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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말레이시아 예산안 발표
2011-11-14

나집 총리에 의해 10월 7일 발표된 2012년 말레이시아 예산안과 관련된 기사를 요약해 본다.

■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 올해 6개월까지의 외국인 투자 규모가 이미 212억 링깃 초과.
■ 2012년 외국 및 국내 투자에 힘입어 In 2012, 민간투자가 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011년 첫 6개월간 국내소비에 힘입어 국내총생산(GDP)는 4.4% 증가율을 기록.
■ 2011년 경제 성장률은 5%에서 5.5% 사이로 예상.
■ 외국투자, 경제변환프로그램(ETP)과 제10차 말레이시아 플랜(10MP)으로 인해 민간투자와 공공투자가 각각 15.9%, 7% 증가될 것으로 예상.
■ 2012년, 서비스 분야 성장 6.5%, 건설분야 7%, GDP 5~6% 증가 예상.
■ 정부 정책을 위해 총 2328억 링깃 예산안 할당. 이 중 1816링깃이 경영비용, 512억 링깃이 개발비용으로 사용될 예정.
■ 사회기반시설 및 농촌개발 투자로 2012년 예산안 298억 링깃 할당.
■ 교육, 훈련, 복지, 주택 개발 등의 사회분야 개발을 위해 136억 링깃의 예산안 할당.
■ 2012년 총 수익금이 1869억 링깃으로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 적자는 2011년 5.4%에서 GDP의 4.7%로 감소 예상.
■ 2012년 예산안의 주제 ‘국가변환정책: 국민을 위한 복지, 국가를 위한 웰빙’
■ 순수 100% 외국자본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17개 서비스 분야에서의 투자 및 자유화를 강화할 방침.
■ 자보르에서 트렝가누를 연결하는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코타마루두에서 라나우까지의 도로 확장 공사를 포함하는 RP2 주요 프로젝트를 위해 984억의 예산안 할당. 2012년과 2013년 두 해에 걸쳐 시행됨.
■ 200억 링깃의 PPP Facilitation펀드 중 180억 링깃은 High Impact 프로젝트에, 20억 링깃은 부미푸트라 기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
■ 정부의 5개 주요 지역(Regional corridors)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9억7천8백만 링깃 예산안 책정.
■ 말레이시아를 경쟁력 있는 금융센터로 개발하기 위한 장려책으로 Treasury Management 센터 설립 계획.
■ 기업의 수입 면세 혜택 등으로 쿠알라룸푸르를 국제적인 금융 지역으로 개발할 계획.
■ 전기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입세 전면 공제를 오는 2013년까지 연장함.
■ 관광산업 장려를 위해 랑카위 5년 관광개발마스터 플랜이 4억2천만 링깃의 예산안으로 시작될 예정.
■ 부동산 구입 및 매각으로 인한 상승가격분에 대한 세금(일종의 양도세)인 RPGT를 제고해 저소득층의 주택 구입이 어렵지 않도록 할 것.
■ 학교 건축, 수리 개선 등을 위한 특별 기금 10억 링깃.
■ 초등학교 및 중고등 학교의 수업료의 전면 면제,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고등 학교 교육의 의무화 실현.
■ 교육단체나 종교단체에 희사하는 기금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
■ 공무원들의 정년을 현행 58세에서 60세로 연장.
■ 공무원들의 석사 학위 및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파트타임 학업에 대한 학비 보조.
■ 택시 운영자를 위해 택시 구입 시 세금 감면 등 보조 혜택 실시.
■ ‘한 지역 한 코트 (One Court for One Mukim)’정책에 따라 150개의 풋살 코트 건설을 위한 1천5백만 링깃 예산안 책정.
■ 민간 기업에서 5천 링깃 이하 수입자의 EPF 고용주 부담금을 12%에서 13%로 인상함.
■ 사립 및 국립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모든 말레이시아 학생에서 2백 링깃의 서적 구입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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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전 총리는 총선을 서두르고 있는 나집 총리에게 13회 총선을 임기가 끝나 가는 2013년 3월 말에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그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해야 주 선거와 총선이 동시에 실시되고 야당인 파카탄라얏 주 정부에게 압력이 가해져 주 의회를 해산하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이 앞당겨질 경우 만일 야당이 정권을 잡고 있는 4개의 주가 주 선거를 총선에 맞춰서 실시하지 않겠다고 하면 정부로서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마하티르 원로 총리는 야당이 선제권을 잡지 못하도록 현 임기의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총선을 실시해야 하고 그래야 야당의 4개 주도 선택권없이 주 선거를 위해 주 의회를 해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견해를 이미 여러 차례 수상청에 전화로 전달했다고 말하고 나집 총리는 급한 총선이 곧 실시될 것이라는 여론이 공공연하게 떠돌아도 임기가 끝나 가는 2013년 3월 바로 전에 총선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기 총선이 실시될 경우, 총선과는 상관없이 주 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야당인 파카탄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4개의 주를 장악하고 있는 파카탄으로서는 조기 총선이 실시될 경우 주 선거를 미루고 총선에 전력을 기우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만일 본인이 총리라면 절대 조기 총선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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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분실 시 경찰 신고 불필요
2011-11-14

시민들은 더 이상 출생증명서, 결혼증명서, 학력증명서, 차량등록증, 말레이시아 여권, 운전면허증 및 토지 증명서를 분실했을 경우 경찰에 신고할 필요가 없게 됐다. 정부 한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경찰 신고서 작성 요구 사항 철폐가 지난 4월 6일 시민불만접수 위원회에 의해 결정됐으며 실제로 경찰 신고는 현행 법상 비행정 관습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 서류 분실에 관한 경찰 신고는 신고 접수 후 경찰이 다시 관련 부서에 신고를 해야 하는 불필요한 절차라고 말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 경찰은 총 280만 건에 달하는 신고를 접수했고 이 중 40%에 달하는 110만 건이 타 관련 부서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부분의 신고가 경찰 행정이나 활동에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시민들의 불편과 더불어 불필요한 경찰 신고를 접수하느라 경찰관들의 인력이 소모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부 한 관계자는 각 관련 부서가 경찰 신고서가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를 판단해 신고서 제출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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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광산업체 라이너스가 대규모 희토류 제련공장을 건설 중인 말레이시아 파항 주 쿠안탄 주민들이 공장 가동에 반대하며 시위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희토류 공장 반대를 주도하는 지역 사회단체의 탄 분 팃 대표는 쿠안탄 주민들은 희토류 공장 가동으로 관광지인 이곳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수천명이 전날 이 지역 해변 공원에서 공장 가동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라이너스는 물러가라’라는 글과 반핵 표시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며 정부에 이 지역 보호 대책을 촉구했다. 주민들과 지역 운동가들은 라이너스 공장의 희토류 제련 과정에서 나오는 방사성 폐기물로 주변이 오염될 것을 우려하며 공장 건설 초기부터 반대운동을 펴고 있다.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 6월 말 공장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과 공장 가동 전 폐기물 관리 장기 계획 마련 등 10개 항의 개선 방안을 권고했다. 라이너스 측은 즉시 IAEA의 권고를 모두 받아들여 규제 당국과 함께 제련 공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하고 올해 안에 공장을 완공, 내년 상반기부터 일부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너스는 이 희토류 제련 공장에 총 2억 2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 공장 상업 가동을 시작하면 2년 안에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희토류 수요의 3분의 1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희토류는 휴대전화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노트북 PC 등 첨단 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원소들로, 중국이 전 세계 공급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수십 년간 사실상 독점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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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일라이트가 바로 반딧불을 보러가는 거죠...

유난히 반딧불이가 많았다고 합니다.

다들 색다른 경험을 한것에 대해 만족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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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만났는데,,금새 친해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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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학원 학생들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밥을 해주시는 우리 이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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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이진복 인포텍 회장, 교민 김영식 씨, 이호형 씨가 하리드 경찰부청장과의 면담을 끝낸 후 왕립경찰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암팡 경찰서, 한인 밀집 지역인 잘란 암팡 푸트라까지 순찰 구역 확대
2011-11-14

-이진복 인포텍 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져…, 한인타운 치안 대폭 강화


지난달 26일, 이진복 인포텍 회장은 교민 김영식 씨, 이호형 씨와 함께 쿠알라룸푸르 부킷 아만 소재 왕립경찰청을 찾아가 하리드 경찰부청장을 면담하고 잘란 암팡 푸트라 주변 지역(열린교회 근처)에서 빈번하게 일어하는 차량 절도,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 등으로 인한 교민 피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치안 대책을 촉구했다. 하리드 경찰부청장은 이날 자마루딘 암팡 경찰서장을 경찰청으로 불러들여 잘란 암팡 푸트라 지역에서 그동안 신고된 사건 사례를 보고 받고 CCTV 화면 자료를 같이 보면서 잘란 암팡 푸트라 지역의 치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이진복 회장을 비롯해 자마루딘 경찰서장, 암팡 경찰 간부 10여 명이 암팡 경찰서 회의실에서 미팅을 갖고 순찰 구역을 확대키로 했다.
이호형 씨는 “인근 현지 아파트에 사는 10~20대 청소년들이 몰려다니면서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거치대, 스마텍 등을 훔쳐 가요. 예전에도 암팡 경찰서를 찾아가 이 지역의 순찰을 요구했지만 인원 배치 부족, 경찰들의 순환 근무 등으로 윗선까지 보고가 안 돼 이 지역이 있는 것도 모르는 형편이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잘란 암팡 푸트라 사각지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자마루딘 경찰서장은 “다음부터는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우리에게 연락해라. 앞으로 사복 경찰이 수시로 순찰하도록 지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암팡 경찰서는 순찰을 시작한 첫 날부터 차량 절도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잘란 암팡 푸트라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이호형 씨는 “범인을 잡은 날, 암팡 경찰서 경찰들이 다 왔어요. 그날 이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복 경찰들이 밤낮으로 순찰을 돌고 경찰차가 인근에 대기하고 있어요”라며 현재 급격하게 줄어든 범죄에 대해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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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로비 그룹인 Page 회원들이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에 참여하며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부모들, 과학과 수학을 영어로 가르쳐 달라 요구
2011-11-14

한 학부모 로비 그룹이 정부에게 현재 폐지된 상태인 영어로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제도(PPSMI)에 대해 의견을 피력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학부모행동그룹(Page)으로 명명된 이 그룹은 학부형이야말로 자녀들의 교육에 관해 결정권을 갖고 있는 집단이라고 말하고 단지 학부모들의 열망과 의견을 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그룹의 회장인 아지마 여사는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전국 여러 주와 다양한 계층의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눈 결과 많은 학부모들이 PPSMI를 지지하고 있다”며 “바라기는 교육부가 우리의 요청에 귀를 기울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교육법령 1996에 의하면 자녀의 교육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학부모에게 있다고 명시되어있다며 만일 정부가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 법령을 삭제해야 할 것이라고 도전했다. 그녀는 Page는 이미 3번은 문교부장관에서 3번은 나집 총리에게 그리고 한 번은 직접 본인이 총리에게 직접 서신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 건의 대답도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부가 ‘국민이 우선’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우리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않고 있음에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아지마 여사는 PPSMI가 진행되고 있을 때 치러진 SPM 시험 결과는 놀라운 것이라며 과학의 경우 도시 학생들의 통과율이 91%임에 비해 오히려 지방 학생들의 과학 합격률이 92.3%로 더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치러진 시험 결과에 의하면 영어와 바하사 말레이, 수학에서 종전보다 더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영어로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PPSM I 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제도의 목적을 잘못 이해했다며 수학과 과학을 위한 언어가 영어인 것이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수학과 과학을 영어로 가르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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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국립 병원 의료 장비 및 시설 향상될 듯

보건부 리요띵라이 장관은 2012년 예산안으로 인해 전국에 산재한 국립병원의 시설이 전체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1말레이시아 클리닉이 더 많이 개설될 것이며 특히 외지에서의 보건 클리닉의 수준이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보건부에 대한 예산안의 증가로 각 국립종합병원의 의료시설이 좀 더 현대적인 시설로 바뀌게 될 것이며 특히 보건부는 시민들의 보건 의식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도 증가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보건부는 지난해에 비해 10.8% 증가된 예산안을 할당받게 돼, 보건부는 국민들의 정기적인 의료 검진 및 질병 조기 발견 등에도 힘을 쏟을 수 있게 되었다고 리요 장관은 전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은 생명을 살릴 뿐 아니라 치료비 절감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2012년 예산안에 의해 약 3억 링깃 상당의 예산이 쿠알라룸푸르 병원의 의료 장비 및 시설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하고, 이로 인해 쿠알라룸푸르 국립병원이 국가의 최우수 병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쿠알라룸푸르 국립병원은 지난 1870년에 단 3개의 병실로 시작해서 현재 7천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38개의 분과로 나뉜 동남아시아 최대의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의 경우 이 병원은 총 70만 명에 달하는 외래 환자를 치료했으며 12만 4천 명에 달하는 환자를 입원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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