔다.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코트라가 후원하는 제16차 대회는 전세계 61개국 114개 도시의 회원들을 비롯해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현지 기업인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서울이 아닌 타지에서 열리는 재외동포 행사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 이다.

대회 기간 중 월드옥타는 지식경제부와 코트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에서 공동 주최 하는 ‘GP Malaysia 2011’과 연계하여 글로벌 파트너십(GP)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국내 부품소재 기업과 재외동포 기업인 간 수출입 거래, 기술제휴 등의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꾀할 예정이다.

또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월드옥타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재외동포 경제인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월드옥타 역사의 산 증인이자 대표적인 성공 한상으로 꼽히는 조병태 회장, 정진철 회장, 이영현 회장이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한민족 경제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별 새로운 경제 트렌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 글로벌 시장 트랜드와 새로운 마케팅 전략 강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권병하 회장은 21세기 아시아 경제 시대를 맞이해 아시아의 중심국인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동포 네트워크의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가 됨은 물론 말레이시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국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발전과 글로벌 경제의 한민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1981년 설립하였고, 현재 지식경제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현존하는 단일 재외동포 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춘 한민족 유일한 최대 경제단체로, 전 세계 61개국 114개 지회에 6,500명의 정회원과 차세대 회원 1만명을 두고 있다.

한편, 월드옥타는 본 대회에 이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G-Fair 2011에 참여하기 위해 세계경제인대회가 끝난 후 대거 방한, 우수 국내 중소기업과 추가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리안프레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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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테러 보고서는 최근 테러 사건이 말레이시아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하면서, 이는 말레이시아가 테러관련법을 강화하고 미국 및 국제기구와 반테러리즘 협력을 맺은 결과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가 발간한 이 보고서는 “말레이시아 왕립 경찰은 반테러리즘과 관련해 국제 기구와 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반테러리즘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또한 말레이시아 경찰은 테러 특수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보안법(ISA)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15명의 용의자를 체포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2010년 국가 테러 보고서는 말레이시아가 테러리스트들의 이동 및 훈련 경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국경 및 해상의 보안에 허점이 있어 테러의 위협에 취약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압둘 라힘 모드 라드지(Datuk Abdul Rahim Mohd Radzi) 내무부 사무부총장은 지난 6월 인신매매 혐의로 외국인 4명과 말레이시아인 4명을 ISA에 따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울리 티람, 부킷 카야 히탐, 라하드 다투, 저가 항공 터미널, KL 국제 공항 등을 통해 50만 명 이상의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인신매매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8월22일 전했으며, 용의자 체포는 지난 6월1일 도입한 ‘외국인에 대한 생체 측정 시스템’을 통해 가능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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