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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을 수 없는 순간들

인생을 되돌아볼 때
우리가 '정말 살아 있었다'고
회고하는 순간은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거나
사랑에 빠지는 순간들이다. 그 사람을 만난 장소,
그 사람과의 첫 키스, 그 사람을 처음 만진 순간을
절대 잊을 수 없다. 이러한 기억들은 너무나
강렬해서 생생히 떠오를 정도다.


-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의 《삶의 진정성》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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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녀 마리아의 영혼

동정녀 마리아는
하느님의 텅 비어 있음, 무無의 상징이다.
마리아의 동정은 우리의 영혼 안에 오로지 하느님을 위해서
무한하게 내어 놓을 수 있는 열려있음의 상징이다.
에크하르트는 말한다.
"이 탄생이 일어나기 위해서 하느님께서는
자신 이외에는 아무것도 범접하지 못하는 텅 비어 있는
자유롭고 순수한 영혼이 필요했다." 마리아의 영혼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은총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순수하고 흠 없이 비어있었다.


- 브라이언 피어스의《동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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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제일 멋있을 때

저 산을 안 보고 어떻게 살까.
내가 앉은 자리에서 고개를 두 시 반 방향으로 돌리면
환하게 펼쳐지는 북한산이 너무도 좋아서 이렇게 멋진 모습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게 매일 믿어지지 않았다. 산이 보인다는 건
하늘이 보인다는 뜻이다. 산이 있어 하늘은 더 높고 또렷했다.
맑은 날은 바로 앞처럼 다가왔고 흐린 날은 북한산은
아예 안 보이기도 했다. 짙푸른 하늘색이 펼쳐지는
새벽 정경. 산이 제일 멋있을 때는 겨울로,
하얀 눈을 이고 있는 문수봉과 보현봉은
엽서 속의 이국 풍경을 그려 낸다.


- 서화숙의《나머지 시간은 놀 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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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꽃밭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이끄는 것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닌 마음이다.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 마음과 친구가 되어주는 것,
마음을 보살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심리적 현실을
꽃밭으로 잘 가꾸어 가는 방법이다. 내 마음 밭을 꽃밭으로
만들어 가다 보면 세상은 참으로 살 만하다는 것을
자연스레 느끼게 될 것이다.


- 오원교의 《마음교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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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크게 성공한 사람일수록
그 사람 명함의 내용은
아주 심플하다.'
어떤 큰일을 이루고 나면 느끼게 됩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사실을.


- 혜민의《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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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지 않은 24시간

아무리 지루한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고
아무리 빨리 가는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오.
나는 독서와 수양으로 결코 지루하지 않은
24시간을 보내고 있소. 다만 내가
이 시간을 충실히 보내고 있는지
항시 반성하고 있소.


- 김대중의《옥중서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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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써라~'

좋은글귀 2019. 4. 2. 10:58

'그냥 써라~'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시작을 못 해요.
시작을 못 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불안해져요.
박사 논문을 쓸 때 제 지도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좋은 논문은 끝마친 논문이고,
박사 논문이 인생 최고의 책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니
그냥 써라~."


- 혜민의《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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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이 평생 고민했던 것

루쉰이 평생
고민했던 것도 바로 이것이었다.
죽을 때까지 고민하고 싸웠던 것은 바로
저열하고 수준이 낮은 국민성을 개조하는 일이었다.
그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루쉰 한 사람이
감당할 만한 일도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죽을 때까지
싸움을 멈출 수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루쉰은
문학가이기에 앞서 '전사'였다.


- 조관희의《청년들을 위한 사다리 루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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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쉬워요!

"저는 명상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매우
힘든 일을 하는 중이라 너무 바쁘거든요.
더군다나 명상이란 것이 수년간에 걸쳐 전념해서
마스터를 해야만 할 수 있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과정이잖아요. 그런데 이미 말했듯이, 그렇게
모든 것을 바칠 시간은 없어요. 저는 지금
삶에서 결코 명상을 하지 못할 것 같아요."
명상은 쉽습니다. 너무도 쉽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 에클라비아의《명상이 쉬워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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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부를 절정의 노래

"제가 처음에 가수로 데뷔할 때는
저의 힘과 열정으로만 노래를 불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부턴 가는 누군가의 힘에 의지해서
간절하게 노래를 부른 것 같았지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와 노래가 따로 분리되어 있던 것이 아니더군요. 제 자신이
노래이고 음악이 저의 삶 자체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 혼자 노래하지 않고 연주자들과 코러스,
스텝들과 함께 한 팀을 이루어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좋은 노래 아니, 제 인생의
절정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 이선희의《클라이막스 콘서트(2018년 6월31일 올림픽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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