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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6-21 13:08]

연장전 끝에 대만팀-Formosa Crew에 우승컵

세계 비보이들의 축제 ‘R-16 동남아시아 지역예선전’이 지난 6월11일(토요일) 오후 6시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쇼핑센터 광장에서 수 천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동남아 지역예선전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고 LG전자 말레이시아가 후원하였으며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등 7개국에서 최종 선발된 8개 팀이 참가하였다. 이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패를 가린 후 최후의 승자 1팀만이 7월2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R-16 Korea 2011 세계비보이마스터즈’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목적으로 5회째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이제 명실상공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합대회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징소리가 울려 퍼지고 한국관광공사 윤재진 KL지사장의 축하인사가 전해지고 ‘Jazz Ivy’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파빌리온 광장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관중들은 비보이들의 춤과 음악에 흠뻑 빠져 내내 환호성을 지르고 열광하며 자리를 지켰다. K-Pop에 이어 비보이 문화가 또 하나의 한류로 자리를 잡은 모습이었다

오프닝 무대에서 말레이시아 미디어 98.8FM 라디오의 방송이 중계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현지 젊은이들의 K-pop 댄스가 선을 보였고 8개의 참가팀들이 펼친 퍼포먼스와 심사위원들의 파워플하고 노련한 개인기가 관중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 시켰다.

자국 예선전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이 팀들의 경합은 예상대로 치열했다. 참가팀들은 이리저리 날아 다니는 듯한 특별한 기술들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자신들만의 색깔로 팀워크과 개인기를 뽐냈다. 초대된 3명의 심사위원들은 “정답이 없다”는 비보잉 세계에서 묘기에 가깝게 노련한 몸짓의 춤에 공정한 판단을 기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들이었다

팀 베틀이 진행되는 동안 탄탄한 팀워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대만 팀과 베트남 2팀이 대회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양팀은 승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혼신을 다하여 각축전을 벌이면서 연장전까지 갔지만 우승컵은 결국 대만팀 ‘Formosa Crew’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은 세계 16개국의 지역예선전에서 우승한 200여명의 최정상급 비보이들과 “R-16 KOREA 2011(세계비보이마스터즈)”에서 다시 한번 열띤 경합을 벌여야 한다. 이 행사는 7월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6월30일부터 7월5일까지 한국 비보이의 공연과 그와 관련한 그래피트 아티스트, 프리스타일 서클, 홍대 B-Boyz 클럽 방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패키지 및 개별관광 “R16 Tour Package”를 마련하고 해외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음은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공사 KL지사의 윤재진 지사장(오른쪽 사진)과의 일문일답.



야외 비보이 대회의 반응이 대단한데...

참여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의 진정한 의미를 살려보기 위해서 예년과 다르게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활기찬 진행을 해보려고 노력하였다. 파빌리온 쇼핑센터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미디어팀들의 열띤 취재와 수천명의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응원하고 흥겨워하는 모습은 분명 그들이 한국문화 그리고 한국에 대한 커다란 관심의 표명이라 생각한다.

한국을 찾는 말레이시아 여행객의 변화추세?
저가 항공인 에어아시아가 운항한 이후부터 경제성 확보로 말레이시안 한국방문 관광객이 전년대비 56%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지진사고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회복하였으며 현지 여행사들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TO 쿠알라룸푸르 지사의 홍보 전략?
미디어를 이용한 관광홍보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관광객 유치 전략을 세우고 있다. 6월18일부터는 4개의 대형 쇼핑센터를 순환하면서 Astro Hitz 방송과 함께 서바이벌 형식의K-Pop 콘테스트를 4주간 개최할 예정이다. 우승자는 한국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공연의 기회도 얻는다. 그 이외에도 한국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 제작에 이어 영화를 제작하여 오는 7월 즈음 현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의 한류는...
말레이시아에 부는 한류는 주변의 다른 아시아국가들에 비해 아직은 약한 편이며 K-Pop과 같은젊은 층을 겨냥한 한류문화 바람은 경제와 관련한 산업성장을 이끌어 내기까지는 아직은 역부족인 것 같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국가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이용하여 한국과 한국산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가면서 관광분야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의 경제성장에 큰 몫을 할 수 있길 바란다.

다양한 관광지의 소개와 개발에 대하여...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인들 대부분은 제주와 동해바다를 기억하고 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안 무슬림 관광유치에 총력을 다하면서 한국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소개시켜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 번에는 20여개의 무슬림 여행사에게 사전답사 형식의 팸투어를 주선하였다. 그들에게 전라도 지역을 답사하게 하여 한국에는 제주와 동해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그들에게서 “한국의 또 다른 명소이다” 라는 평을 들었으며 또한 예전에 비해 무슬림 관광객들의 편리성을 위한 편의시설이 많이 변화되어 있다고 하였다. 반가운 소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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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6-21 12:05]
- SME INNOVATION SHOWCASE 2011 -

한국의 중소기업 12개사가 말레이시아 최대의 중소기업 혁신 종합박람회, ‘SME INNOVATION SHOWCASE 2011(이하 중소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뽐냈다.

<혁신을 통한 개척사업으로의 전환>이라는 테마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말레이시아 상공부(MITI)와 중소기업개발공사(SME CORP)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지난 6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KL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ASEN-중국 중소기업 컨퍼런스’도 동시에 마련됐다.

말레이시아에서 경쟁력과 탄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개발하여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하여 지난 14년 동안 매년 한차례씩 치러지고 있는 중소기업 박람회의 올해 행사에는 ICT, 건설, 제조, 정보, 통신, 전기, 전자, 생명공학 및 농업, 서비스업에 관련한 중소기업, 대기업 그리고 다국적기업 300여 개사가 대거 참가하였으며, 이는 말레이시아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판로개척의 발판이 되고 있다.

한편, 한국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의 말레이시아 코리아데스크에서 주선한 ‘한국 중소기업관’에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국내의 중소기업 총 12개 업체가 참가하여, 자동화 기계, 태양광 부품, 바이오 제품, 음식물처리기, 에너지절감 제품, 광통신부품, 화장품, 홍삼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하여 한국중소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적 제품을 알렸다.

말레이시아 국내 기업과 다국적 기업이 함께 한 전시장에서는 일반 관람객보다는 업체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형식으로 구매상담이 이루어졌다. 한국관 부스에는 프로톤, 퍼로두아 등 총 550여 개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총 170여건의 구매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제상공부(MITI) Dato Mukhriz 차관과 중소기업개발공사(SME Corp) Datuk Abdul Majid 회장 등 현지 유력 인사들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가한 다른 기업들도 한국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화장품 및 피부관리장비 제조업체 ‘미플러스(MI PLUS)’는 그다지 높지 않은 한국내 브랜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박람회 중 피부관리 장비를 대단한 인기 속에 판매하였으며 말레이시아 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초도 물량 3만 달러 분량을 주문받았다. ‘미플러스’와 독점 판매계약을 맺은 말레이시아 측 Helen Yeo 씨는 “지인의 소개로 짧은 기간이지만 미플러스 제품을 사용해 보고 그 효과에 반해 한국을 직접 방문하였으며 그 후 사업계획을 세우고 독점 판매권을 체결하기에 이렀다”고 하면서 브랜드 고급화 전략으로 말레이시아 전역의 고급 피부관리실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음식물쓰레기 처리 설비업체 ‘㈜파워라인’은 15만 달러 초도 주문과 함께 향후 비용 절감 및 물류비 절약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조립생산 할 것에 대해 협약하였으며, 완구용 로봇을 제작하는 ‘㈜에어로봇’은 말련 정부 출자 벤처캐피탈사로부터의 투자제안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모서리 깨짐 방지의 노하우를 가진 친환경 벽돌 생산업체 ‘토우’도 현지업체와 기술제휴를 검토 중이다.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DTC 그룹’의 이승원 대표는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산 제품은 기술력이나 품질면에서 확실한 신뢰를 얻고 있지만 중국산에 비해 판매가격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산 제품의 가격상승과 더불어 말레이시아 중간 유통 업체의 높은 이윤 폭 그리고 현지인들의 소득증가로 인한 제품 고급화 추세에 따라 한국산 제품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경쟁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한국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말레이시아 코리아데스크 조용호 지사장은 “앞으로 매년 말레이시아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의 중소기업에게도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여 판로를 지원하고 신규시장 개척 및 현지기업들과의 기술이전 합작투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말레이시아 만의 특수한 여건을 감안할 때, 가끔 현지인 특성상 인맥과 정치적 배경만을 강조하고 시간과 경비가 계획보다 많이 소비하게 되면서 사업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근 말레이시아 도시 현지인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제품들이 확고한 이미지를 굳히고 있으며 한류바람과 함께 친한류파가 생겨나면서 한국이라는 국가브랜드 이미지가 최고점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동남아 거점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에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말레이시아산업개발청(MIDA) 내에 코리아데스크를 운영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전시회 참가, 판로지원, 국내 우수 인턴사원 파견, 양국 기업간 기술, 투자, 생산상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하는 등 산업협력발굴은 물론 중소기업정책 노하우 전수 등 국격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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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기계산업 우수성 알린다”

상남도가 말레이시아에서 경남의 기계산업 우수성을 과시하고 더 나아가 경제 산업분야의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두관 경상남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남도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5월1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 지역간 수출확대, 무역상담, 경제협력 등을 논의했다.

도지사 일행은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자마자 동남아 최초 탄소소재로 세워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절감이 가능하다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을 방문하여, 자연채광을 이용하여 전기를 최소화 하고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한 최신의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이어 삼성전자.SDI.삼성물산 등 9개 계열사에서 TV, 모니터, 전자레인지 등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삼성복지단지를 방문하여 생산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도지사 일행은 또, 무스타파 모하메드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을 방문하고 시장개척 활동사항, 특히 말레이시아의 관심사인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한 연구와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김두관 도지사는 경상남도의 경제현황과 지방외교 의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올해 경상남도에서 개최하는 <유엔사막화 방지협약 제10차 총회>와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홍보하고 경상남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다음날에는 ㈜삼원기계 등 도내 경쟁력 있는 기계류 생산 12개 업체로 구성된 ‘아시아 기계류 무역사절단’이 5월2일부터 양일간 쿠알라룸푸르 수출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사장을 찾아 중소기업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기계박람회에는 현지 바이어와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함안 소재 고려정공(대표 장세정)은 말레이시아의 성유유한공사와 120만 달러 상당의 시멘트 설비류 수출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중소기업인들에게 "글로벌 금융위기 및 유가인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우나, 우리 도의 주력산업인 기계 관련 부품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공략을 한다면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에서의 시장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박람회 개최에 앞서 두달 동안 중소기업 진흥공단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말레이시아가 1차 산업위주의 생산체제에서 산업화를 추구하면서 해외에서 고가 기계장비를 구매하고 있으며 또한 수출이 늘어나면서 수입도 늘어가는 전형적인 가공무역의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직시하고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체를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의 유망한 바이어 발굴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알라룸푸르에 곧이어,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4일부터 이틀간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한편, 도지사 일행은 5월3일 암팡소재 아리랑 식당에서 한인회 이광선 회장과 관계자, 현지 한인경제인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말레이시아 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그 동안 경상남도를 알리기 위한 노고를 치하하고 이광선 한인회장과 김종용 체육회 회장에 각각 감사장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말레이시아 한국학교 건립에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일행은 간담회를 끝으로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무리하고, 총 8일간의 동남아방문 일정 등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상호협력 강화 합의서를 교환하고, 또 태국 관광체육부를 방문 관광교류 활성화 협의와 대장경천년문화축전 등 국제행사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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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나스가 200억달러(약 22조원)를 투자해 오일 허브를 건설한다고 나집 툰 라작말레이시아 총리가 12일 밝혔다.

페트로나스는 싱가포르에 인접한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Johor) 주 해안 픙으랑(Pengerang)의 약 1천12만㎡ 부지에 하루 30만 배럴을 처리할 수 있는 원유정제시설과 나프타분해시설, 석유화학 폴리머 복합단지로 구성된 <정유ㆍ유화 복합개발(RAPID)> 단지를 건설한다. 또 액화천연가스를 수입해 재기화(re-gasification)하는 터미널을 구축한다. 픙으랑 항은 수심이 26미터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깊은 항구 중의 하나로 대형유조선들의 진입이 쉽다는 이유로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나집 총리는 이번 건설프로젝트가 페트로나스가 10년내 아시아의 역동적인 에너지 화학 시장을 잡기위한 것이라면서 “특히 화학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리는“이러한 노력은 말레이시아의 수출 역량을 다각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경제개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부는 경제개혁 프로그램에 약 4440억달러를 민간 분야에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페트로나스는 오는 2016년 말까지 단지 건설 사업을 정식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 2위의 산유국이면서도 정유 생산량은 인접한 싱가포르(하루 130만배럴)보다 크게 뒤처져 있으나, 이 단지가 완공되면 하루 약 93만배럴로 싱가포르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는 현재 말레이시아보다 원유정제 규모가 약 40% 앞선다.

또 말레이시아 정부에 따르면 약 4천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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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서명된 인도네시아 가정부의 고용에 관련한 개정된 양해각서(MOU)는 가정부들이 스스로 여권을 소지.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1주일에 1일 휴일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도네시아 노동/이민국 로스티아와티(Rostiawati) 국장은 5월27일 영문 일간 The Star와의 인터뷰에서 “가사 도우미들은 주중 1일 휴일을 보장받게 되며 스스로 자신의 여권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양국의 가장 주된 이슈였던 임금 문제는 시장력에 맡기기로 되었다면서, 주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현지 시장가격을 계속적으로 모니터하여 그에 따라 적당선을 추천한다는 방침이며, 대략 월 600링깃 선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수르야나(Suryana Sastradiredja 영사는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그 지역마다 물가의 차이가 있어서 최소 급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면서, “인도네시아와 같이 이곳에도 도시마다, 지역마다 그 생활 수준에 차이가 있고, 해당지역의 임금 수준도 그에 따라 달라지므로 확정적으로 얼마라고 정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르야나 영사는 또, 가정부 급여는 가정부 본인의 은행계좌로 매달 입금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러가지 가정부 폭행 문제가 불거진 후 2009년 6월이래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 가정부 인력의 말레이시아 송출을 중단함에 따라 가정부 부족현상에 시달려 온 말레이시아 내 가정들에게, 지난 2년여 간의 조율을 거쳐 완성된 이번 MOU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약 3만5천 가정이 인도네시아 가정부를 기다리는 대기열에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수르야나 인도네시아 영사는 이번 MOU가 고용주와 가정부 양측의 권리를 모두 보장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측 에이젠트 비용, 여행경비, 보험, 교육, 교육시 숙박비용 등을 포함한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데 드는 전반적인 비용은 이번 새로운 MOU를 통해 다소 낮아지게 됐다고도 전했다.

인적자원부, 외무부, 내무부, 법원 등 말레이시아 측 관계부서와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양국 가정부 문제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MoU의 이행여부를 모니터 하게 된다. 인도네시아에도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측 관계부서와 말레이시아 고등판무단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세워지게 된다. 

가정부가 고용하고 6개월 이내에 특별한 사유없이 도주하는 일이 발생하면 고용주는 또다른 가정부를 요청할 수 있다.

수브라마니암(Minister Datuk Dr S. Subramaniam)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무하이민(Muhaimin) 장관이 인도네시아 Gedung Sate Bandung에서 5월30일(월) 오후 6시반 MOU 서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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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한달 넘는 기간 동안 쿠알라룸푸르와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에게 부식성 액체를 쏟아 붓는 일명 ‘염산테러’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5월11일 현지 언론을 통해 전했다.

아마르 싱 쿠알라룸푸르 경찰 부청장은 주변을 늘 살피고 수상한 오토바이 족들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현재 경찰은 용의자들이 혼다EX-5 또는 야마하 오토바이를 타며 피부색이 검은 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비슷한 점이 있는 오토바이족들이 있으면 일단 검거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마르 부청장은 또한 상가나 건물주들에게도 이들 2인조 오토바이족의 색출을 위해 주변을 주의깊게 관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산 테러 사건이 발생한 장소 주변건물의 CCTV를 통해서 용의자들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환기시켰다.

그는 “지난 3월부터 특별팀이 구성되어 사고발생 지역 등을 계속적으로 모니터 하고 있으며, 시내 다양한 지역에 대해 순찰과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고 말했다.

오토바이 염산테러는 지난 3월2일 방사 소재의 SK 부킷 반다라야 학교에서 8명의 학생들과 교사에게 최초 일어났다. 그후 20명이 넘는 무고한 시민들이 다양한 신체부위에 크고 작은 화상을 입고 고통받고 있다.

5월6일과 7일 잘란 푸두라마에서 밤 9시경 보행 중이던 두 여성의 뒤쪽에서 염산을 부은 사건과 그로부터 30분쯤 후 잘란 푸트라 소재 쇼핑센터 앞 주차장에 있던 변호사에 대한 공격 사건이 (5월30일 현재) 가장 마지막 발생한 케이스로 기록돼 있다.

한편, 범인들은 5월7일 오후 티티왕사 공원 인근 주택가에 서 있던 한 여성과 여성의 1살난 아기에게도 염산을 끼얹는 등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무고한 보행자들, 특히 여성을 목표로 끔찍한 일을 벌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로스나 압둘 라시드 쉬를린(Rosnah Abd Rashid Shirlin) 보건부 차관은 보건부가 이미 염산과 같은 부식성 물질의 사용에 대한 규제의 이슈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가정/지역사회개발부의 샤리잣 압둘 잘릴(Datuk Seri Shahrizat Abdul Jalil) 장관은 염산 등의 판매와 구입과 관련한 처벌법을 강화하기 위해 내각을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나 보건부 차관은 과감한 조치가 요구된다면서 “염산 뿐만 아니라 ‘학대와 공격’에 사용될 수 있는 위험 물질에 대한 통제가 요구되고 있다. 보건부는 기술적인 면을 포함하여 실행 메카니즘에 대해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호 자야와 세티아 인다 등에서는 “염산테러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세지와 이메일로 인해 소동이 일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이 협박사건은 ‘장난’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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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는 유가상승으로 인한 다양한 공산품의 가격 상승 및 지구 기후변화로 인한 식품 공급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자국 국민들에게 가격상승에 대한 정신적인 준비를 촉구했다.

무히딘 야신(Tan Sri Muhyiddin Yassin) 부총리는 “말레이시아 국민은 자신의 지출을 관리하고, 자체 식품공급을 상승시키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렇게 해야, 국가가 가격상승 및 인플레이션에 직면하게 될 때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총리는 5월 19일 펄리스(Perlis) BN 지부회의에 참가한 후 기자들에게 이와 같이 밝혔다. 히사무딘 툰 후세인(Datuk Seri Hishammuddin Tun Hussein) 내무장관도 부총리와 동행했다.

무히딘 부총리는 5월 19일 하루 일정으로 캉가르 연방에 방문하였다. 부총리와 함께 다툭 세리 히사무딘 툰 후세인(Datuk Seri Hishammuddin Tun Hussein) 가정부 장관도 동행하였다.

국민을 도와야 하는 정부의 역할과 관련해 무히딘 야신 부총리는, 2012년 1월에 ‘2010년 경쟁 법안(Competition Act 2010)’을 도입하고 일부 품목에 대한 가격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계적으로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현실화하고, 말레이시아 국민은 앞으로 나타날 변화에 대해 반드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총리는 6월1일부터 심해에서 조업 중인 어민을 위해 디젤 1리터 당 1.80링깃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기타 어민들에게는 리터 당 1.30링깃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언급했다.

내각은 5월18일 회의 중 심해에서 조업 중인 어민을 대상으로 한 보조금을 줄이도록 결정하였다.

무히딘 부총리는 보조금 가격이 주유소(petrol station)의 디젤 가격과 동일하지만, 여전히 산업가격(industry price)인 리터 당 2.40링깃 보다 낮다고 밝혔다.

그는 보조금 감축을 통한 절약분에 대해 “정부가 국민의 이익을 위해 기타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총리는 또, 대중의 지출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정부가 1센 동전의 재도입을 제안하였음을 전하고, 1센짜리 동전의 재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ank Negara)과 차후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무히딘 부총리는 티마 타소 관개 시스템의 보수 및 쿠알라 펄리스(Kuala Perlis)잠바탄 사예드 푸트라(Jambatan Syed Putra)의 보수를 위한 600만 링깃을 포함, 정부가 1,800만 링깃을 할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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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민들이 오래동안 기다리던 클랑밸리 지역의 첫 MRT 노선이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숭아이 불로(Sungai Buloh)에서 카장(Kajang)에 이르는 이 노선은 6월까지 최종노선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완공 1달 후 부터 이용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최종 설계도는 (5월6일 현재) 아직 미완성 단계로 Syarikat Prasarana Negara Berhad 社는 5월14일에야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줄키프리 유소프(Zulkifli Yusof) 프로젝트 메니저는 회사가 국민들의 모든 제안과 의견을수렴하고 있다며, “현재 참고할 만한 제안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육지교통위원회(Land Public Transport Commission)에 노선 설계도와 역의 위치에 관한 최종 결정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5일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다.

줄키프리 씨는 지금까지 6천 건 이상의 의견들을 접수했고 대부분은 긍정적이며 고려할만한 것들이었다면서, 지난 2달 간 프로젝트를 위한 부지 문제와 관련하여 해당 지역 주민과 사업체들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프라사라나사 측은 7월8일 기공식을 개최하게 된다. 또한 입찰은 6월 말 시작되며 첫 입찰은 말루리(Maluri)에서 피닉스 플라자까지 40km를 커버하는 지상 노선 구역이다.

지하노선을 위한 터널작업은 12월 경 시작될 전망이며, 필요시 지하 역사에 대한 설계도를 재작업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것이 줄키프리 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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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6-07 05:5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강호 아스널이 오는 7월 말레이시아와 중국을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은 아쉽게도 제외됐다.

2010/1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4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을 마감한 아스널은 7월 말레이시아와 중국을 방문해 두 차례 프리 시즌 투어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아스널은 7월 11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 뒤 13일 말레이시아 올스타 팀과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어 아스널은 곧바로 중국 저장성 중부에 위치한 이우로 이동해 16일 중국 수퍼 리그의 항저우 그린타운 클럽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아스널의 이반 가지디스 사장은 구단 홈 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아스널의 모든 이들이 말레이시아와 중국 방문 계획에 흥분하고 있다. 아스널은 1960년대에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경기를 한 적이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이 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중국 방문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건 1995년 베이징에서 친선 경기를 치렀을 때이다. 아스널 선수들과 클럽에게 매우 훌륭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럽 빅 클럽들은 여름 프리 시즌 기간을 이용해 아시아 시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시아 투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아스널 뿐만 아니라 첼시와 리버풀도 올 여름 말레이시아 방문을 계획 중이다.

한편, 7월 방한할 예정인 리버풀은 FC 서울과 일정을 협의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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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프레스06-07 05:57]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가 푸드스타일리스트 신군과 함께 닭북어찜, 녹두 스테이크, 닭가슴살 단호박 치즈크로켓 등 한식 기내식을 선보인다.

아즈란 오스만 라니 에어아시아엑스 대표는 26일 종로 엘마레따에서 기내식 메뉴 론칭 간담회를 갖고 "인천발 쿠알라품푸르행 노선에서 닭북어찜, 녹두 스테이크, 닭가슴살 단호박 치즈크로켓 등 세 종류의 한식 기내식을 이날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엑스의 한식 기내식은 인천발 쿠알라품푸르행 노선에만 제공된다. 에어아시아엑스가 스타 쉐프와 협업해 기내식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고객 반응 등을 거쳐 다른 노선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꽃미남 쉐프'로 알려진 신군이 만든 닭북어찜은 한국 궁중요리로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을 이용해 개발됐으며 녹두 스테이크는 묵은지를 넣어 만든 채식메뉴다. 어린이 메뉴인 닭가슴살 단호박 치즈크로켓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크로켓에 영양이 풍부한 단호박과 닭가슴살을 넣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오는 7월부터 쿠알라품푸르발 서울행 노선에는 또다른 한식 메뉴를 추가할 계획이다.

오스만 라니 대표는 "다른 저비용항공사와 달리 우리는 6시간 이상 장거리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기내식을 먹고 싶어 하는 승객들의 요구가 있었다"며 "한국 승객들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고객들로부터도 한식 기내식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식 기내식의 가격대는 기존 기내식과 동일한 1만1000원선으로, 식사 요청자에 한해 별도의 비용을 받아 제공한다"며 "이번 기내식 론칭 등이 고객들에게 항공권 가격 상승 등 부담으로 작용하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인천~쿠알라품푸르 노선을 취항하며 한국에 진출한 후, 지금까지 6개월 간의 행보는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다"며 "한국은 잠재력이 많은 시장이다. 브랜드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내식 개발을 담당한 쉐프 신군은 "이번 협업이 한국과 한국음식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에 한식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아시아엑스는 올 여름 바캉스시즌을 겨냥해 인천~쿠알라룸푸르 구간 항공권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항공편에 한해 편도 항공권을 최저 20만4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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