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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비를 맞으며

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과도 같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은 뒤에도
쑥쑥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된다. 살다가 혼자 비를 맞는
쓸쓸한 시절을 맞이할 때, 위에서 어떤 풍성한 나무가
가지와 잎들로 비를 막아주면 그제야 알게 된다.
'그 때 내가 심었던 그 사소한 씨앗이 이렇게
넉넉한 나무가 되어 나를 감싸주는구나.'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살다보면
혼자 비를 맞을 때가 있습니다.
온몸이 흠뻑 젖어 외로움이 더해집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새로운 발견, 새로운 만남의
시작입니다. 가물가물 잊힌 멀고 오래전 인연들이
우연처럼 기적처럼 나타나, 우산이 되어 주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외로움은 충만함으로 바뀌고
온몸은 사랑으로 흠뻑 젖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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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낭자하다

저렇게 농익을 때까지
한자리에 얼마나 앉아 있었던 것인가

비명도 지나가고
한숨도 지나가고

너를 낳아준 어머니의 한숨이야 말할 것 없겠고

터질 것처럼 붉은 해 두 알
업보를 다 덮어줄 푸른 손바닥

때 된 것들의 만남
향기가 낭자하다

- 한순의 시집《내안의 깊은 슬픔이 말을 걸 때》에 실린
                   시〈연잎 아래 감 두 알〉(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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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종류의 인간

붓다는
영적 삶의 원형이 되었고,
담마와 닙바나의 화신이 되었다.
그는 새로운 종류의 인간이었다. 탐욕과
증오에 따른 번뇌에 휘말리지 않았기 때문에
심리를 조정함으로써 자아를 초월하여 살았다.
그는 계속 이 세상에서 살았지만, 동시에
다른 성스러운 영역에 속해 있었다.


- 카렌 암스트롱의《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중에서 -


* '담마'는 진리를,
'닙바나'는 열반을 뜻합니다.
인간이되 보통의 인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을 달리하는 영적 원형의 인간이라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2,500년이 지난 오늘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진리와 열반의 길을 열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자아를 초월해야 번뇌를 벗어날 수 있고
새로운 종류의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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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 replied to the Lord, "My punishment is too great for me to bear."

가인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이 벌은 제게 너무 가혹합니다."




[직독직해 & 문법 & 중요 표현 및 단어]

 

Cain replied to the Lord,      / My punishment is too great / for me / to bear.

가인이 하나님께 응답하였습니다 / 제 벌은 너무나 큽니다              / 제가     / 견디기에


[ reply : 대답(응답)하다 ; 답장(답신)하다 ; 대응하다 / 대답(응답) ; 답장(답신) ; 대응 ]  

[ bear : 참다,견디다 ; 떠맡다,감당하다 ; 아이를 낳다, 꽃이나 열매를 맺다 / 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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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I want to get a new smartphone.

B: What?  It has been only 6 months since you bought your phone.

A: I know.  But as you know, I'm an early adopter.

B: When will you grow up?  Why don't you save up for a rainy day?

A: 나 새 스마트폰을 사고 싶어.

B: 뭐?  너 폰 산 지 6개월 밖에 안 됐잖아.

A: 알지.  그런데 너도 알다시피, 내가 얼리 어답터잖아.

B: 언제 철들래?  만일을 위해 저축 좀 하지.

 


오늘의 영어회화의 예문을 직독직해를 통해 영어 어순을 확인해보겠습니다.


A: I want to get a new smartphone.

A:  나 새 스마트폰 사고 싶어.

 

B: What?  It has been only 6 months / since you bought your phone.

B:  뭐?       겨우 6개월 됐잖아                 / 너 폰 산 지(이후로)

 

A: I know.    But as you know,   / I'm an early adopter.

A:  나도 알지.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 내가 얼리 어답터잖아


B: When will you grow up?  Why don't you save up / for a rainy day?

B:  너 언제 철들래?                   저축 좀 하는 게 어때?      /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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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once spoken cannot be recalled.

한번 내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오늘의 영어문장을 직독직해를 통해 영어 어순을 확인해보겠습니다.


Words / once spoken      / cannot be recalled.

말들은 / 한번(일단) 내뱉어진 / 소환(회수)되어질 수 없다


* recall : 기억해 내다,상기하다 ; 생각나게 하다 ; 다시 불러들이다,소환하다 ; 회수(리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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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 gently until the salt dissolves.

소금이 녹을 때까지 약하게 가열하세요.

  


예문을 직독직해를 통해 영어 어순을 확인해보겠습니다.

 

Heat gently      / until the salt dissolves.

약하게 가열하세요 / 소금이 녹을 때까지


[ gently : 다정하게,부드럽게 ; 약하게 ; 완만하게 ]

 


오늘의 영어단어의 더 많은 뜻과 예문 확인 및 발음 청취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네이버 영어사전을 참조해 주세요~


▷ dissolve : 녹다,용해되다 ; 녹이다,용해시키다 ; 사라지다,흩어지다 ; 끝내다

▷ 네이버 영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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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이야기

좋은글귀 2017. 5. 8. 10:35
영웅 이야기

사람은 쉽게 상처받는다.
수많은 한계들 속에 수많은 실수들을 연발한다.
죽음을 결심하게 되는 순간들은 도처에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일어나는 순간,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이야기의 끝까지
최선을 다해 걸어온 사람을
우리는 영웅이라 부른다.


- 김서영의《프로이트의 편지》중에서 -  


* '영웅 이야기'는
먼 발치 남의 일이 아닙니다.
나의 삶 그 자리에서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아픈 상처와 절망의 계곡에서 다시 일어선 순간,
당신의 이야기는 놀랍게 솟구치기 시작합니다.
다시 일어서고, 또 일어서고, 또 일어서면서
끝까지 달려가면, 그 끝자락에 매달린
'영웅 이야기' 하나가 탄생됩니다.
당신이 영웅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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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길, 죽을 길

좋은글귀 2017. 5. 8. 10:34
살 길, 죽을 길

- 명량에서 적을 맞겠다.
  우수영으로 돌아가자. 돌아가서 기다리자.
  오늘밤 전 함대는 발진하라.
  장졸들의 표정이 얼어붙었다.
  나는 다시 말했다.
- 사지에서는 살 길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아마도 살 길이다. 살 길과 죽을 길이
  다르지 않다. 너희는 마땅히 알라.


- 김훈의《칼의 노래》중에서 -


* 삶은 늘 갈림길입니다.
하나는 살 길이고 또 하나는 죽을 길입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자. 살고자 하는 사람은 죽고,
죽고자  하는 사람은 살 것이다." 성웅 이순신의 웅변에
답이 있습니다. 삶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두려움을 용기로,
절망을 희망으로, 아픔을 치유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마땅히 걸어가야 할
살 길입니다. 사는 길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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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들

좋은글귀 2017. 5. 8. 10:30
꿈꾸는 사람들


인류의 역사는 꿈의 역사였다.
누가 꿈을 꾸었고 누가 그것을
이루었는가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당연히 미래 역시 꿈꾸는 사람들의
시대가 될 것이다.


- 구본형의《사람에게서 구하라》중에서 -


* 요즘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시대라고 사람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져 왔고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구약성경의 요셉이란 인물은
'꿈꾸는 자'라고 불리웠지만 많은 고난과 절망을 이기고
집안과 이스라엘 민족을 지켜냈습니다.
우리도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후세에게
선물로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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