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네셔널(Marriott International Inc)이 2012년 중순까지 말레이시아에 두 곳의 호텔을 추가할 계획이다.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은 현재 메리어트 외에도, 르네상스, 리츠 칼튼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두 곳의 호텔이 추가될 경우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의 호텔 수는 9개가 된다. 새롭게 개장할 호텔은 각각 조호와 사라왁에 세워질 예정이며, 두 곳의 호텔이 세워질 경우 현재 말레이시아 내 메리어트 인터네셔널 그룹의 객실 수는 현재 약 3,000개에서 400개가 추가될 전망이다. 인도, 말레이시아, 몰디브, 호주 지역 부사장인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씨는 2012년 2/4분기까지 반다 바루 퍼마스 자야(Bandar Baru Permas Jaya)에 객실 수가 300개의 르네상스 호텔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2년 중반까지 101개 객실 규모의 물루(Mulu)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를 개장할 계획에 있다고도 전했다. 물루(Mulu)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는 과거 로얄 물루 리조트이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관광지인 물루 국립 공원과 가까운 곳에 있다. 현재 최종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이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호텔은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 JW 메리어트 호텔 쿠알라룸푸르, 클란탄 주의 르네상스 코타 바루, 르네상스 쿠알라룸푸르 호텔, 르네상스 말라카 호텔, 미리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그리고 푸트라자야 메리어트 호텔 등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경영자인 크레그 S.스미스(Craig S Smith) 씨는 말레이시아가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에게 있어 중요한 시장이라며, 아시아를 찾는 여행객의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메리어트는 인도, 중국, 중동 지역에 많은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고객들에게 고급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라지브 메논 부사장은 2009년에 말레이시아 호텔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0년에는 전년도와 대비하여 객실 수익률이 10% 증가했다면서 “올해는 호텔 산업이 다시 부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쿠알라룸푸르는 지금까지 잘 유지되고 있으나 중동 지역의 상황이 말레이시아 관광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속단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전년대비 10% 정도의 비즈니스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리안프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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